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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하17:24-41) 초밥 왕의 모듬 초밥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말씀중심으로 <초밥 왕의 모듬 초밥> 이라는 제목의 말씀 증거 합니다.
'초밥 왕의 모듬 초밥'
여러분! 일본의 만화작가 테라사와 다이스케라는 사람이 "미스터 초밥 왕"이라고 하는 만화를 일본의 잡지 중에 타이틀이 "소년 매거진"이라고 하는 잡지가 있는데 10년 넘게 이 만화를 연재했다가 단행본으로 만들어서 냈는데, 일본에서는 1,000만부 이상 팔렸고 우리나라에서도 96년에 단행본을 만들어서 지금 백만 부가 훨씬 넘는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일본의 미스터 초밥 왕을 만들어 낸 고단샤 출판사에서는 이 테라사와 다이스케와 함께 한국판 특별판을 만드는데 한국에서 나는 재료들, 한국의 유명한 생선을 구할 수 있는 항구들의 자료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다시 쓴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나왔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초밥 왕의 이야기를 읽지는 않았지만 인상 깊게 읽은 사람으로부터 들은 얘기가 있습니다.
제가 미국 갈 때 아는 분이 일식집을 경영하는 분이 계셔서 청계천에 가서 "미스터 초밥 왕"이라는 만화를 사다 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단행본이 아니라 시리즈로 나와 있는 것들인데.
초밥을 만드는 스시맨의 이야기 중에서 인상 깊은 것은, 늘 손을 얼음 물 속에 집어넣는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밥을 뭉칠 때 손에 열기가 있으면, 초밥 원래의 제 맛이 나지 않기 때문에, 언제나 얼음물 속에 손을 담가서 차게 한다고 합니다. 여자분들 가을 겨울이 되면 손발이 차서 고생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초밥 왕은 늘 얼음물 속에 손을 넣어서, 그 찬 손을 가지고 초밥을 뭉칠 때 참맛이 난다고 하는 얘기를 인상 깊게 들은 적이 있습니다.
여러분! 초밥의 생긴 모습을 가만히 보면, 모두가 다 공통적으로 밥을 밑에 두고 있고, 밥 위에 갓을 쓰듯이 가지가지의 생선을 뒤집어쓰고 있습니다. 생선과 밥 사이에 겨자가 들어있는 것을 우리가 초밥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생선초밥.
오늘 제목이 ‘초밥 왕의 모듬 초밥'이라고 했습니다. 생선초밥을 생각할 때 여러 가지 생선을 써서 모듬 초밥을 만듭니다. 이 모듬 초밥을 가만히 생각해보면, 말씀드린 대로 밥을 공통적으로 갖고 있고 그 위에 광어로부터 시작해서 농어, 마구로 뱃살, 관자, 문어, 문어발, 장어, 새우, 도미 가지가지 재료로 초밥을 만듭니다. 여러 가지 생선이 덮여져 있는 모듬 초밥이 공통적으로는 밥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진정한 초밥 왕이 누군지 아십니까? 이 세상의 사탄입니다.
초밥 왕이 만들어 낸 가장 탁월한 초밥이 종교입니다. 모든 인간의 마음은 마치 사람이 밥을 먹는 것처럼, 이 세상에서 돈 많이 벌고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잘 살아보고 싶다는 공통적인 소원이 있습니다. 초밥의 밥처럼 공통적이에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돈 많이 벌어서 부자 되고 오래 살고 세상에서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살고 싶은 마음이 공통적인 것입니다. 그런데 사탄이 이 세상에 허락한 것이 공통적인 밥 위에 온갖 우상숭배와 온갖 사상으로 짜여 있고 구성되어 있는 종교를 지구위에 만들어 낸 겁니다.
그래서 이 지구 위를 보면 모듬 초밥 접시 같습니다. 모든 사람의 마음 위에 이런 종교, 저런 종교, 생선이 가지가지인 것처럼, 그렇게 다 가지가지의 종교로 덮어 놓았는데, 그 밑을 보면 공통적인 것이 이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살고 인정받고 사는 욕망을 덮어주고 있고 감싸주고 있는 것입니다. 진정한 초밥 왕은 사탄이고, 사탄이 만들어 낸 초밥은 종교입니다. 인간의 공통적이고 그 보편적인 소원을 종교로 덮어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니까 생선 모듬 초밥의 전형적인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앗수르가 B.C. 722년에 북 왕국 이스라엘을 멸망시키고, 그들의 식민지 정책에 따라서 북 왕국 이스라엘 사람들을 자기 나라 곳곳에 살게 했고 오히려 앗수르 본토에 있는 사람들을 사마리아에 강제 이주를 시켜서 살게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읽지 않은 25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사자를 보내서 몇 사람을 죽였다"라고 합니다. 그 사실을 보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사자를 보내셨고, 또 그 사자가 여호와 하나님의 노하심이라고 하는 것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는 우리가 알 수 없습니다. 이 상황을 보아서는.
그러나 어쨌든 그 일이 일어나게 되자, 이 지방 사마리아에서 새로 정착생활을 하게 된 타향민들, 앗수르 사람들이 본토에 알리게 됩니다.
지방 신이(local god) 있는데 그 이름을 여호와라고 한다. 이 여호와를 섬기는 방법을 몰라서 이 지방 신이 화를 내서 사람을 죽였다. 그러므로 잡혀간 사람들 중에서 지방 신을 잘 섬기는 방법을 알고 있는 자를 보내서, 다시는 이런 지방 신의 분노를 사지 않도록 해달라고 부탁을 하자, 잡혀간 제사장 중에서 한 사람을 보내서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제사법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그들이 어떻게 했다고 나옵니까?
33절에 “이와 같이 그들이 여호와도 경외하고 또한 어디서부터 옮겨 왔든지 그 민족의 풍속대로 자기의 신들도 섬겼더라.”라는 말이 나옵니다.
‘여호와도 경외하고 자기의 신들도 섬겼더라.’
이게 여호와 경외가 되겠습니까? 성경이 말씀하시는 여기서의 경외는, 그냥 여러 가지 지방 신들을 자기들의 지방에서 섬기던 신들을 계속 의리상 버리지 못하고 지켜가는 가운데 여호와라고 하는 알지도 못하는 그런 신이 있다 하기에, 이 지역에서 살 사람으로서 이 지역 신에 대한 예우를 갖춘다고 하는 뜻입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한 사랑의 대상으로서 여호와 하나님, 천지와 만물을 지으신 그 여호와 하나님이 아니라, 이 사마리아 지역을 통치하는 신으로 인식하고 그 여호와 하나님께 경배를 드리는 것인데 아주 모듬 초밥으로서의 종교의 전형적인 예입니다. 다섯 군데의 예가 나옵니다. 바벨론지역에서 살던 사람들은 와서 뭘 만들고, 어디 지역 사람들은 어떤 신을 가져오고, 그래서 사마리아 땅이 여호와 하나님의 선민들이 살던 복지가 완전히 미스터 초밥 왕, 사탄의 모듬 초밥 접시가 되었습니다.
충북 옥천에서 요즘 종교 간의 갈등이 사회적인 이슈가 되면서 때를 맞추어서 또 고유가의 시절을 염두에 두고, 여러 종교 단체가 모여서 자전거 달리기 대회를 했습니다. 종교화합과 에너지절약이라는 취지에서, 기독교와 천주교와 불교 세 종교가 합쳐서 목사님들, 신부님들, 스님들이 함께 자전거를 타고 경품도 축구공 배구공 또 그분들이 함께 탔던 60대의 자전거도, 사람들에게 나누어줄 요량으로 옥천에서 큰 행사가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5년 전부터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교회 앞에 절간의 이름으로 플래카드를 붙여서 "기쁘다. 구주 오셨네."라고 축하하고, 또 사월 초파일이 되어서, 석가 탄일이 되면 교회가 절간 앞에 어느 교회 이름으로 "석가모니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라는 플래카드를 붙여 주는 아주 종교 간의 화합의 모델케이스를 이미 실현시켜 가고 있었습니다. 옥천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표적인 모듬 초밥입니다.
종교 간의 화합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타 종교를 기독교가 비난하는 것도 성립할 수 없고 용납할 수 없는 일이지만, 종교 간의 화합도 용납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게 무슨 얘기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선택하셔서 이삭과 야곱과 12아들과, 그리고 이스라엘로 번성시키신 이유는, 아브라함에게서 시작된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사랑, 자식까지 버리고 본토친척 아비 집을 버리고 아내를 버리고, 조카 롯과 땅을 선택하는 입장에서 땅에 대한 열망을 버리고서라도 하나님을 사랑했던 그 사랑,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그 신앙과 그 사랑과 믿음의 역사가 이스라엘 자손을 통해서, 하늘에서부터 내려온 하늘 기운이 계속해서 땅으로, 땅으로, 옆으로, 옆으로, 넓어지고 확산되기를 바랐던 것인데 이게 끊어져 버렸습니다. 선민들이 사탄 편으로 기울었습니다.
그렇게 되면서 어떤 일이 벌어집니까? 모든 종교가 들어오는 가운데 여호와 하나님의 실재, 그 인격체 되시는 하나님 자신은 없어져 버리고, 이름만 남아서 모든 종교 속에 끼어 들어가서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아버지께서 모든 종교 중에 하나의 종교가 되고, 하나의 신이 되어서 모듬 초밥 속에 끼어들어가, 어우러져 앉게 되는 그런 일이 벌어지고 만 것입니다.
어차피 세상에는 하나님 말씀과 여호와 하나님과 주님의 십자가사건이 전달되기 전에, 모두가 다 자기 종교를 갖게 돼 있고 우상숭배를 하게 돼 있습니다.
왜냐하면 잘 먹고 잘 살아보고 싶은 그 밥 위에 덮여진 종교는 반드시 모든 곳에 있게 마련입니다.
기독교가 뭐냐? 그런 곳을 뚫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거기에 무슨 화합이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화합이라니 뭐와 화합을 하겠다는 겁니까? 불교를 인정하라는 겁니까?
어느 교회에서 오래 전의 일입니다. 한 10년 넘은 것 같아요. 강남의 유명한 교회입니다.
4월이면 신앙 대 강좌라고 하는 이름으로, 꼬박꼬박 외부인사들을 초청해서 강연을 열고 세미나를 했습니다. 그 중에 그 당시 문화부장관을 하시던 이어령씨 예수님을 안 믿던 시절, 그런 분이라든지 또 아니면 천주교의 신부님, 수녀님 그리고 불교계의 유명한 윤호진 스님, 그런 분들을 교회 강단에 세워서 신앙 대 강좌라고 하는 이름으로 행사를 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존경하는 목사님이었기에 제가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신앙 대 강좌에 스님이 올라오시고 문화부장관 이어령씨가 올라와서 할 말이 있을까 싶어요. 거기서 도움이 된다고 하는 말을 끄집어낸다고 하는 것은, 저는 그 목사님이 진정으로 기독교인일 수 있겠는가 생각을 해봅니다. 거기서 도움말이 있을까요?
기독교의 알맹이는 예수라고 하는 청년의 십자가사건에서 시작을 하는 겁니다. 무슨 이념에서 출발하는 게 아니고, 철학에서 출발하는 게 아니고, 사상에서 출발하는 게 아니에요.
예수라고 하는 한 청년이 인류역사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단 한번 있는 그 인격, 유일한 그 예수라고 하는 그 청년이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했다는 사건 위에 세워진 것이 기독교인데, 거기서부터 모든 기독교의 진리와 가르침과 사상이 파생되어 나오는 것인데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에게서, 무엇을 얻겠다는 것이었는지 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놀라운 일이지요.
사도바울이 좋은 예를 들었어요. 아그립바 왕과 베스도 총독 황제 숭배의 선봉장이었던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 앞에서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그 사람들, 초밥의 소원을 모든 인간의 공통적인 소원을 이미 실현시켜가고 있는 그 사람들 앞에서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거기에 화합도 없고 타협도 없습니다.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한다.’
단, 어느 목사님처럼 "불교의 스님들, 쓸데없는 짓을 하지 마시오."라고 공격적인 성향을 띠는 것이 아니라 내 속에 있는 하나님을 드러내는 겁니다. 나를 나 되게 하고 계시는 주님의 십자가사건을 드러내는 겁니다. 절대로 화합이 있을 수 없고 타협이 있을 수가 없어요.
주님의 십자가사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지 않는 한, 거기에 무슨 화합이고 타협이 있을 수 있습니까? 그러나 공격하면 안 되고, 오히려 그들에 의해서 맞아 죽는 것이 기독교입니다. 맞아 죽는 거예요.
"당신들 틀렸다.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진리요. 그분만이 우리를 죄에서 자유케 할 수 있다."라는 것을 외치고 당신도 나와 같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끝까지 어떤 종교 앞에서라도 그것을 강하게 외쳐야 됩니다.
"에이, 남도 인정해야지."라고 인정하면 안 됩니다. 내 마음에서 인정하시면 안 됩니다. 인정하지 말아요. 종교가 뭡니까? 미스터 초밥 왕, 미스터 사탄이 만들어낸 모듬 생선초밥과 같은 것입니다.
여러분! 설악산에 가보면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다 보면 큰 시커먼 불상이 앉아 있습니다.
저의 집사람이 "아니, 어떻게 국립공원 안에 불교국가도 아닌데 저렇게 큰 불상을 허용을 했는가?"라고 묻습니다. 그게 아마 전두환 대통령시절에 허용을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차피 이 땅은 불교가 지배하고 있었다. 거기를 지금 뚫고 들어가고 있는 게 아닌가?"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기독교의 힘이 왜 이렇게 약합니까? 기독교인의 마음속에 모든 인류의 공통된 죄적 소원,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하는 소원이 마음에 들어가 있는 한, 하나님은 모듬 생선초밥의 어느 하나의 초밥으로 등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기독교를 종교라고 이해를 합니다.
여러분! 저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앞에서 예를 든 교회에서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만났다면, 그리고 그 아버지가 하늘과 땅을 만드신 천지의 주재이신 것을 알게 되었다면, 어떻게 타종교 운운하며 인정할 수가 있겠습니까? 있을 수가 없어요. 실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났다면.
내가 진짜 내 아버지를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나에게 다른 아버지가 있을 수 있거나 나에게 생명을 준 다른 존재가 있을 수 있다고 믿을 수가 있겠습니까? 있을 수가 없어요. 내 아버지에 대한 생각이 막을 수밖에 없어요.
지금 기독교의 문제가 뭡니까? 타종교를 비난하지도 말고 타종교와 화합하려고도 하지 말아요.
전심을 다해 아버지를 사랑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라는 겁니다. 어떻게 타종교와 싸워 이길까 생각하지 말고, 어떻게 타종교와 화합할까도 생각하지 말고, 그런 생각할 마음이 있거들랑 전심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도록 온 교회가 발 벗고 나서야 되는 것입니다.
총력을 기울이는 게 뭐예요? 주어진 나의 현실, 내 가정의 현실로부터 시작해서 천지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아버지께서 허락하신 것으로 알고, 감사로 시작하면서 하나님 한분 계시면 완전히 행복할 수 있는 것을 머리로 믿으며 그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주님의 십자가 붙잡고 이 세상에서 나가는 겁니다. 그것에 총력을 기울여야지, 공통적인 초밥 같은 소원,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똑같은 소원에 뚜껑만 다른 그런 종교로 자처해 들어가지 말라는 겁니다. 그런데 모든 종교가 그것을 원합니다. 이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을 원합니다.
그러나 기독교가 지향하는 바가 뭡니까? 이 세상에서 잘 살자는 게 아니라, 하나님아버지로 배 부르자는 겁니다. 이 세상에서 돈 많이 벌고 오래 살고 적게 살고 가난하게 살고, 이건 아버지 하나님의 뜻에 나를 향한 유일한 계획에 맡기고 온 힘을 다해 아버지를 사랑하는데 힘을 모아야 할 때가 아니냐는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복지를 상실하게 될 것이고, 마음에 진정한 샬롬과 평강, 기쁨과 감사가 상실될 것이고 불평불만 걱정근심으로 가득 찬 상태에서, 계속해서 아버지하나님을 부르면 부를수록 그런 마음으로 부르는 아버지 하나님은, 모듬 생선초밥 그릇에 하나의 초밥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 땅과 저 하늘의 주인 되시는 아버지를 우리가 생선초밥의 한 초밥으로 만들어 버리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가 지금.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아버지!
이 공중을 지배하고 세상을 지배하는 사탄은 끊임없이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신앙을 일반 종교적 심리로 바꾸어 버리려고 기를 씁니다. 미스터 초밥 왕인 사탄의 소원은 하나님께서 자기가 만든 모듬 생선초밥 그릇에 하나의 초밥으로 올라가 앉는 것입니다. 기독교인들 모두가 다른 종교인들과 똑같은 소원을 갖고 이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살아보자는 소원 위에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이름의 생선을 뒤집어쓰고, 하나의 종교로 존재하기를 원하는 사탄의 궤계가 오늘 우리의 개인의 삶에서 주님의 십자가를 붙잡음을 통하여 산산이 부서지는 복된 하루 은총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