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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처 서울고등학교 총동창회 http://seoulgo.net 발행인 이상림 편집인 김정일 2020. 10. 22(통권 34호)
│화제의 동문│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 …
"도전하는 인생은 위대하다" "경쟁 이기려면 남보다 +알파 있어야"
"공직보다 기업인 권하고 싶어" "서울고는 진정한 내 인생의 출발점"
"도전하고, 또 도전하자!” 현명관 동문(11회)은 “실패든 성공이든 도전하는 인생은 위대하다” 며 “모두가 코로나 사태로 힘들지만,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한 도전을 주문했다. 지난 10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전문 경영인으로 명성을 남긴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을 만났다. 올해 우리 나이로 80대에 들어선 현 동문의 얼굴색은 밝고 건강했다. 그는 제주도 출신으로 어린시절 ‘제주 4.3 항쟁’과 6.25 전쟁을 겪었다. 공직과 공기업, 민간기업, 경제단체(전경련 부회장)에서 한국경제의 성장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제주지사에 도전하기도 했다.
현명관 동문은 서울 법대를 졸업한 뒤 3수 끝에 행정고시에 합격, 감사원에서 10년간 근무했다. 이후 삼성그룹으로 옮겨 신라호텔, 삼성시계, 삼성건설, 삼성물산에서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는 1990년대 초반 이건희 삼성회장의 비서실장을 맡아 국내 1위 삼성을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키우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현 동문은 “서울고는 진정한 내 인생의 출발점이었다” 면서 “그 자리에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되라는 스승의 가르침을 늘 가슴에 새기고 살아왔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매우 건강해 보입니다.
“아침형 인간이라 수십년째 새벽 5시쯤 일어나요. 집 근처 산을 오른 뒤 오전에는 독서와 원고 정리, 오후에는 헬스센터에서 다시 운동을 합니다. 코로나 여파로 줄어들긴했지만, 매주 한 두 차례 친구들과 점심 약속을 만들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나의 일과 인생 얘기를 담은 <위대한 거래(마음상자 출간)> 책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
-감사원 근무 당시 별명이 ‘저승사자’였다면서요.
“(웃음) 당시 감사 업무를 워낙 매섭게 해서 그런 별명이 붙었지요. 삼성으로 옮긴 후 더 지독하게 일을 하자, ‘독일 병정’ ‘현 주사’ ‘현통(고집불통 의미)’ 등으로 소문이 났습니다. 기업은 실적으로 평가받는 조직이기 때문에 욕을 먹더라도 꼭 해야 할 일은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악역을 맡았어요.”
-태풍으로 배편이 끊긴 제주에서 군함을 타고 올라와 서울고 입학시험을 쳤다고 들었습니다. 고교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2학년 때, 가정 형편이 어려워 담임 선생님이 부잣집 학생의 입주 과외를 추천했습니다. 신문로 서울고 인근 저택에서 숙식을 했는데, 친구가 일찍 잠들면 몰래 학교로 나와 과학 실습실에서 커튼을 내리고 새벽까지 공부를 더 하곤 했어요. 어느날 선생님께 들켜 크게 혼났던 적도 있어요. ”
-서울고는 인생에 어떤 영향을 줬나요.
“‘현명관’의 삶의 진정한 출발점은 서울고에서 시작됐습니다. 서울고에 입학한 덕분에 제주도의 우물안 개구리가 눈을 뜨고 넓은 세상을 볼 수 있은 기회를 얻었어요. 똑똑한 친구들을 만나 함께 공부하면서 ‘경쟁’을 알게 됐고, 더 열심히 노력하고 큰 꿈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보람 있던 시기와 힘들었던 시기는.
“신라호텔에서 관리본부장과 대표를 하면서 보낸 8년간이 가장 행복했던 것 같아요. 호텔은 서비스 업종이어서 경영진이 결정하면 늦어도 일주일 안에 눈에 보이는 결과가 나타납니다. 책임지고 열심히 일한 만큼 곧바로 결실을 거두는 기업에서 보람을 만끽했어요. 새벽부터 출근해 밤 늦게까지 24시간 일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삼성그룹 비서실장으로 이건희 회장을 모실 때였어요. 그룹내 인사, 조직, 재무 관리는 물론 그룹 밖의 정치권, 언론 등 대응해야 할 복잡한 업무가 너무 많았습니다. 항상 머리가 복잡하고 피곤했어요. 이건희 회장은 ‘올빼미형’ 스타일이라 새벽 한 두시에도 자주 업무 지시를 내려 잠을 제대로 못자고 일했던 기억이 납니다.”
-경영자로서 이병철, 이건희 회장을 평가한다면.
“두 분 다 리더십이 탁월한 경영자이지만, 스타일은 전혀 달랐어요. 이병철 회장은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는 ‘완벽주의형’ 입니다. 사업 확장을 할 때 철저하고 꼼꼼하게 분석하는 합리적 경영인이지요. 반면 이건희 회장은 ‘직관’과 ‘결단력’이 뛰어난 천재형 경영자입니다. 그의 과감하고 통 큰 결단과 신규 사업 투자가 글로벌 초일류 기업 삼성을 만들었어요. 특히 능력 중심으로 공정하게 인사를 실시해 회사 조직을 탄탄하게 구축했습니다.”
-공직과 민간 기업 중 후배들에게 어느 쪽을 권하고 싶은지요.
“공직에 있는 분들 중에서는 위험을 감수하기보다 현상을 유지하려는 경향을 가진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민간 기업은 리스크를 감수해야 비즈니스에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부를 창출하고 기여하고 싶다면 기업에 도전하는 게 좋다고 봐요. 한국은 내수시장이 작기 때문에 국민들이 지금보다 더 잘 살려면 해외시장에서 돈을 지속적으로 벌어야 하는 구조입니다. 기업들이 투자를 많이 하고, 더 성장해야 심각한 청년 일자리 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요.”
-제주지사에 두 번 도전해 실패했는데, 후회하지 않나요.
“당초 정치를 하려고 하자, 친구들이 흙탕물에 몸 담그지 말라고 모두 반대했습니다. 그래도 어렵게 자란 고향 제주를 싱가포르나 홍콩을 넘어서는 아시아 최고 ‘부자 섬’으로 만들고 싶어 결단을 내렸어요. 막상 정치에 뛰어들고 보니 정치권은 ‘합리나 이성’ 이 아닌 ‘감성과 권모술수’의 세계였습니다. 선거에서 이기려면 정책이나 비전보다 ‘전투력’이 필요해요. 합리적인 경영자적 사고와 체질이 몸에 배어 정치에 잘 맞지 않았던 것 같아요. 두 번의 실패를 통해 사람들에게 겸손하고 부드럽게 대하는 방식을 배웠습니다. 이렇게 후배와 즐겁게 웃으며 대화하고 담담히 살아갈 수 있는 여유를 얻은 것도 정치 실패를 경험한 덕분입니다.(웃음)”
-코로나 시대를 살아남는 지혜는 무엇일까요.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 때도 위험을 무릅쓰고 투자를 하고 과감하게 자산을 구입한 사람들이 부자가 됐어요. 지금도 매우 불안정하고 어려운 세상이지만, 새로운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코로나는 지금까지의 경제 상식, 경제 원리를 완전히 바꿔놓고 있어요. 코로나 사태가 진정된 이후에도 유통, 교육,의료 등에서 언택트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겁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커진 만큼 원격 의료 등 헬스 사업도 유망합니다.”
-끝으로 서울고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말씀을 해주세요.
"'사회에 나가 그 자리에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되라’고 강조한 김원규 교장 선생님의 말씀을 늘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성공은 운이 아니라 남들 보다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한 사람들에게 따라옵니다. 거친 도전 없이 인생에 도약은 없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는 40,50대들도 경쟁에서 이기려면 남과 다른 ‘+알파’를 분명히 가지라고 조언하고 싶네요.”
최인한(34회) 객원 편집위원
서울고 야구의 레전드들이 한 자리에 모이다
지난 10월 12일(월) 오후 3시 서울고 역사관 2층 특별교실에 우리 학교 야구부의 레전드들이 모였다.
1978년 봉황대기와 1984~85년 전국대회 4회 우승을 일궈낸 주인공들이다.
서울고등학교에 있어 ‘야구’란 재학생과 동문들에게 동질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매개체가 되어왔다.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영광의 순간도 있었고, 부진의 늪에 빠져, 응원가와 응원구호 꼰데스를
목이 터져라 외치고 싶어하는 동문들에게 안타까움을 남긴 순간도 많았다.
1978년 봉황대기 우승의 주역 이승희(31회) 동문, 신상민(32회) 동문과
1984~85년 전국대회 4회 우승의 쾌거를 이룬 주역 양능호, 유준호 동문(이상 37회)과
김동수, 박형열, 이용호 동문(이상 38회)이 한 자리에 모여,
훌륭한 성과를 일궈내기 위해 흘렸던 땀과 눈물, 감동과 환희의 기억을 소환했다.
김현태(38회·KBS아나운서) 동문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좌담에는
이상림 총동창회장, 최원상(37회) 모교 학생안전교육부장, 유정민(41회) 모교 야구부 감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좌담기사는 계간 동창회지 ‘서울인’ 2020겨울호에 게재될 예정이며,
좌담의 전 과정이 동영상으로 촬영되어 주요 장면을 편집해 홈페이지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2021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서울고 7명 지명
올해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우리 서울고가 전국 최다인 7명이 프로 지명을 받는 전국 최고의 수확을 거뒀다.
올해 우리 서울고는 지난 8월 24일 고교 최고의 유격수로 불리며 팔방미인으로 소문난 안재석 동문이 ‘2021 KBO 리그 신인 1차 드래프트’에서 무려 17년 만에 내야수를 선택한 두산 베어스의 지명을 받았다.
2차 드래프트에서는 ▲내야수 송호정(2R·한화 이글스) ▲투수 조건희(3R·LG 트윈스) 최우인(8R·롯데 자이언츠) 문승진(10R·한화 이글스) ▲외야수 김재중(9R·NC 다이노스) 동문 등이 프로구단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와 함께 모교를 졸업 후 강릉영동대로 진학한 정우준 동문이 롯데의 지명을 받아 총 7명의 동문이 프로구단의 선택을 받았다.
이로써 우리 서울고는 올해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 지명 선수를 가장 많이 배출해 내는 야구 명문고교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총동창회, 졸업70주년과 구순(九旬) 맞이한 2회 동문들에게 청려장(靑藜杖) 증정
총동창회는 졸업70주년과 구순(九旬)을 맞이한 2회 동문들에게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전 동문의 마음을 담아 장수지팡이로 잘 알려진 청려장(靑藜杖)과 홍삼선물세트를 증정했다. 당초 10월 17일(토) 개최예정이었던 ‘2020홈커밍데이’에 맞춰 성대한 구순잔치와 함께 증정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홈커밍데이’ 행사가 취소된 관계로 부득이하게 개별적으로 전달했다.
이상림 총동창회장은 선물과 함께 동봉한 인사장을 통해 “선배님들은 개교 초기 조국의 광복과 전란으로 혼란스러웠던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오늘 날의 서울고등학교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고등학교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신 모교 역사의 산 증인으로, 성대한 구순잔치를 열어 동문들이 함께 축하해 드려야 함이 마땅하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행사를 개최할 수 없게 됨을 아쉽게 생각한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밝히며, “2회 선배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모든 동문들과 함께 기원한다”고 밝혔다.
윤승중(8회) 동문,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선출
한국 건축계의 대표적인 원로 건축가 윤승중(8회) 동문이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윤 동문은 서울 공대 건축과를 졸업하고, 김수근 건축사무소에서 10년간 설계팀을 이끌었다. 이후 원도시건축을 설립하여 약 반세기 동안 건축에 매진해 온 원로 건축가이다. 서초동 대법원 건물, 삼성동 무역센터, SC제일은행 본점, 한일은행(현 신한은행), 성균관대학교 수원캠퍼스 등 한국 건축사의 한 획을 긋는 많은 건축물을 남겼다. 지난 2017년 4월부터 8월까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한국 현대 미술가 시리즈 건축분야 전시회를 갖기도 했다.
정진엽(25회) 동문,
부민병원 초대 의료원장 취임
지난 정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정진엽(25회) 동문이 인당의료재단이 운영하는 부민병원 초대 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 정 동문은 인당의료재단 산하 서울, 부산, 해운대, 구포 총 4개 부민병원을 총괄한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부민병원은 관절, 척추 및 내과 중심의 병원으로 올해로 설립 37주년을 맞았다. 정진엽 동문은 올해 1월 ‘2020 서울인의 밤’에서 자랑스런 서울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관직(29회) 동문,
제16회 건축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비에스디자인건축사사무소 대표 이관직(29회) 동문이 지난 9월 23일 제16회 건축의 날 기념식에서 건축문화향상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동문은 공공성 있는 창의적인 건축작품을 통해 수준있는 건축상을 수상했으며, 시민 문화 중심의 건축이 되기 위한 노력과 건축교육자로 건축 인재양성 및 예술과 문건축문화를 연결하는 노력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덕상(35회) 동문,
워싱턴 한국전쟁 추모공원 기념헌화사업에 500만원 쾌척
2018년 현천욱(24회) 총동창회 고문의 총동창회장 재임 당시, 서울고 총동창회와 워싱턴지부(회장 유승한·35회)의 주도로 미국 워싱턴DC 한국전쟁 추모공원 기념헌화사업이 시작되었다.
기념헌화사업은 송보순(19회) 동문이 기부한 1000만원을 재원으로 시작되었다. 사업이 3년차에 접어들며 올해 1월 홍희경(24회) 동문이 기부한 미화 5천달러로 사업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김덕상(35회) 동문이 한화 5백만원을 사업비로 쾌척하여 내년도 예산도 확보됐다. 김 동문은 ‘이 사업은 규모는 작지만 선배님들이 이어오신 한미동맹의 역사에 아주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 늦었지만 조금이나마 공헌을 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총동창회와 워싱턴지부는 향후 한국전쟁 추모공원 기념헌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성수(38회) 동문,
'자랑스런 방산인상’ 수상
한화디펜스 대표이사 이성수(38회) 동문이 국내 방위산업발전과 해외시장개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방위산업학회가 수여하는 '자랑스런 방산인상'을 수상했다. 한화디펜스는 유럽, 아시아 등에서 6개 국가에 K9 자주포를 수출한 데 이어 최근 1조원 규모의 호주 자주포 사업 우선공급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성수 동문은 지난 달 28일 단행된 한화그룹 임원인사에서 한화그룹 방산부문 성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사장 승진과 함께 한화그룹 지주사인 ㈜한화의 지원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사부 독도를 걷다 : 손승철(22회) 동문>
조선시대 한일관계사 전문가인 손승철(22회, 강원대 사학과 명예교수) 동문이 한일외교와 독도문제를 다룬 책 ‘이사부 독도를 걷다’를 출간했다. 총 다섯 편으로 구성된 본서는 일본의 입장 두 편, 한국의 입장 세 편을 기술하고 있다. 제1편에서는 일본은 독도를 어떻게 알고 주장하는가를 살폈다. 제2편에서는 ‘10가지 포인트’와 ‘100問 100答’을 주제로 일본의 주장과 논리를 소개하고 그 허구성과 모순을 비판했다. 제3편에서는 독도가 한국 땅인 ‘역사적 권원(權原)’으로 이사부의 우산국 복속 과정을 살폈다. 제4편에서는 ‘독도가 한국 땅인 이유’를 ‘지리, 역사, 국제법, 현재 상황’ 등 4가지로 나누어 조목조목 서술했다. 제5편에서는 ‘독도 가는 길’을 주제로 답사와 체험을 강조했다.
<현명한 자녀를 위한 동물과 자연 이야기 : 김상수(38회) 동문>
저자는 우리의 아이들이 동물과 자연에서 지혜를 배워야 한다고 오랫동안 생각해 왔다. 동물과 자연은 가식이 없고 순수하기 때문이다. 점차 어른이 되어 가면서 순수한 마음이 많이 사라지려 할 때, 이 책을 읽었던 기억이 따뜻한 온정과 인간미가 넘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보았던 동물과 자연을 아이들에게 소개하며 앞으로 커 나가는데 선한 영향력을 끼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 한편 이 책의 삽화는 홍인표(37회) 동문이 도움을 주었다.
서울고총동창회 Seoul High School Alumni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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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서울고인으로서 자긍심이 되살아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