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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껍질 제거한 토란은 냄비에 쌀뜨물과 소금을 함께 넣어
5분간 삶아준다.
02
삶은 토란은 찬물에 헹궈서
독성을 제거한다.
03
냄비에 육수와 다시마를 넣고
삶은 토란을 넣어준다.
04
들깨가루, 양념을 모두 넣어
육수 밑간을 해준다.
05
마지막으로, 썰어둔 대파를 넣고
한소끔 끓이면 완성된다.
Tip
가을철 땅속의 보물, ‘토란’
토란은 이맘때가 아니면 맛보기 어려운 제철 먹거리 중 하나다. 생긴 것은 감자와 비슷하지만 잘못 손질하면 아린 맛이 날 수 있는데, 그럴 때는 껍질을 벗긴 뒤 쌀뜨물에 담가두거나 소금물에 삶은 뒤 찬물에 헹궈주면 된다. 또한, 요리에 쓰고 남은 토란은 흙이 묻은 채로 젖은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에 두면 냉장고에 두는 것보다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토란은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토란 속 칼륨이 몸속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 부종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전해진다. 영양 가득한 토란으로 몸에 나쁜 것은 내보내고, 좋은 에너지는 가득 채워보자.
<노인장기요양보험 웹진 2021년 10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