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사례발표
사례발표는 화요일 오후, 수요일 오전 이틀 동안 진행합니다.
복지관 실무자 선생님들 앞에서 3주간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어떻게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았는지 신나게 발표하는 자리입니다.
오늘은 양현지 선생님과 함께한 ‘참 좋은 말 생활복지운동’을 발표합니다.
월요일, 양현지 선생님과 열심히 피피티 만들었습니다.
집에 가서도 양현지 선생님과 줌으로 만나 피피티를 보완 수정했습니다.
화요일 오전부터 발표 연습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피피티가 거의 백 장입니다.
생활복지운동에서 많은 활동을 했습니다.
할 말이 많지만 중요한 내용을 짧은 시간 안에 말하도록 훈련합니다.
권대익 선생님의 도움으로 발표 연습 시간을 6분 내로 단축할 수 있습니다.
양현지 선생님과 쉬지 않고 연습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다 담고 싶었습니다.
활동 준비, 실행, 평가 순으로 발표합니다.
먼저 생활복지운동 당사자들을 소개합니다.
선행연구로는 복지요결과 복지관 지역복지 공부노트,
생활복지운동 선행연구 중 방화초등학교 링크 관련 자료를 공부했습니다.
일정표를 보여줍니다.
3주 동안 거의 매일 만나 생활복지운동을 진행했습니다.
기획단과 첫 모임부터 대웅이가 기획단 멤버로 함께 하게 된 이야기,
아이들과 율동 연습하고 촬영을 하게 된 이야기가 풍성합니다.
캠페인 홍보로는 도서관 밴드 홍보,
어린이집 원장님과 음악학원 원장님께 문자로 홍보한 이야기,
황제 떡볶이, 몽키 바나나, 아이스크림 할인점,
길 가던 아이들 그 외에도 다양한 학원이나 상가에 홍보지를 부착한 이야기를 합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서 발바닥 닳도록 지역사회 두루 돌아다닌 이야기입니다.
참 즐거웠습니다.
아이들과 관계를 쌓고 신나게 놀기도 했습니다.
감사 인사도 잘했습니다.
마지막에 하율이와 함께 인터뷰한 내용도 넣었습니다.
인터뷰, 이야기가 생활복지운동의 성과라고 합니다.
세 가정이 참여했습니다.
참여해 주신 덕분에 조금은 지역사회가 더 정겹지 않았을까요.
가족과 사랑해 한 마디 나누지 않았을까요.
쓰레기 버리러 가는 길 만난 이웃과 안부 물어보진 않았을까요.
‘참 좋은 말 생활복지운동’ 더욱 풍성해지길 소망합니다.
피드백
쉬는시간 피드백 받았습니다.
김은희 부장님께서
“티비에도 나왔잖아요. 교장 선생님과도 관계 잘 맺었습니다. 수고했어요.” 하셨습니다.
한수현 팀장님께서는
"가족들과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을 것 같아요. 나중에 어떻게 할지도 잘 내줬어요.“ 하셨습니다.
손혜진 팀장님께서는
”세 가정 밖에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세 가정이 참여해 주셨고, 다음에 어떻게 할지 궁리하고 보완해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코로나 19로 집에서 홈트하고 그러잖아요. 가족들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잘 고안한 것 같아요." 하셨습니다.
중간에 실무자 선생님들께서 오늘 발표한 실습생에게 이런 말을 하셨습니다.
“첫 프로그램 워크숍 때 막 떨었는데 얼마나 자랑하고 싶으면 자신감 넘치게 말할까요.” 하셨습니다.
맞습니다.
너무 즐겁게 재밌게 사회사업 잘 이룬 이야기 자랑하고 싶습니다.
경청해 주시고 칭찬까지 해주시니 사회사업 너무 즐겁다! 생각합니다.
참여율이 저조해서 속상하기도 했습니다.
중간중간 선생님들의 칭찬과 격려가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동료들의 사례발표
방신시장 생활복지운동 발표를 들었습니다.
꼭 한 번은 가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함께 방신시장을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방신시장은 포스터 붙이기를 통해 큰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거절을 공부했습니다.
방신시장의 딸 정민영 선생님,
밝게 당사자를 거드는 임재경 선생님,
세심하고 솔직하게 당사자를 거드는 최지은 선생님과 함께 발이 닳도록 걸어 다녔습니다.
도서관에서 하룻밤 심나영 선생님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심나영 선생님은 중간에 몸이 아파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몸 상태에 굴하지 않고 도서관에서 하룻밤 근사하게 이뤘습니다.
실습생 카톡방에 아이들과 도서관에서 신나게 노는 모습을 찍어 올리셨습니다.
저도 가고싶을 정도입니다.
아이들의 강점 기록을 담은 소책자도 눈을 커지게 합니다.
아이들의 강점을 눈에 불을 켜고 찾아다닌 심나영 선생님,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미소짓게 한 발표입니다.
정소년의 설레는 모임, 청설모 임재경 선생님이 이어서 발표합니다.
임재경 선생님은 아이들이 바빠 생활복지운동 두 개까지 함께하며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이들의 시간을 잘 조율하여 요리 활동을 잘 거들고
‘강점 없어요!’ 하는 아이들의 강점을 찾고 세워 박수갈채가 쏟아질 만한 영상을 만드셨습니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임재경 선생님,
발표 너무 즐겁게 들었습니다.
우리 동네에 나쁜 개는 없다. 우나개 최지은 선생님의 발표입니다.
특유의 친화력과 매력으로 실습생 선생님들의 사랑을 가져간 이정이와
타오르는 따스함과 세심함을 고루 갖추신 김경옥 님과 함께 우나개 과업을 진행했습니다.
우나개를 하며 어르신께
“어르신, 대신 산책시켜 드릴게요.” 했던 말이
“어르신, 1일 강아지 선생님이 되어주세요.”로 바뀐 점이 인상 깊습니다.
방화동 방범대 아이들과 혹은 ‘참 좋은 말’ 생활복지운동 아이들과 밖에 다닐 때 가끔씩 강아지와 함께 있는 최지은 선생님과 마주치곤 합니다.
열심히 과업을 거드는 최지은 선생님은 제게도 본보기가 되어주셨습니다.
‘어른 구실, 어른 노릇’ 하실 수 있도록 어른답게 도운 최지은 선생님
본이 되어주어 감사합니다.
우리 동네 요리 선생님, 최선우 선생님께서는 많은 아이와 함께합니다.
복지관에서 방을 잡을 때면 모든 방이 최선우 선생님 방인 게 기억에 남습니다.
매일 매일 노트에 무언가 적고 궁리하는 모습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아이들은 맛있게 요리해서 집에 갑니다.
엄마 아빠에게 자랑합니다.
아이들의 강점을 살린 선우 선생님 덕분에 아이들은 우회칭찬 잔뜩 받고 복지관에서 신나게 논 기억으로 가득할 겁니다.
최선우 선생님의 잘 거들고자 잘 돕고자 하는 마음이 가족과 지역사회까지 전해졌을까요.
최선우 선생님의 부지런함과 노력이 반짝거립니다.
무럭무럭 가족여행 김은주 선생님, 송지우 선생님께서는 무럭무럭과 아파트 생활복지운동을 함께 했습니다.
열 명이 넘는 가족을 통솔하고 함께하고 거들었습니다.
분명 무럭무럭 가족들은 두고두고 꺼내 볼 추억으로 자리 잡았겠지요.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도록 더불어 살도록 애쓰셨습니다.
김은주 선생님, 송지우 선생님은 ‘발바닥’입니다.
산을 걷고 한강을 걷고 당사자와 걷고 당사자의 가족과 걸었습니다.
길 위에 학교 이동현 선생님과 안연빈 선생님은 공항동에서 국토 여행을 했습니다.
공항동은 방화동과 거리가 있어 잘 보지 못했습니다.
이번 기회에 눈을 반짝이며 들었습니다.
아이들과 신나게 논 추억
여러 장소를 다니며 쓴 방명록, 여행을 다니며 놀이한 이야기
줌으로도 신나게 놀았던 기억
풍성합니다.
어린이 청소년 남학생과 함께 하는 일은 분명 쉽지 않습니다.
관계를 주선하고 거든 이동현 선생님과 안연빈 선생님이 자랑스럽습니다.
동료들의 사례발표를 들었습니다.
동료들은 할 수 있는 만큼 거들고
가족과 이웃과 어른과 자연과 책과 함께하며 당사자가 주체가 되어 살아가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웃이 있고 인정이 흐르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거들었습니다.
사회사업의 개념 가치 이상 철학 주안점 방법이 녹아 있습니다.
동료 모두가 존경스럽고 대단합니다.
동료들의 과업에 감탄이 흘러나옵니다.
내일 발표할 동료들도 착실하게 준비합니다.
내일은 방화동 방범대 사례발표가 있습니다.
사례발표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긴장을 놓지 않고 오늘 들은 사례발표에 칭찬 격려하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우리들의 사례발표, 시원한 빗줄기처럼 쏟아진 하루입니다,
첫댓글 동료 사례발표를 들었습니다.
자신의 사업 외에 여러 사업을 들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모두 사회사업 근본에 맞추어 복지요결 방식으로 이루었습니다.
이 이야기만으로도 배움과 성장이 될겁니다.
참좋은말 생활복지운동도 잘 나눴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한 생활복지운동이 큰 배움이 되었을 겁니다.
기획단을 이루고 발바닥 닳도록 지역사회를 다니며 홍보한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