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45... 김녕서포구 들머리다.
▼07:49... 제주 올레길 20코스 기점인 김녕서포구다... 바람이 엄청 분다... 태풍급 강풍이다.
▼오늘은 제주 올레길 20코스, 21코스에 도전하며 올레길 마지막 날이다... 추자도는 다음에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가기로 한다.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골목길이다.
▼구좌읍 김녕리 마을 앞 해변이다.
▼구좌읍 김녕리 도대불 해변이다.
◈김녕리 도대불
김녕리 도대불은 구좌읍 김녕리 성세기알 바닷가에 세워진 옛 등대를 도대불이라고 하며 마을 등대라 할 수 있다.
제주도에 도대불이 모두 16기가 남아 있는데 그중 하나가 김녕리 도대불이다. 이 도대불은 1915년 경에 세워졌으며 그 후
허물어졌다가 1964년경에 마을사람 요청으로 다시 세워졌다고 한다. 도대불은 처음에는 솔칵(관솔의 제주도 방언)으로
나중에는 석유호롱 불을 켜 밝혔다고 한다.
▼구조읍 김녕리 도대불이다.
▼구조읍 김녕리 도대불이다.
▼구좌읍 김녕리 마을 도대불 옆 방파제다... 아주 강한 바람에 방파제를 넘는 파도를 담는다... 바다가 공포스럽다.
▼김녕해수욕장 너머 풍력단지다.
▼김녕리 세기알해수욕장과 풍력단지다... 세기알해수욕장 옆에 김녕해수욕장이 있다.
▼김녕해수욕장이다.
▼뒤돌아 김녕해수욕장과 구좌읍 김녕리를 담는다.
▼모자를 쓰고 있을 수가 없을 정도의 강한 바람에 머리카락이 날려 엉망이다... 셀카로...
▼텐트 2동이 바람에 곧 날려 갈 것만 같이 위태롭다.
▼김녕해수욕장 해안길을 걷는다.
▼강풍에 바다의 공포를 느끼며 이 길을 걷는다.
▼풍력단지에 많은 풍차가 멈춰 서 있다... 저 풍차가 동작을 하면 많은 전기를 생산할 수 있을 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남는다.
▼구좌읍 김녕리 덩개해안이다
▼구좌읍 김녕리 덩개해안 환해장성이다.
▼김녕해안도로다.
▼08:48... 델문도 커피점이다... 이 시간에 많은 사람이 앉아 있다.
▼김녕 풍력단지 앞 해맞이해안도로다.
▼이곳으로 걷는다.
▼바람에 시달려 고통받는 듯한 이 나무들을 쳐다보기가 안쓰럽다... 나무의 고통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구좌읍 월정리 월정모살길이다.
▼밭과 밭의 경계를 이루는 돌담이 정겹다... 밭 농작물은 당근이다... 토질은 모래땅이다.
▼마늘이다.
▼구좌읍 월정리 골목길이다.
▼구좌읍 월정리해수욕장 앞 풍경이다.
▼09:30... 월정리해수욕장이다.
▼월정리해수욕장 한켯 벤치에 노부부가 간식을 드시고 계신다... 김녕해수욕장에서 처음 만났던 올레길을 걷는 노부부다.
▼구좌읍 월정리해수욕장이다... 강풍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월정리해수욕장 해변 모습이다.
▼월정리해수욕장을 뒤돌아 담았다.
▼쪽파밭 돌담 너머 월정리 해변이다.
▼구좌읍 행원리를 골목길을 걷는다.
▼구좌읍 행원리 돌담 골목길이며 여행객인 나에게는 아름다운 돌달 골목길이다... 직접 살고 계시는 분들의 마음은 어떨까 싶다.
▼구좌읍 행원포구 앞 건물이다... 식당인지 카페인지는 모르겠다.
▼구좌읍 행원포구 해변을 걷고 있다.
▼구좌읍 행원포구 해변 풍경을 뒤돌아 담는다... 화려하지 않는 해변이 정겹게 느껴진다.
▼09:49... 제주 올레길 20코스 중간 스템프 행원포구 간세다.
▼구좌읍 행원포구 전경이다.
▼행원포구 옆 모퉁이에 엄청난 바람도 아랑곳하지 않고 일을 하고 계신다.
▼뒤돌아 담는다.
▼올레길 옆 이런 집이 있다... 집이 땅속에 묻혀 지붕만 빼꼼히 내민 듯한 느낌을 받는다.
▼위에서 보았던 올레길 옆 외딴집이다... 외롭고 쓸쓸해 보이는 저 집에 현재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인지는 모르겠다.
▼저 공사장에 이 강풍에도 작업을 하고 있다... 이 강한 바람을 나만 온몸으로 견뎌내고 있나 보다 생각하니 실소가 난다.
▼다시 행원리 마을 골목로 접어든다.
▼행원리 마을을 벗어나 이런 길을 걷는다... 지겹지 않고 재미가 솔솔 한 올레길이 아닐 수 없다.
▼이런 돌담 사잇길로...
▼쪽파다.
▼제주올레 걷는 독서다.
▼"사랑은 나의 시간을 내어주는 것이다"... 사랑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한다... 나의 시간을 내어주는 것~!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나의 시간을 얼마나 내어주었던가 싶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시간을 더 요구하지 않았나 싶다.
▼좌가연대다.
▼당근밭이다.
▼마늘이다.
▼무우다.
▼구좌읍 한동리 해안이다... 어둑은날 시민 밝은날 싯나(어두운날 있으면 밝은날 있다)
▼엄청난 강풍을 뚫고 자전거 여행을 하는 사람도 있다... 앞에 보이는 건물이 카페 오스모시스다.
▼구좌읍 한동리 골목길이다.
▼뱅듸길이다... 뱅듸는 돌과 잡풀이 우거지 넓은 들판을 뜻하는 제주어이며 뱅디라고도 불럿다.
▼구좌읍 평대리다... 저 마을 가운데 도로를 기준으로 이쪽은 평대리이고 저쪽은 세화리다.
▼저 끝에가 세화민속5일시장이다.
▼세화민속5일장 옆이다... 돌담 너머는 세화해수욕장이다.
▼구좌읍 세화리 세화해수욕장이다.
▼세화해수욕장이다... 세화해수욕장은 백사장 사이에 검은 바위들이 많다.
▼세화해수욕장 해변에...
▼이 길 왼쪽에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공원이다.
▼11:45... 제주 올레길 20코스 종점 간세다... 제주해녀항일운동 기념공원 앞이다... 저기 계신분과 한참을 예기 한다.
▼11:59... 위에 계신 분과 한참을 올레길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서... 나는 거의 들었다... 올레길 완보를 마치고 2번째 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