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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영화감독 겸 배우, 제작자, 작곡가. 클린트 이스트우드(Clint Eastwood)는 1930년 5월 31일 미국의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에서 중산층 가정의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의 직업으로 인해 그의 가족이 잦은 이사를 하는 바람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인명 구조원, 식품점 점원, 삼림 소방관, 골프 캐디 등 여러 직업을 전전했다. 그러던 중 그는 미군의 인명 구조원으로 근무하였는데, 그가 근무하던 기지에 촬영을 온 관계자의 눈에 띄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오디션을 본 후 1955년부터 연기를 시작했다. B급영화와 TV에서 단역 배우로 활동하던 이스트우드는 1959년 CBS의 서부 드라마 <로하이드>(Rawhide, 1959-1966)에 주연으로 캐스팅된다. <로하이드>가 여러 해에 걸쳐 큰 인기를 끌면서 이스트우드 또한 인기 있는 배우로 거듭나게 되었다.
1960년대 후반 이스트우드는 재무 담당자인 어빙 레오나드(Irving Leonard)의 도움을 받아 맬파소라는 이름의 제작사(The Malpaso Company)를 설립한다. 이 회사는 첫 작품으로 <집행자>의 공동제작을 하였는데, 이후 현재까지 배우, 감독, 제작자로서 이스트우드의 활동 기반이 되어오고 있다. 이스트우드는 2000년대 들어서 자신이 연출한 영화에서는 직접 작곡가로 음악작업에 참여했으며, 그의 제작사 맬파소컴퍼니는 영화음악 음반을 판매하는 맬파소레코드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작품세계

로하이드 Rawhide
서부 드라마 <로하이드>의 인기가 시들해져가던 1963년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당시 무명이었던 세르지오 레오네(Sergio Leone) 감독의 서부영화 <황야의 무법자>(A Fistful of Dollars, 1964)에 출연하게 된다. 이 영화가 이탈리아에서 성공을 거둠에 따라 이스트우드는 레오네 감독의 스파게티 웨스턴(spaghetti westerns) 삼부작인 <속 황야의 무법자>(For a Few Dollars More, 1965)와 <석양의 무법자>(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1966)에 연속으로 출연하였다. 이 세편의 영화는 1967년 미국에서 개봉하여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고, 덕분에 이스트우드는 배우로서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전통 서부극의 주인공과는 전혀 다른 반(反)영웅적 인물을 내세운 이 세편의 영화에서 이스트우드는 찡그리며 가늘게 뜬 눈, 무표정한 얼굴과 뻣뻣한 제스처, 이 사이로 바람이 새어 나오는 듯한 발음 등을 가진 마초(macho) 캐릭터의 아이콘이 된다.
이후에도 이스트우드는 <집행자>(Hang' em High, 1968), <일망타진>(Coogan's Bluff, 1968), <독수리 요새>(Where Eagles Dare, 1968)와 같은 영화에서 비슷한 터프가이, 마초 캐릭터를 연기하여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1971년에는 이스트우드의 경력에 있어 중요한 두 작품이 만들어졌다. 하나는 감독 데뷔작인 <어둠 속에 벨이 울릴 때>(Play Misty for Me)이며, 또 하나는 할리우드에서 배우로서 이스트우드의 입지와 이미지를 공고하게 해준 <더티 해리>(Dirty Harry)이다. <어둠 속에 벨이 울릴 때>는 라디오 DJ와 매일 같은 음악을 신청하는 한 여성 팬의 심리게임을 그린 스릴러 영화로 이스트우드는 이 영화에서 세련된 연출력을 선보였다.

속 황야의 무법자 For a Few Dollars More
한편 돈 시겔(Don Siegel)이 연출한 <더티 해리>에서 이스트우드가 맡은 역할은 연쇄살인범을 쫓는 마초 형사 해리 캘러헌(Harry Callahan)이었다. 법을 넘어서 행동하는 폭력적인 형사 캐릭터를 통해 이스트우드는 배우로서 자신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만들고 동시에 큰 상업적 성공을 거둔다. 이후 이스트우드는 <평원의 무법자>(High Plains Drifter, 1973), <아이거 빙벽>(The Eiger Sanction, 1975), <더티 해리 4: 써든 임팩트>(Sudden Impact, 1983), <페일 라이더>(Pale Rider, 1985)를 포함한 다수의 영화를 연출하고, 동시에 자신의 영화뿐만 아니라 <더티 해리> 시리즈 등 많은 영화에 배우로 출연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갔다.
감독으로서 줄곧 세련되고 안정된 영화를 만들어오던 이스트우드는 1988년 작품 <버드>(Bird)로 1989년 골든 글로브(Golden Globes)에서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 영화는 전설의 재즈 뮤지션이자 색소폰 연주가인 찰리 ‘버드’ 파커(Charlie ‘Bird’ Parker)의 일생을 다루고 있는데, 첫 연출 작품인 <어둠 속에 벨이 울릴 때>와 첫 감독상의 수상을 안겨 준 <버드>의 주인공이 모두 음악과 관련된 직업을 갖고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이스트우드는 음악, 특히 재즈, 리듬 앤 블루스, 컨트리 음악 등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더티 해리 DirtyHarry
1992년 이스트우드는 영화사에 길이 남을 서부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Unforgiven)를 통해 작가주의 감독으로서 거듭나게 된다. 이 영화는 1976년에 이미 스크립트가 준비되어 있었지만 이스트우드는 주인공인 빌 머니 역을 연기할 만큼 나이가 들 때까지 기다렸다고 한다. 서부극이라는 미국적 장르에 대한 성찰뿐만 아니라 미국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담은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는 1993년 아카데미상 9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 편집상 등 모두 4개 부문에서 수상하였다. 또한 골든 글로브 감독상, 미국감독조합 감독상, 전미영화비평가협회 작품상 및 감독상, 남우조연상, 각본상을 수상하고, 뉴욕영화비평가협회 남우조연상 등 그 해의 거의 모든 상을 휩쓸었다. 이후에도 이스트우드는 <퍼펙트 월드>(A Perfect World, 1993),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The Bridges of Madison County, 1995), <앱솔루트 파워>(Absolute Power, 1997), <스페이스 카우보이>(Space Cowboy, 2000) 등 멜로드라마부터 SF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은 연출하였고, 동시에 자신의 영화뿐만 아니라 볼프강 페터슨(Wolfgang Petersen) 감독의 <사선에서>(In the Line of Fire, 1993)와 같은 영화에 배우로 출연하였다.
2000년대 들어 이스트우드는 감독으로서 전성기의 역량을 발휘했다. 2003년 <미스틱 리버>(Mystic River), 2004년 <밀리언 달러 베이비>(Million Dollar Baby), 2006년 <아버지의 깃발>(Flags of Our Fathers)과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Letters from Iwo Jima)를 연출하였으며, 2008년에는 <체인질링>(Changeling)과 <그랜 토리노>(Gran Torino)를 선보였다. <미스틱 리버>는 살인, 자경단(自警團), 성폭력 등의 주제를 다룬 사회성 짙은 작품으로 숀 펜(Sean Penn), 케빈 베이컨(Kevin Bacon), 팀 로빈스(Tim Robbins) 등이 출연했다. 이 영화로 이스트우드는 2003년 칸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에서 황금마차상(Golden Coach)을 수상했다. 한편 이 영화는 2004년 아카데미상에서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였고, 감독상과 작품상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밀리언 달러 베이비>는 여자 복서와 심술궂은 늙은 코치의 유대(紐帶)를 그린 스포츠 드라마인데, 이 영화를 통해 이스트우드는 2005년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의 영예를 안았고, 여자 복서를 연기한 힐러리 스웽크(Hilary Swank)는 여우주연상을, 모건 프리먼(Morgan Freeman)은 남우조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밀리언 달러 베이비 Million Dollar Baby
<아버지의 깃발>과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는 제2차 세계대전 중의 이오지마 전투에 관한 영화이다. <아버지의 깃발>은 이오지마 전투에서 수리바치 산에 미국 성조기(星條旗)를 꽂은 미군들에 관한 것이고,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는 그 섬에 있었던 일본 군인과 그들이 가족에게 쓴 편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특이한 것은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는 <아버지의 깃발>과는 전혀 다른 관점에서 만들어진 영화라는 점이다. 그리하여 이 영화는 역사상 유례가 없이 적군(敵軍)의 관점에서 만들어진 작품이 되었다. 영화평론가 김시무에 따르면, "이스트우드 감독은 전작에서는 애국심을 앞세운 국가기관의 정책으로 상처를 입은 미군들 개개인의 사적 체험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속편에서는 미군과 맞서 싸워야하는 일본군 병사들의 고통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화해(和解)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평가한다. 두 영화는 전 세계 비평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의 여러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이 중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는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2008년 이스트우드는 자신이 연출한 <그랜 토리노>에 4년 만에 배우로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 영화에서 그는 은퇴한 군인을 연기했다. 냉소적이고, 늙었지만 필요하다면 여전히 싸울 준비와 의지로 가득 찬 이 인물은, 마치 레오네 감독의 영화와 <더티 해리> 시리즈 등을 통해 이스트우드가 선보였던 여러 인물들을 혼합해 놓은 것 같은 인물이다. 이스트우드는 감독이자 배우로서 자신의 스타 이미지와 미국의 현재를 성찰적으로 담아냈다. 이스트우드는 당시 인터뷰에서 <그랜 토리노>가 자신이 영화에서 연기하는 마지막이 될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이 영화는 세계적으로 2억6천8백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여 그의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가 되었다.
2009년에 이스트우드는 30번째 영화 연출작으로, 1995년 럭비 월드컵에 출전한 남아프리카 공화국 럭비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우리가 꿈꾸는 기적: 인빅터스>(Invictus)를 제작했으며, 이어 2011년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를 기용하여 FBI 국장이었던 J. 에드가 후버(J. Edgar Hoover)의 전기를 다룬 <제이 에드가>(J. Edgar, 2011)를 연출했다. 또한 이스트우드는 <그랜 토리노> 이후 4년 만에 로버트 로렌츠(Robert Lorenz) 감독의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Trouble with the Curve, 2012)에서 배우로 출연했으며, 이후 <저지 보이스>(Jersey Boys, 2014)와 <아메리칸 스나이퍼>(American Sniper, 2014)를 잇달아 연출하면서 여전히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영화사적 평가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아카데미 최우수감독상을 2회 수상한 감독으로, 그리고 제작자와 배우로서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할리우드의 정상에 있었고, 여든이 넘은 현재에도 열정적인 활동을 하며 끊임없이 진화하는 중에 있다. 한때 할리우드에서 ‘마초 캐릭터’의 대명사로 알려졌던 이스트우드의 진가(眞價)는 그가 감독을 겸업하면서 <버드>(Bird, 1988)를 비롯하여 <용서받지 못한 자>(Unforgiven, 1992),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The Bridges of Madison County, 1995) 등과 같은 걸작들을 연출하면서 새롭게 인식되기 시작했다. 특히 <용서받지 못한 자>는 <하이눈>(High Noon, 1952), <셰인>(Shane, 1953), <수색자>(The Searchers, 1656) 등과 함께 2008년 미국영화연구소(American Film Institute)가 선정한 미국 ‘서부영화 톱10’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트래비스 크로포드(Travis Crawford)에 따르면, “유럽의 시네아스트들은 이미 오래 전에 이스트우드의 페르소나와 감독으로서 재능을 알아보았지만, 미국의 평론가들은 그가 70세가 될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고 지적한다. 크로포드는 이스트우드가 1970년대 초 <더티 해리>(Dirty Harry)로 전성기를 맞이한 이후 2000년대 들어서도 여전히 <밀리언 달러 베이비>(Million Dollar Baby, 2004), <아버지의 깃발>(Flags of Our Fathers, 2006)과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Letters from Iwo Jima, 2006) 등과 같은 걸작들을 내놓으면서 열정과 재능을 보이고 있다고 극찬을 한다.
작품목록

괴물의 복수 Revenge of the Creature
(출연)
<괴물의 복수>(Revenge of the Creature, 미국, 1955) Jack Arnold 연출
<무비 랜드의 앨런>(Allen in Movieland, 미국, 1955, TV 영화) Dick McDonough 연출
<해군에 간 프랜시스>(Francis in the Navy, 미국, 1955) Arthur Lubin 연출
<코번트리의 여인 고디바>(Lady Godiva of Coventry, 미국, 1955) Arthur Lubin 연출
<타란튜라>(Tarantula, 미국, 1955) Jack Arnold 연출
<네버 세이 굿바이>(Never Say Goodbye, 미국, 1956) Jerry Hopper, Douglas Sirk 공동연출
<스타 인 더스트>(Star in the Dust, 미국, 1956) Charles F. Haas 연출
<첫 번째 세일즈레디 여행>(The First Traveling Saleslady, 미국, 1956) Arthur Lubin 연출
<어웨이 올 보츠>(Away All Boats, 미국, 1956) Joseph Pevney 연출
<일본 탈출>(Escapade in Japan, 미국, 1957) Arthur Lubin 연출
<라파예트 에스카드릴>(Lafayette Escadrille, 미국, 1958) William A. Wellman 연출
<시마론의 매복>(Ambush at Cimarron Pass, 미국, 1958) Jodie Copelan 연출
<로하이드>(Rawhide, 미국, 1959-1965, TV 시리즈) Jus Addiss, Richard Whorf 외 공동연출
<황야의 무법자>(Per un pugno di dollari, 또는 A Fistful of Dollars, 이태리/스페인/서독, 1964) Sergio Leone 연출
<속 황야의 무법자>(Per qualche dollaro in pi?, 또는 For a Few Dollars More, 이태리/스페인/서독, 1965) Sergio Leone 연출
<석양의 무법자>(Il buono, il brutto, il cattivo, 또는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이태리/스페인/서독/미국, 1966) Sergio Leone 연출
<마녀들>(Le streghe, 또는 The Witches, 이태리/프랑스, 1967) Mauro Bolognini, Vittorio De Sica 공동연출
<집행자>(Hang’ Em High, 미국, 1968) Ted Post 연출
<일망타진: 쿠건의 허세>(Coogan’s Bluff, 미국, 1968) Don Siegel 연출
<독수리 요새>(Where Eagles Dare, 미국/영국, 1968) Brian G. Hutton 연출
<웨건 치장>(Paint Your Wagan, 미국, 1969) Joshua Logan 연출
<수녀와 무법자>(Two Mules for Sister Sara, 미국/멕시코, 1970) Don Siegel 연출
<켈리의 영웅들>(Kelly’s Heroes, 미국/유고슬라비아, 1970) Brian G. Hutton 연출
<매혹당한 사람들>(The Beguiled, 미국, 1971) Don Siegel 연출
<어둠 속에 벨이 울릴 때>(Play Misty for Me, 미국, 1971) Clint Eastwood 연출
<더티 해리>(Dirty Harry, 미국, 1971) Don Siegel 연출
<조 키드>(Joe Kidd, 미국, 1972) John Sturges 연출
<평원의 무법자>(High Plains Drifter, 미국, 1973) Clint Eastwood 연출
<브리지>(Breezy, 미국, 1973) Clint Eastwood 연출
<더티 해리 2: 이것이 법이다>(Magnum Force, 미국, 1973) Ted Post 연출
<대도적>(Thunderbolt and Lightfoot, 미국, 1974) Michael Cimino 연출
<아이거 빙벽>(The Eiger Sanction, 미국, 1975) Clint Eastwood 연출
<무법자 조시 웨일즈>(The Outlaw Josey Wales, 미국, 1976) Clint Eastwood 연출
<더티 해리 3>(The Enforcer, 미국, 1976) James Fargo 연출
<건틀릿>(The Gauntlet, 미국, 1977) Clint Eastwood 연출
<더티 파이터 2>(Every Which Way but Loose, 미국, 1978) James Fargo 연출
<알카트라즈 탈출>(Escape from Alcatraz, 미국, 1979) Don Siegel 연출
<브론코 빌리>(Bronco Billy, 미국, 1980) Clint Eastwood 연출
<더티 파이터>(Any Which Way You Can, 미국, 1980) Buddy Van Horn 연출
<파이어폭스>(Firefox, 미국, 1982) Clint Eastwood 연출
<고독한 방랑자>(Honkytonk Man, 미국, 1982) Clint Eastwood 연출
<더티 해리 4: 써든 임팩트>(Sudden Impact, 미국, 1983) Clint Eastwood 연출
<로프를 찾아라>(Tightrope, 미국, 1984) Richard Tuggle 연출
<시티 히트>(City Heat, 미국, 1984) Richard Benjamin 연출
<페일 라이더>(Pale Rider, 미국, 1985) Clint Eastwood 연출
<승리의 전쟁>(Heartbreak Ridge, 미국, 1986) Clint Eastwood 연출
<더티 해리 5: 추적자>(The Dead Pool, 미국, 1988) Buddy Van Horn 연출
<핑크 캐딜락>(Pink Cadillac, 미국, 1989) Buddy Van Horn 연출
<추악한 사냥꾼>(White Hunter Black Heart, 미국, 1990) Clint Eastwood 연출
<후계자>(The Rookie, 미국, 1990) Clint Eastwood 연출
<용서받지 못한 자>(Unforgiven, 미국, 1992) Clint Eastwood 연출
<사선에서>(In the Line of Fire, 미국, 1993, 배우) Wolfgang Petersen 연출
<퍼펙트 월드>(A Perfect World, 미국, 1993) Clint Eastwood 연출
<캐스퍼>(Casper, 미국, 1995) Brad Silberling 연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The Bridges of Madison County, 미국, 1995) Clint Eastwood 연출
<앱솔루트 파워>(Absolute Power, 미국, 1997) Clint Eastwood 연출
<트루 크라임>(True Crime, 미국, 1999) Clint Eastwood 연출
<스페이스 카우보이>(Space Cowboy, 미국, 2000) Clint Eastwood 연출
<블러드 워크>(Blood Work, 미국, 2001) Clint Eastwood 연출
<밀리언 달러 베이비>(Million Dollar Baby, 미국, 2004) Clint Eastwood 연출
<그랜 토리노>(Gran Torino, 미국/독일, 2008) Clint Eastwood 연출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Trouble with the Curve, 미국, 2012) Robert Lorenz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