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목요일 밤에✨📝
 
 
 
카페 게시글
작문 24.09.18 한가위
이선경 추천 0 조회 8 24.09.18 11:1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24.09.18 11:38

    첫댓글 -흥미로워서 읽는 힘을 주는 글이었음. 소원이 너무 많은 달 사연에서 재밌는 이야기를 한 게 좋은 소재였음. 각 넘버에서 각자 소원 내용 상반되는 것도 재밌고 반전 있는 포인트였음.
    -넘버1에서 채널십오야 언급한 게 센스있었다고 느껴졌고, 넘버2에서 귀뚜라미 곤충 소원이 신박했는데 이게 1번이나 3번처럼 완전히 반대되는 소원은 아닌 것 같아서 완전히 반대되면 좋을 것 같음. 날이 따뜻해서 살기 좋다는 건 설명에도 있으니까 겨울이 늦게 와서 오래오래 살게 해주세요 라는 걸로 바꾸면 상반될 거 같음.
    -넘버3도 재미있었는데, 마지막 문단이 조금 어렵게 느껴졌다. 소원이 이뤄지지 않은 게 달 나름대로의 노력이라는 뜻인지, 모두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노력했다는 건지. 소원을 들어왔다 가 listen과 소원 이뤄주다의 언어유희인지 싶어서 이 문단을 이해하기 쉽게 바꾸면 좋을 것 같고, 소원 이뤄줄까 질문 던지는 건 좋다.

  • 작성자 24.09.18 11:40

    -아이돌, 채널십오야 워딩 들어간 게 현실적이어서 재밌고 잘 녹아들었다.
    -여러에피소드가 있는데 한 에피소드 안에서도 상반된 입장을 담는 건데 내용 길지 않고 짧게 쳐서 속도감 있게 칠 수 있겠구나 하는 마음
    -소원 들어주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는지 달의 모습을 중간에 넣어도 좋을 듯. '이것들 또 이러네?'이런 식으로
    -전체적으로 글이 지루하지 않았음. 재밌었음.
    -세번쨰 에피소드가 아쉬웠다. 애기가 차에서 오래 자는 게 아이보다는 부모님의 바람에 가까울 듯. 아이의 순수한 시선에서 아빠와 상반되는 소원을 비는 게 좋을 것 같음.
    -마지막 문단에서 달의 성장기를 써도 좋을 듯. 달이 처음에는 소원 하나하나를 들어주면서 되게 뿌듯해했는데 너무 많은 소원들을 들어주다보니까 지쳐버린 이야기를 써도 좋을 것 같고.
    -달 보면서 소원 비는 글을 읽으니까 요새는 완전 옛날만큼 달을 보면서 소원을 비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을 거 같음. 전에는 달보면서 제사지내는 의식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점이나 사주 보고 달한테 소원비는 사람은 줄어드니까. 이런 소재로 써도 좋을 듯.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