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빛반 담임교사입니다.
한빛친구들의 놀이 열망과 같은 청명한 하늘이 태양의 열기를 내뿜는 6월의 첫 주입니다.
오늘은 6월 6일 현충을 맞이해 친구들과
태극기 협동화를 꾸며보고
바람개비에 태극기로 장식해 활동했습니다.
태극기의 의미를 하나하나 집어가며 설명해 보았지만
친구들은 예쁜 핑크와 빨강이 더 좋았나 봅니다.
바람개비속 돌아가는 태극기를 너무 좋아해서
달리고 달려 신나게 바람을 일으켰답니다.
월요일에는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하며 꽃밭을 꾸며 보았습니다.
알록달록 예쁜 머핀컵이 꽃으로 변했지요~
무당벌레 벌 나비가 날아와 꽃을 반겨준다고 말해주니
나비야 나비야 노래가 절로 나왔습니다.
음악선생님과 함께
직업체험으로 해녀, 해남이 되어보았습니다.
물안경에 잠수복으로 꾸민 모습이 꼬마 해녀 해남입니다.
조개와 미역 성게를 잡에 망에 넣으며
이른 더위를 살짝 식혀가 보았습니다.
화요일에는 체육선생님과
파라슈트를 이용해 무지개놀이를 했습니다.
마음껏 흔들어 보고
포~옥 숨어 까꿍까꿍 색깔속 친구들을 찾으며
신나게 활동했답니다.
빨강 초록 파랑 좋아하는 색도 가지가지입니다.
내일은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호국선열들을 기리는 현충일입니다.
오늘 만든 태극기는 아니겠지만 한빛친구들과 함께 조기를 게양해 보시면 어떨까요?
친구들의 가슴속에 무언가 기억되는 현충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