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24일 신문브리핑
이틀연속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위에 몸관리 잘하시고 건강챙기세요 ^^~~
감사합니다
[ 정부/정책/공공 ]
1. 국세청은 종합부동산세 납세의무자 33만9천 명(1조 7,180억 원)에게 납세고지서를 발송해 12월 15일까지 납부하도록 안내함
- 올해는 주택 및 토지 공시가격 상승으로 전년 고지(28만6천 명, 1조 5,592억 원) 대비 인원은 18.5%, 세액은 10.2% 증가함
[ 경기종합 ]
1. 중국 정부가 새로운 전기자동차 배터리 모범규준 인증 규정을 제시해, 기존 규정에 따라 준비해온 삼성SDI와 LG화학 등 한국 기업들은 연내 모범규준 인증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함
- 중국 정부가 배터리 제조사들이 반드시 자국에 지어야 할 설비 규모의 하한선을 40배나 늘려 잡은 산업규제안을 내놓으며, 난립한 배터리 기업의 옥석을 가려 친환경보조금 지원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라고함
2. 중국이 지난 10월부터 중국 공연을 승인받은 한국 스타들은 단 한명도 없다고함
3. CJ E&M은 내년 1월 1일 아시아 최초로 1인 창작자들이 출연하는 MCN(다중채널네트워크) 전문 방송채널인 ‘다이아(DIA) TV’를 개국함
- 개국을 통해 모바일 기기나 PC로만 접하던 1인 방송을 TV 영역으로 확대하고, 아시아 최대 MCN 사업자로서 위상을 강화한다는 취지임
[ 금융/자동차/해운 ]
1.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의 생계자금 대출한도가 다음달부터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늘어난다고함
2. 국내 보험회사의 올해 1~9월 순이익이 6조42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고함
3. KB국민카드와 KB손해보험이 성과연봉제 도입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음
- 민간 금융기관 중 처음으로 금융 당국이 강조해온 성과주의 적용에 나선 만큼 금융권의 시선이 쏠리고 있지만 각 사의 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도입 여부는 미지수임
4. AXA손해보험에 이어 흥국화재도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결정하는 등 연말을 앞두고 자동차보험료가 또다시 들썩거리고 있음
- 담보 등 세부 항목 보험료 조정에 따라 가입자별로 보험료가 오르고 있음
[ 교통/부동산 ]
1. 서울시는 도로함몰 원인을 분석한 결과 도로 아래 매설된 하수관이나 상수관 손상에 따른 함몰이 67%라고함
[ 사회종합 ]
1. 서울대 교수들이 오는 2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5차 촛불집회에 서울대 교수 명의의 깃발을 들고 참여하기로함
-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집회에서 교수들은 역시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동맹휴업'을 선언한 서울대 학생들과 뜻을 함께할 예정임
2.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급격한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닭 사육지인 경기 포천시에서도 AI 의심신고가 접수됨
[ 국 제 ]
1. 올해 100만 달러(약 11억7200만원) 이상의 자산을 가진 백만장자가 3300만명으로 세계 인구의 0.7%에 해당된다고함
- 이들의 총 자산은 전 세계 부의 45.6%에 달하는 116조6000억 달러로, 인류의 3분의 2 이상은 수중에 1만 달러(약 1172만원)도 갖고 있지 않아 빈부격차가 심각한 수준이라고함
2.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잇달아 아베 총리에게 시련을 안겨주고 있음
- 트럼프는 아베 총리가 강조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취임 후 탈퇴하겠다고 선언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일본과 영유권 분쟁중인 쿠릴 4개섬(일본명 북방영토)이 러시아 주권이 있는 영토라고 강조함
3. 차기 미국 정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고, 중국산 수입품에 45%의 고율관세를 부과하면 보복하겠다고 중국 부총리가 미국 상무장관과 대면한 공식석상에서 경고함
- 트럼프 당선자가 공약대로 이 같은 제재에 나서면 세계 1, 2위 경제대국 간에 전면적인 통상전쟁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중국 측이 강하게 압박한 것임
[ 궁금한 이야기 ]
1. 최태민씨의 묘가 있는 야산의 소유주는 저축은행비리로 구속 수감돼 있는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이라고함
- 김 전 회장은 최순실, 순득 자매와 과거부터 잘 알던 사이로, 김 전 회장은 지난 2012년 회사 돈 수백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을 때 사건 초기 변호사는 박근혜 정부 초대 민정수석을 지낸 곽상도 변호사였다고함
@이슈뉴스@
11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대출금리가 빠른 속도로 오르면서 서민들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은행들이 슬그머니 금융서비스 수수료 인상에 나섰습니다. IBK기업은행은 내년 1월부터 ‘IBK안심이체’ 수수료를 일부 상향하기로 했고, KB국민은행은 내달 19일부터 일부 수신 수수료를 신설 부과할 예정입니다.
서민들 삥 뜯어서 어따 갔다 바치려고? 하는 짓이 사채업자 뺨친다니까...
2. 1인가구가 두 자녀를 가진 외벌이 혼인가구보다 연간 약 79만 원의 세금을 더 내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출산장려 지원책으로 세제혜택 외 현금보조 등 다양한 방식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급증하는 1인 가구에 대한 지원을 늘려 가구형태별 세 부담의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말로만 ‘싱글세’가 없는 거지... 억울하면 결혼하라고? 허참~
3. 젊은 여성이 계란을 주 3.5개 이상 섭취하면 체지방률을 1.3%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뱃살이 줄어 체형이 날씬해진다는 의미로 계란을 즐기면서 고혈압 예방에 유익한 식사법인 DASH 다이어트를 실천하면 체지방을 줄이는 데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 반찬 계란 많이 드시고, ‘DASH 다이어트’는 직접 검색해서 알아보세요~
4.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이름 대신 번호로 학생을 부르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이 법안의 핵심은 선생님이 학생을 학생 개인의 고유 식별번호(학급 번호 등)로 학생 개인을 지칭하며 학생의 인격권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으로 단, 특정한 처벌 규정은 없다고 합니다.
날짜와 번호가 같은 날은 초긴장했던 날이 생각나네... 디지게 많이 맞았는데 크~
5. 일본의 지방 마을에서 지역 쌀을 홍보하기 위해 주먹밥 빨리 먹기 대회를 열었다가 참가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숨진 남성은 5개째 주먹밥을 입에 넣은 뒤 쓰러져 구급차로 병원에 실려갔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먹다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지만, 살아야 먹을 것도 훨씬 많다는 거...
6. 중국에서 한 남성이 연인과 다정히 걸어가던 '시민'을 보고 화가 나 칼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여자 친구가 없었던 피의자는 그 '남성'의 얼굴을 보고 ‘나보다 못 생겼는데 연인이 있다니’라는 생각이 들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연말연시 솔로들을 위해 길거리 애정행각은 자제합시다~ 물론, 함께 광장으로 나오시면 지켜드립니다~
7. 배우 박신혜가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으로부터 고액 후원자 모임 ‘필란트로피 클럽’에 위촉됐습니다. 박신혜는 2012년부터 팬클럽 이름을 딴 ‘별빛천사 프로젝트’를 팬들과 함께 진행하며, 기아대책과 함께 국내외 아동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필리핀에는 ‘신혜 센터’를 건립했다던데... 마음까지 이쁜 천사네 천사...
@박근혜 퇴진 인간 띠 잇기 26일 오후 4시 개최. 나두나두...
@검찰, ‘박 대통령 29일까지 대면조사 재요청’. 글쎄~
@평검사들, ‘박근혜 당장 체포해 강제수사하자 주장’ 진작에...
@청와대 최근 2년간 전신 마취체·탈모제 다량 구입. 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