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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장 29-35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
성경본문 : 다니엘 11: 29-35
29. 작정된 기한에 그가 다시 나와서 남방에 이를 것이나 이번이 그 전번만 못하리니
30. 이는 깃딤의 배들이 이르러 그를 칠 것임이라 그가 낙심하고 돌아가며 거룩한 언약을 한하고 임의로 행하며 돌아가서는 거룩한 언약을 배반하는 자를 중히 여길 것이며
31. 군대는 그의 편에 서서 성소 곧 견고한 곳을 더럽히며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케 하는 미운 물건을 세울 것이며
32. 그가 또 언약을 배반하고 악행하는 자를 궤휼로 타락시킬 것이나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발하리라
33. 백성 중에 지혜로운 자가 많은 사람을 가르칠 것이나 그들이 칼날과 불꽃과 사로잡힘과 약탈을 당하여 여러 날 동안 쇠패하리라
34. 그들이 쇠패할 때에 도움을 조금 얻을 것이나 많은 사람은 궤휼로 그들과 친합할 것이며
35. 또 그들 중 지혜로운 자 몇 사람이 쇠패하여 무리로 연단되며 정결케 되며 희게 되어 마지막 때까지 이르게 하리니 이는 작정된 기한이 있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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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처| 이용효목사
SBS의 세상에 이런 일이 라는 프로에 나온 것을 보았습니다. 경북 상주시 사벌면 묵상리 임봉선 씨(73세) 가 키우던 암소 누렁이가 지난 달 11일 저녁 8시40분 숨졌습니다. 이 누렁이는 9년 전에도 이 프로에 주인공으로 나왔는데 그 이유는 14년전인 1993년 5월 26일 외양간에 메여 있던 누렁이가 고삐가 끊어진 채 사라져 온 동네를 뒤진 끝에 사흘 전 장례식을 치룬 이웃집 김보배 할머니 묘소에서 발견하였습니다. 이곳은 집과 2키로 가 떨어진 산속이었고, 발견 당시 누렁이는 묘소를 바라보고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소를 달래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누렁이는 숨진 김 씨의 집으로 들어가 빈소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역시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상주시는 누렁이의 장례식을 성대하게 치렀는데 상주 시장을 비롯하여 200명의 문상객들이 찾았고 정성껏 염을 하여 소가 끄는 꽃상여에 싣고 상주 박물관 옆에 안장한 다음 묘의 이름을 ‘의우총’ 이라고 지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성경 이사야서 1장 3절에는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라고 하셨습니다.
1.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호세아 4장 6절에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하는도다” 라고 하셨고, 호세아 6장 3절에“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빛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임하시리라”고 하셨습니다. 장로교 창설자로 일컬어지는 칼빈은 “하나님을 아는 것은 지식 중에 가장 고상한 지식” 이라고 하였습니다.
물론 우리의 제한된 이성으로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세상의 모든 종교는 자기들의 노력으로 자기들이 믿는 신에게 도달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 기독교는 우리가 노력하여 하나님을 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내 보여 주셨으므로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이것을 신학적 용어로 “계시”라고 합니다.
1)하나님은 주께서 창조하신 이 세상 우주 만물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것을 일반 계시 혹은 자연계시라고 합니다. 로마서 1장20절에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고 하셨고, 시편 19편1절에는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라고 하셨습니다.
2) 하지만 일반계시만으로는 하나님을 바로 알 수 없기에 하나님은 특별계시로 성경을 주셨습니다.
그래도 인생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우상을 숭배하고 죄악으로 타락하자 이번에는 성자하나님이 직접 사람이 되셔서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을 알게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요한복음 8장 25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여 온 자니라”고 하셨고, 10장 30절에“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고 하셨고, 14장 9절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하느냐”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과 주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전능하신 하나님을 알 수 있고 섬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이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본문에서 “자기 하나님을 아는 백성”이라고 기록하였다는데 주목하여야합니다. 하나님을 알되 지식적으로나, 관념적으로나, 종교적으로만 알고 있어서 안되며 직접 체험을 통하여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분은 부인 따라 교회당에 나오시는데 나중에 죽을 때 부인 치맛자락 붙잡고 천국에 올라 갈 것이라고 농담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하나님을 일반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야곱은 하나님을 알되 아버지의 하나님, 어머니의 하나님으로 알고 있었는데 벧엘에서 그 하나님을 직접 만난 뒤에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며 평생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성도 여러분,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고 나의 하나님으로 확신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 자기 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가진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시편 146편 5절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하셨고, 시편33편 12절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빼신 바 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라고 하셨고, 본문에도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발하리라” 고 하셨습니다.
1)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세상을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지난 7일 오전 창원지방법원 315호 법정에 카드빚을 지고 고민하다가 여관에 투숙하여 라이터로 신문지에 불을 붙여 자살을 기도하다 방화범으로 잡혀 재판을 받던 30대 초반의 피고를 향하여 문형배 부장판사가 “자살” 열 번 소리치라고 하였습니다. 자살은 ‘살자!’의 반어법 이라고 하면서 “살아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라는 제목의 책을 선물하였다는 내용의 기사를 신문에서 읽었습니다. 판사님이 좋은 지도를 하셨지만 살아야 할 것 누가 모르겠습니까만 세상에는 두려워 할 일들과 낙심할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사람들은 직장 잃을까 두려워하고, 질병, 늙는 것, 가난, 고독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살아갑니다. 불안은 모든 사람을 찿아와 괴롭히고 우리의 삶을 어둡게 하여도 이 불안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가정이 파선되고 생을 스스로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갑니다. 한 달 전, 가수 유니 양이 자살하였는데 지난 주에는 탈렌트 정다빈 양이 자살하였습니다. 참으로 가슴 아픈 뉴스입니다. 원인은 여러 가지로 추측할 수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살 소망이 끊어지고 마음이 무너졌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들이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세상은 우리를 두렵게 하지만 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가진 사
람들에게 성령께서 담대한 마음을 주시고 용기를 주실 뿐만 아니라 때마다 시마다 도와주신다는 사실입니다. 저와 여러분 지금까지 수많은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을 체험하며 살아왔습니다.
주님은 요한계시록 1장17절 18절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곧 산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괴를 가졌노니”라고 하였습니다. 주님은 당신을 향해 “나는 모든 고통과 환란을 통과하였고 사는 것도 알고 죽는 것도 알고 너의 모든 것을 안다. 그러므로 나를 믿고 의지하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고 말씀하십니다.
2) 자기 하나님을 알면 세상을 이기고 승리 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정상에서 만납시다> ‘SEE YOU AT THE TOP’이라고 하는 책을 쓴 지그 지글러 라는 분이 있습니다. 이분은 미국 남부 출신으로 매우 가난하고 어려운 가정에서 성장 했지만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입니다. 이분의 연세가 올해 81세입니다. 그는 한평생 교회에서 주일 학교 교사로 봉사했습니다. 이분이 75세에 자신의 일생을 돌아보며 자서전을 썼습니다. 그 자서전의 마지막 결론에서 “모든 것은 감사뿐이었다 감사 외에 다른 할 말이 없는 일생이었다.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천사가 나를 늘 지켜주셨다”고 적었습니다.
여러분, 성공이 어디에 있습니까? 많이 소유했고, 많이 배웠고, 많은 권세와 명예를 가졌다고 성공한 인생입니까? 행복이 어디 있습니까? 돈이 행복입니까? 2005년 7월 브라질에서 헤네 세나라는 53세의 남자가 2500만 불,, 우리 돈으로 약 250억 복권에 당첨되었는데 올 해 1월 7일 총에 맞아 죽었습니다. 범인을 잡고 보니 그 사람의 부인이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참된 성공과 행복은 하나님을 아는데 있습니다.
올 1월에 미국 토크쇼의 여왕인 오프라 윈프리 (ORPAH GAIL WINFERY)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수도인 요하네스버그의 남부 헨리 언 킵이라는 곳에 학교를 세워 주었습니다. 총 4,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00억을 들여 최신 시설로 28개의 건물과 넓은 켐퍼스와 다양한 교실과 첨단 컴퓨터, 도서관 과학실험실을 갖춘 최고의 학교시설이었습니다. 윈프리는 지금까지 미국에서 사회에 가장 많은 도네이션을 한 50명 가운데 들었습니다. 윈프리는 1954년 미시시피주 흑인 빈민가에서 사생아로 태어났습니다. 14살 때 강간당하여 미혼모가 되었고, 청소년 시절 마약을 복용하며 감옥을 드나들었던 사람입니다. 이러한 윈프리가 2005년도 미국을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 중 1위로 타임지가 선정했습니다.
그녀는 현재 미국을 움직이는 강력한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그토록 가난한 흑인 슬럼가에서 사생아로 자란 한 흑인 여성이 어떻게 그런 놀라운 성공을 거두었을까요? 윈프리는 자서전을 통하여 “나를 이만큼 만든 것은 첫째가 신앙이고 둘째는 독서였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지금 내가 어떠한 형편에 살고 있든지 모두가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리이며 내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일이기에 최선을 다해 감사하며 살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바로 아는 사람은 어떤 환경이든지 그 환경을 아기고 다스릴 수 있습니다.
3) 자기 하나님을 아는 자는 소망을 가집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늙어가면서 절망합니다. 주름 수술하고 정력제 주사를 맞아도 늙는 것은 막지 못합니다. 불신자 노인들은 늙은 몸을 지탱하며 땅을 보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은 늙어도 눈이 빛납니다. 하늘을 응시하며 살기 때문입니다. 회교국의 임금이 신하에게 인간의 역사를 기록하여 책으로 만들어 오라고 하여 500권을 만들었습니다. 읽어보다 “줄여라! 단 한 줄로 줄여보아라!”라고 하자, “인간은 태어나 고난당하다 죽는다.”고 했습니다. 그 말은 맞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한 줄을 더 붙여 “그렇지만 선하신 하나님이 함께 하셨고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셨다”라고 해야 맞을 것입니다. 주님을 확신하는 자는 이 땅에 살면서도 사실은 천국을 소유하고 천국을 누리며 사는 것입니다. 이 복이 당신에게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3. 자기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삶의 목적을 어디에 두고 살아야하는가?
33절에 “백성 중에 지혜로운 자가 많은 사람을 가르칠것이라”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체험 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교사로서 교회학교에서 어린이를 가르치며 기도하여주고 순장들은 순원들에게 말씀을 가르치며 세워주어 건강한 교회가 되도록 사역하고 모든 성도들은 불신자들에게 다가가 복음을 전하여 주어야합니다. 처음에 뜨거웠던 그 심령을 회복하길 원하신다면 복음을 전하여야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을 원하시고 형통을 원하시며 복음을 전하여야 합니다. 아니 당신이 하나님을 바로 알았다면 반드시 복음 전도자가 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