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양궁033] 양궁 선수 구본찬
이름
구본찬(Ku Bon Chan)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93년 1월 31일, 경상북도 경주시
학력
-신라중학교
-경북체육고등학교
-안동대학교
종목
양궁
소속
현대제철 양궁단(2016~)
신체
181cm, 81kg
소개
현대제철 양궁단 소속의 양궁 선수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 개인 금메달리스트다.
올림픽은 리우 올림픽이 첫 출전, 한국 남자양궁의
'2관왕 계보' 맨 처음을 쓰게 됐다.
남자 양궁에서의 2관왕은 미국의 저스틴 휴이시 이후
20년만이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한국 양궁 전
종목 석권의 마지막 퍼즐을 맞춘 선수다.
선수 경력
2016 년
당초 한국 남자양궁의 개인전 우승은 쉽지 않아 보였다.
32강에서 대표팀의 에이스인 김우진(24·청주시청)이
충격적인 광탈을 한 데 이어 이승윤도 8강에서 무너졌다.
홀로 남은 구본찬의 8강전과 4강전은 슛오프까지
가는 말 그대로 대접전이었다. 리우올림픽 전까지
구본찬의 슛오프 승률은 17%에 불과했으나,
리우올림픽에선 두번의 슛오프에서 모두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본인도 리우올림픽 양궁 남자
국가대표팀 세명 중에서 자신이 슛오프에서
가장 약하다고 언급했다.
결국 결승에서 장 샤를 발라동(프랑스)을 7-3으로 꺾고
우승한면서 한체대를 제외한 지방 국립대학 출신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하늘이 점지해준 진정한 챔피언
이 때 박채순 감독이 구본찬을 격려하면서 한 말이
그 유명한 '너 전국체전 때 금메달 딸 수 있어?
올림픽이 전국체전보다 더 편해.'였다.
이후 그 해 2016년 전국체전에서 그는 90m 기록경기에서
금메달을 땄지만 개인전과 단체전에서는 떨어졌다.
그 동안 대한민국 양궁은 주로 여자부의 선전에 주로
의존했고 남자부는 미국에 밀리면서 상대적으로
성적이 좋지 않았으나, 2000년대 들어
남자 양궁도 성적이 조금씩 올라갔고 2012년에
오진혁이 개인전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구본찬이 화룡점정을
찍으면서 대한민국이 남녀 통틀어 양궁 단체전,
개인전 금메달 싹쓸이라는 금자탑을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
2017 년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최종 10위로 탈락했고
국가대표 태극마크를 획득하지 못했다.
2018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선 광탈했다.
2019년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3년 연속으로 탈락하며,
올림픽 2관왕 이후 3년째 태극마크와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올림픽 |
금메달 | 2016 리우데자네이루 | 단체전 |
금메달 | 2016 리우데자네이루 | 개인전 |
세계선수권 |
금메달 | 2015 코펜하겐 | 혼성 단체전 |
금메달 | 2015 코펜하겐 | 단체전 |
아시안 게임 |
동메달 | 2014 인천 | 단체전 |
아시아선수권 |
금메달 | 2013 타이베이 | 단체전 |
은메달 | 2013 타이베이 | 혼성 단체전 |
월드컵 파이널 |
금메달 | 2016 오덴세 | 혼성 단체전 |
동메달 | 2016 오덴세 | 개인전 |
유니버시아드 |
금메달 | 2015 광주 | 단체전 |
은메달 | 2015 광주 | 개인전 |
첫댓글 은퇴후 가정주부로 아이들을 키우며
아주 조용하게... 아주 오래전 통화한 기억이..
해맑은 목소리가 생생하답니다~
양궁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쉬워 했던 선수이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