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목요일 이대 대현공원에서 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신분들은 가만히 있으라, 가만히 있지 않겠다, 검은티 행동, 횃불시민연대(4분), KOCA(4) 선거무효소송인단(2분), 나중에 합류하신 분 까지 총 14명이 모여주셨습니다.
1. 따로 또 같이...
각자 하시는 활동이 다들 있으신 관계로 각자 활동에 대해서는 충분히 존중하자고 의견이 취합 되었습니다.
다만 현재 서로 원하는 바는 다를지라도 함께 해야한다는 마음과 공통분모가 있으니 이에 대하여
연대가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왔고 이에 따라 점진적으로 연대하기로 일단락 되었습니다.
일단 최초의 연대로는 이번주 토요일에 용혜인씨를 돕자라고 이야기가 나왔고 대부분 이에 대한 취지는 동의를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이번 토요일 집회는 용혜인씨를 주축으로 모이자는 의견이 나왔고, 각각 단체별로 내부 회의의 시간이 필요한 관계로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긍정적인 결과가 예상됩니다.
5월 23일 밤9시까지 각 단체별로(용혜인씨제외) 지원가능여부를 연락주시면 용혜인씨께 전달하겠습니다. 지원하실경우 각 단체는 마스크를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쌍둥이 집회
이번 5월 31일 토요일은 역사적으로 기록될지도 모릅니다. 두려움 반 설레임 반으로 표현을 아끼겠습니다.
이날은 서울 곳곳에서 동시에 집회가 예정되어있습니다. (장소는 따로 밝히지 않겠습니다.)
이 날의 컨셉은 노란우산 입니다. 노란 우산을 펼쳐들고 거리집회를 하게 됩니다.
네트워크와 협조 등 최대한 지원 부탁드립니다.
지원사항은 다음주에 다시한번
의견을 수렴하겠습니다.
3. 단체 연락방과 지방연대
함께 연대제의의 자리에서 만났던 분들과 함께 소통을 위한 메신저로 모임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국내 메신저는 해킹의 취약성과 구까전뵤원이 국내 메신저 서버를 들춰볼 위험도 크기 때무에
해외 메신저를 구해보고자 합니다.
이번 연대 이후에는 지방까지 연대가 확산되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지방에도 네트워크가 필요하오니
각 지역별로 자생적으로 생긴 순수시민단체를 알고 계시거나 연결이 가능하시다면 연락처나 기타 소통매체(이메일, 페북, 트위터, 기타...)를 알려주시면 확인 후 어떻게 연대해야 할 것인지 협의해가며 전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필요하고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고 느낍니다.
함께 행동을 위하여 집회에 대한 대응책을 강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집회에서 끌려다니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요령 및 방법 등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하여 좋은 의견 있으시면 개별적으로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연대에 따른 연대제안서 혹은 연판장 같은 부분을 문서화 하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자 합니다.
함께하는 국민
행동하는 국민이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