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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클렌징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이유는 차가운 날씨로 인해 신진대사가 | |
둔화되어 각질이 잘 떨어지지 않아 피부가 푸석하고 윤기를 잃기 쉽기 때문이다. 그러니 클렌저를 고를 때는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각질과 노폐물을 확실히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런 다음 얼굴 세안을 할 때는 오일이나 크림 타입 클렌저를 사용해 메이크업과 기름기를 지운 후 폼 클렌저로 다시 한번 꼼꼼히 씻어내도록. 그리고 목욕을 할 때는 미지근한 물과 클렌저로 가볍게 샤워를 하고 때는 밀지 않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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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선이 발달되어 있지 않아 건조해지기 쉬운 입술은 찬바람의 공격을 가장 | |
먼저 받는 부위. 그러니 겨우내 부르튼 입술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충분한 대비가 필요하다. 가장 쉬운 방법은 화장품 전문점이나 약국에서 판매하는 립크림이나 립밤을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발라 입술이 메마를 틈을 주지 않는 것. 그래도 각질이 일어나고 땅기는 느낌이 들 때는 얼굴에 바르는 보습 크림을 입술 주변까지 듬뿍 바르고 랩으로 감싸 5분간 팩을 해줌으로써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도록 한다. 또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립 케어 제품을 입술에 촉촉하게 발라두면 도움이 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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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 피지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여드름이 나아질 거라고 생각할지 | |
모르지만, 각질이 잘 쌓이고 찬바람과 실내외 온도차 등으로 피부가 자극을 받아 오히려 여드름이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겨울이 오기 전부터 꼼꼼한 세안과 수분 공급으로 피부 보호막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상책. 그리고 일주일에 한두 번씩 피부를 진정시키고 영양분을 공급하는 팩이나 마스크를 해서 트러블을 예방하고, 뾰루지가 올라왔을 때는 함부로 짜지 말고 항균 기능이 있는 여드름 전용 제품을 바르거나 피부과를 찾아가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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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기온이 내려가 피부가 움츠러들고 건조하기 때문에 어느 계절보다 각질이 | |
생기기 쉽다. 따라서 지성피부는 1주에 1~2회, 건성피부는 2주에 1~2회 정도 필링 제품이나 설탕과 꿀 등의 천연재료를 이용해 얼굴의 각질을 꼼꼼히 관리할 것. 그리고 목욕을 할 때는 거친 타월을 사용하지 말고 알갱이가 들어있는 부드러운 스크럽 제품을 사용해 부드럽게 씻어내야 피부 손상을 막을 수 있다. 이렇게 스크럽을 하고 난 후에는 피부에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수분 크림이나 로션을 충분히 발라 피부를 지켜주는 것도 잊지 말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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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겨울철에는 화장하기도 만만치 않을 것. 푸석한 피부 때문에 화장이 잘 | |
먹지 않고 들뜨는데다 뭉치고 얼룩지기도 쉽기 때문. 따라서 적절한 스킨케어로 깨어진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고 흡수력과 밀착력이 좋은 바탕 메이크업 제품을 골라 쓰는 것이 중요하다. 제품을 바를 때는 촉촉한 리퀴드나 크림 타입 제품을 손등에 덜어 체온으로 따뜻하게 데운 다음 손가락을 사용해 톡톡 두드리듯 펴 바르는 것이 요령. 그런 다음 양손으로 얼굴 전체를 감싸듯이 마무리하면 흡수력을 높이는데 효과를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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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조 화장을 할 때도 가루를 압축하여 만든 파우더 타입보다는 유분과 수분이 | |
적절히 배합된 리퀴드나 크림 타입이 적당. 그래야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고 메이크업의 지속력도 높일 수 있다. 단 소량을 사용해 얇게 펴 발라 피부에 충분히 밀착시키는 것이 관건인데, 일단 브러시나 퍼프로 제품을 바른 다음 손가락으로 가볍게 두드려주면 효과적. 그리고 메이크업을 모두 마친 후에는 얼굴 전체에 티슈를 한 장 덮고 파우더가 묻은 퍼프로 살살 눌러 마무리하면 번들거리지 않으면서 메이크업의 지속력도 높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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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에 민감한 모발 역시 겨울철에 각별히 돌봐야 하는 부위. 가장 기본적인 방법 | |
은 클렌징을 한 후 일주일에 2~3번씩 헤어 마스크를 해서 모발과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는 것. 또는 한 달에 1~2번씩 살롱을 찾아가 전문적인 트리트먼트를 받는 것도 좋다. 그리고 외출 전에는 모발 표면과 끝부분에 헤어 에센스를 꼼꼼히 발라 수분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도록. 가급적 잦은 염색과 파마를 피하고, 브러시는 모가 성글고 나무로 만든 제품을 써야 정전기와 푸석거림 같은 증상을 줄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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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내내 외부에 노출되는 손에 핸드크림이나 로션을 바르는 일도 잊어서는 | |
안 된다. 요즘에는 자외선 차단 성분이 있거나 안티에이징 기능이 더해진 똑똑한 핸드 케어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으니 필요에 따라 골라 쓰는 것도 좋을 듯. 그리고 건조해지기 쉬운 손끝은 일주일에 한번씩 큐티클 크림과 파일을 사용해 깨끗이 정돈한 후 오일과 로션을 발라 주는데, 이것저것 하기 귀찮을 때는 작게 자른 레몬으로 손끝을 문질러주는 것도 좋다. 그런 다음 네일 에나멜을 얇게 발라 손톱을 강화해주면 완성! 손 전체가 거칠어졌을 때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손과 손톱에 핸드 크림을 듬뿍 바른 후 면 장갑을 끼고 자면 도움이 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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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활기를 더해주는 시트릿 위시 매직로맨스 배스 앤 샤워젤. 3만3천원. 안나 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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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엑기스가 입술을 지켜주는 코모모짱 모이스트 립 크림. 9천원. 재팬 플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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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및 항균 효과가 뛰어난 에이 클리어 설퍼 마스크. 3만8천원. CNP 차앤박 피부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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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소 폴리쉬드 스크럽. 3만6천원. 에스티 로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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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 트루매치 수퍼 블랜더블 파운데이션 R1호. 2만5천원. 로레알 파리. 트루 컴포트 파운데이션 SPF 15. 5만원. 클라란스. 포토 피니쉬 파운데이션 프라이머. 5만4천원. 스매쉬 박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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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커버 파운데이션. 8천원대. 보브, 골드 쉬머브릭 비치 A56호. 6만원. 바비브라운, 틴티드 립 컨디셔너. 2만1천원. 맥, 아이디얼 리스트. 8만원. 에스티로더, 플뤠르 드 땡 울트라 매트. 5만8천원. 겔랑, 모이스처 익스트림 립스틱 931호. 1만2천원대. 메이블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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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랑스 스무스 컨트롤 이너 액티브 마스크. 1만8천원. 로레알 파리. 윤기있고 부드러운 머릿결로 가꿔주는 샤이니 룩 에센스. 8천5백원. 비달사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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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네일 트리트먼트. 가격 미정. 재팬 프라자, 리피디오스 핸드크림. 1만5천원. 비쉬,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 밤. 3만2천원. 에이솝, 테라피 에센스 밤. 7천원대. 보브, 리뉴트리 인텐시브 리프팅 핸드 크림. 5만원. 에스티로더, 인텐시브 릴리프 핸드크림. 1만원대. 아비노, 시슬리아 핸드케어. 13만원. 시슬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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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엘르걸 본지 2006-11월호에서 확인하세요!
뷰티 에디터: 장수영 사진: 허재영(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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