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리비언의 해적: 낯선조류> 삶의 신비를 만끽하며
맛깔나는 영화여행/2011 건방떨기
2011-06-23 20:13:43
<2011년 5월 19일 개봉작 / 12세 관람가 / 139분>
<롭 마샬 감독 / 출연 : 조니 뎁, 페넬로페 크루즈>
1.
오늘은 아주 낯설고 황당한 모험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해. 어찌보면, 뜬금없지만, 나는 그게 실제한다고 믿어. 어떤 거냐고? 그것은 말이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실제가 아니고, 우리가 죽고 난 뒤 그 뒤의 세계가 진짜라는 거야. 우리가 살아있는 이유는, 그 세계로 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거야. 그래서, 우리는 "삶의 신비를 만끽하며 후회없이 살면 되는 거야"는 잭의 말을 공감하게 되지. 살아있는 세계가 신비로 가득 차 있는데, 우리가 죽은 후의 세계는 엄청나게 신비로운 세계이겠지?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는 이 짧은 세월조차 의미없이 살게 되면, 사실 저승가는 길이 두려워지지 않을까?
2.
영화에서 나오는 인어에게 한 선교사가 악당선장에게 잡혀있는 인어에게 이런 말을 해 "노아의 방주를 타지 못한 악마의 자손이 아니야"라고. 그러면서, 퍼뜩 스쳐지나가는 생각이 있어. 노아의 방주 때에 살아남지 못한 사람들은 죽어서 어느 세계로 간 것일까. 신을 원망하면서, 혹시 악마의 세력을 모집한 것은 아닐까. 그래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항상 좋은 일만 일어나지는 않는다는 것. 그래서가 아닐까. 나는 말이야. 신의 노여움을 믿지 않아. 신은 우리에게 화를 내지 않아. 다만, 상처받은 많은 이들이 화를 내게 되지. 그러니까, 상처받은 데를 자꾸 건들면 안 좋아. 아! 그런데, 내가 이런 말을 왜 하냐고? 사실은 말이야. 영화에서 악당선장에게 상처받은 또 하나의 선장이 나와. 한쪽 발이 잘렸지. 그의 노여움 때문에, 잭이 참 곤란한 처지에 있다가 탈출한 거 같아서 말이야. 그러니까, 신이 우리에게 주시는 계시는 아주 복잡하고 오묘해서, 우리 머리로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거 같아. 그러니까, 점점 신을 믿기가 어려워지지.
3.
내가 왜 신에 대한 얘기를 자꾸 하냐면 말이지, 영화에서 선교사가 나오고, 구원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잠깐 해 봤어. 나도 이제 막 종교를 갖게 되어서 잘은 몰라. 영화에 대한 얘기를 하자면, 우리의 주인공인 잭이 아주 곤란한 상황에 처해졌어. 가짜 잭 스패로우 때문에. 아제, 생명의 물을 얻을 수 있는 장소를 그가 찾아가는데, 조금 멀어 보여. 역시, 이번에도 시종일관 바다의 험한 물들이 눈 속에 아른거리더군. 그리고, 색채도 푸르딩딩해. 그러니까, 그냥 눈 뜨고 볼만은 한 비쥬얼이더군. 3D로는 보지 말라고 비추하시는 분이 많아서, 그냥 디지털로 봤는데, 3D로 봤어도 별 차이점이 없었을 거 같다는 느낌은 들더군. 그리고, 생명의 물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생명의 물은 오직 신만이 주실 수 있는 거라고, 영화에서 얘기하는데, 나는 그 말 믿기로 했어.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의 이 세계가 신비로 가득 차 있어. 그리고, 그 신비를 만끽하며 후회없이 살다보면, 죽는 그날이 두렵지 않고 매우 행복할 거야. 그리고, 죽음 후의 세계가 아주 즐거울 거야. 그러니, 열심히 살아보자. 이 신비로운 세계에 아름다움을 심어주자. 현실의 세계가 더욱 더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해 보자. 지금 뭐하는 거냐고? 나 스스로에게 주문을 거는 중이야. 나, 정말 후회없이 살고 싶거던.
- CGV 무비패널 1+2기 전창수, 전창수의 건방떨기 -
<캐리비언의 해적: 낯선조류> 삶의 신비를 만끽하며
맛깔나는 영화여행/2011 건방떨기
2011-06-23 20:13:43
<2011년 5월 19일 개봉작 / 12세 관람가 / 139분>
<롭 마샬 감독 / 출연 : 조니 뎁, 페넬로페 크루즈>
1.
오늘은 아주 낯설고 황당한 모험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해. 어찌보면, 뜬금없지만, 나는 그게 실제한다고 믿어. 어떤 거냐고? 그것은 말이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실제가 아니고, 우리가 죽고 난 뒤 그 뒤의 세계가 진짜라는 거야. 우리가 살아있는 이유는, 그 세계로 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거야. 그래서, 우리는 "삶의 신비를 만끽하며 후회없이 살면 되는 거야"는 잭의 말을 공감하게 되지. 살아있는 세계가 신비로 가득 차 있는데, 우리가 죽은 후의 세계는 엄청나게 신비로운 세계이겠지?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는 이 짧은 세월조차 의미없이 살게 되면, 사실 저승가는 길이 두려워지지 않을까?
2.
영화에서 나오는 인어에게 한 선교사가 악당선장에게 잡혀있는 인어에게 이런 말을 해 "노아의 방주를 타지 못한 악마의 자손이 아니야"라고. 그러면서, 퍼뜩 스쳐지나가는 생각이 있어. 노아의 방주 때에 살아남지 못한 사람들은 죽어서 어느 세계로 간 것일까. 신을 원망하면서, 혹시 악마의 세력을 모집한 것은 아닐까. 그래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항상 좋은 일만 일어나지는 않는다는 것. 그래서가 아닐까. 나는 말이야. 신의 노여움을 믿지 않아. 신은 우리에게 화를 내지 않아. 다만, 상처받은 많은 이들이 화를 내게 되지. 그러니까, 상처받은 데를 자꾸 건들면 안 좋아. 아! 그런데, 내가 이런 말을 왜 하냐고? 사실은 말이야. 영화에서 악당선장에게 상처받은 또 하나의 선장이 나와. 한쪽 발이 잘렸지. 그의 노여움 때문에, 잭이 참 곤란한 처지에 있다가 탈출한 거 같아서 말이야. 그러니까, 신이 우리에게 주시는 계시는 아주 복잡하고 오묘해서, 우리 머리로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거 같아. 그러니까, 점점 신을 믿기가 어려워지지.
3.
내가 왜 신에 대한 얘기를 자꾸 하냐면 말이지, 영화에서 선교사가 나오고, 구원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잠깐 해 봤어. 나도 이제 막 종교를 갖게 되어서 잘은 몰라. 영화에 대한 얘기를 하자면, 우리의 주인공인 잭이 아주 곤란한 상황에 처해졌어. 가짜 잭 스패로우 때문에. 아제, 생명의 물을 얻을 수 있는 장소를 그가 찾아가는데, 조금 멀어 보여. 역시, 이번에도 시종일관 바다의 험한 물들이 눈 속에 아른거리더군. 그리고, 색채도 푸르딩딩해. 그러니까, 그냥 눈 뜨고 볼만은 한 비쥬얼이더군. 3D로는 보지 말라고 비추하시는 분이 많아서, 그냥 디지털로 봤는데, 3D로 봤어도 별 차이점이 없었을 거 같다는 느낌은 들더군. 그리고, 생명의 물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생명의 물은 오직 신만이 주실 수 있는 거라고, 영화에서 얘기하는데, 나는 그 말 믿기로 했어.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의 이 세계가 신비로 가득 차 있어. 그리고, 그 신비를 만끽하며 후회없이 살다보면, 죽는 그날이 두렵지 않고 매우 행복할 거야. 그리고, 죽음 후의 세계가 아주 즐거울 거야. 그러니, 열심히 살아보자. 이 신비로운 세계에 아름다움을 심어주자. 현실의 세계가 더욱 더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해 보자. 지금 뭐하는 거냐고? 나 스스로에게 주문을 거는 중이야. 나, 정말 후회없이 살고 싶거던.
- CGV 무비패널 1+2기 전창수, 전창수의 건방떨기 -
<캐리비언의 해적: 낯선조류> 삶의 신비를 만끽하며
맛깔나는 영화여행/2011 건방떨기
2011-06-23 20:13:43
<2011년 5월 19일 개봉작 / 12세 관람가 / 139분>
<롭 마샬 감독 / 출연 : 조니 뎁, 페넬로페 크루즈>
1.
오늘은 아주 낯설고 황당한 모험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해. 어찌보면, 뜬금없지만, 나는 그게 실제한다고 믿어. 어떤 거냐고? 그것은 말이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실제가 아니고, 우리가 죽고 난 뒤 그 뒤의 세계가 진짜라는 거야. 우리가 살아있는 이유는, 그 세계로 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거야. 그래서, 우리는 "삶의 신비를 만끽하며 후회없이 살면 되는 거야"는 잭의 말을 공감하게 되지. 살아있는 세계가 신비로 가득 차 있는데, 우리가 죽은 후의 세계는 엄청나게 신비로운 세계이겠지?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는 이 짧은 세월조차 의미없이 살게 되면, 사실 저승가는 길이 두려워지지 않을까?
2.
영화에서 나오는 인어에게 한 선교사가 악당선장에게 잡혀있는 인어에게 이런 말을 해 "노아의 방주를 타지 못한 악마의 자손이 아니야"라고. 그러면서, 퍼뜩 스쳐지나가는 생각이 있어. 노아의 방주 때에 살아남지 못한 사람들은 죽어서 어느 세계로 간 것일까. 신을 원망하면서, 혹시 악마의 세력을 모집한 것은 아닐까. 그래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항상 좋은 일만 일어나지는 않는다는 것. 그래서가 아닐까. 나는 말이야. 신의 노여움을 믿지 않아. 신은 우리에게 화를 내지 않아. 다만, 상처받은 많은 이들이 화를 내게 되지. 그러니까, 상처받은 데를 자꾸 건들면 안 좋아. 아! 그런데, 내가 이런 말을 왜 하냐고? 사실은 말이야. 영화에서 악당선장에게 상처받은 또 하나의 선장이 나와. 한쪽 발이 잘렸지. 그의 노여움 때문에, 잭이 참 곤란한 처지에 있다가 탈출한 거 같아서 말이야. 그러니까, 신이 우리에게 주시는 계시는 아주 복잡하고 오묘해서, 우리 머리로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거 같아. 그러니까, 점점 신을 믿기가 어려워지지.
3.
내가 왜 신에 대한 얘기를 자꾸 하냐면 말이지, 영화에서 선교사가 나오고, 구원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잠깐 해 봤어. 나도 이제 막 종교를 갖게 되어서 잘은 몰라. 영화에 대한 얘기를 하자면, 우리의 주인공인 잭이 아주 곤란한 상황에 처해졌어. 가짜 잭 스패로우 때문에. 아제, 생명의 물을 얻을 수 있는 장소를 그가 찾아가는데, 조금 멀어 보여. 역시, 이번에도 시종일관 바다의 험한 물들이 눈 속에 아른거리더군. 그리고, 색채도 푸르딩딩해. 그러니까, 그냥 눈 뜨고 볼만은 한 비쥬얼이더군. 3D로는 보지 말라고 비추하시는 분이 많아서, 그냥 디지털로 봤는데, 3D로 봤어도 별 차이점이 없었을 거 같다는 느낌은 들더군. 그리고, 생명의 물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생명의 물은 오직 신만이 주실 수 있는 거라고, 영화에서 얘기하는데, 나는 그 말 믿기로 했어.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의 이 세계가 신비로 가득 차 있어. 그리고, 그 신비를 만끽하며 후회없이 살다보면, 죽는 그날이 두렵지 않고 매우 행복할 거야. 그리고, 죽음 후의 세계가 아주 즐거울 거야. 그러니, 열심히 살아보자. 이 신비로운 세계에 아름다움을 심어주자. 현실의 세계가 더욱 더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해 보자. 지금 뭐하는 거냐고? 나 스스로에게 주문을 거는 중이야. 나, 정말 후회없이 살고 싶거던.
- CGV 무비패널 1+2기 전창수, 전창수의 건방떨기 -
<캐리비언의 해적: 낯선조류> 삶의 신비를 만끽하며
맛깔나는 영화여행/2011 건방떨기
2011-06-23 20:13:43
<2011년 5월 19일 개봉작 / 12세 관람가 / 139분>
<롭 마샬 감독 / 출연 : 조니 뎁, 페넬로페 크루즈>
1.
오늘은 아주 낯설고 황당한 모험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해. 어찌보면, 뜬금없지만, 나는 그게 실제한다고 믿어. 어떤 거냐고? 그것은 말이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실제가 아니고, 우리가 죽고 난 뒤 그 뒤의 세계가 진짜라는 거야. 우리가 살아있는 이유는, 그 세계로 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거야. 그래서, 우리는 "삶의 신비를 만끽하며 후회없이 살면 되는 거야"는 잭의 말을 공감하게 되지. 살아있는 세계가 신비로 가득 차 있는데, 우리가 죽은 후의 세계는 엄청나게 신비로운 세계이겠지?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는 이 짧은 세월조차 의미없이 살게 되면, 사실 저승가는 길이 두려워지지 않을까?
2.
영화에서 나오는 인어에게 한 선교사가 악당선장에게 잡혀있는 인어에게 이런 말을 해 "노아의 방주를 타지 못한 악마의 자손이 아니야"라고. 그러면서, 퍼뜩 스쳐지나가는 생각이 있어. 노아의 방주 때에 살아남지 못한 사람들은 죽어서 어느 세계로 간 것일까. 신을 원망하면서, 혹시 악마의 세력을 모집한 것은 아닐까. 그래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항상 좋은 일만 일어나지는 않는다는 것. 그래서가 아닐까. 나는 말이야. 신의 노여움을 믿지 않아. 신은 우리에게 화를 내지 않아. 다만, 상처받은 많은 이들이 화를 내게 되지. 그러니까, 상처받은 데를 자꾸 건들면 안 좋아. 아! 그런데, 내가 이런 말을 왜 하냐고? 사실은 말이야. 영화에서 악당선장에게 상처받은 또 하나의 선장이 나와. 한쪽 발이 잘렸지. 그의 노여움 때문에, 잭이 참 곤란한 처지에 있다가 탈출한 거 같아서 말이야. 그러니까, 신이 우리에게 주시는 계시는 아주 복잡하고 오묘해서, 우리 머리로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거 같아. 그러니까, 점점 신을 믿기가 어려워지지.
3.
내가 왜 신에 대한 얘기를 자꾸 하냐면 말이지, 영화에서 선교사가 나오고, 구원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잠깐 해 봤어. 나도 이제 막 종교를 갖게 되어서 잘은 몰라. 영화에 대한 얘기를 하자면, 우리의 주인공인 잭이 아주 곤란한 상황에 처해졌어. 가짜 잭 스패로우 때문에. 아제, 생명의 물을 얻을 수 있는 장소를 그가 찾아가는데, 조금 멀어 보여. 역시, 이번에도 시종일관 바다의 험한 물들이 눈 속에 아른거리더군. 그리고, 색채도 푸르딩딩해. 그러니까, 그냥 눈 뜨고 볼만은 한 비쥬얼이더군. 3D로는 보지 말라고 비추하시는 분이 많아서, 그냥 디지털로 봤는데, 3D로 봤어도 별 차이점이 없었을 거 같다는 느낌은 들더군. 그리고, 생명의 물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생명의 물은 오직 신만이 주실 수 있는 거라고, 영화에서 얘기하는데, 나는 그 말 믿기로 했어.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의 이 세계가 신비로 가득 차 있어. 그리고, 그 신비를 만끽하며 후회없이 살다보면, 죽는 그날이 두렵지 않고 매우 행복할 거야. 그리고, 죽음 후의 세계가 아주 즐거울 거야. 그러니, 열심히 살아보자. 이 신비로운 세계에 아름다움을 심어주자. 현실의 세계가 더욱 더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해 보자. 지금 뭐하는 거냐고? 나 스스로에게 주문을 거는 중이야. 나, 정말 후회없이 살고 싶거던.
- CGV 무비패널 1+2기 전창수, 전창수의 건방떨기 -
<캐리비언의 해적: 낯선조류> 삶의 신비를 만끽하며
맛깔나는 영화여행/2011 건방떨기
2011-06-23 20:13:43
<2011년 5월 19일 개봉작 / 12세 관람가 / 139분>
<롭 마샬 감독 / 출연 : 조니 뎁, 페넬로페 크루즈>
1.
오늘은 아주 낯설고 황당한 모험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해. 어찌보면, 뜬금없지만, 나는 그게 실제한다고 믿어. 어떤 거냐고? 그것은 말이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실제가 아니고, 우리가 죽고 난 뒤 그 뒤의 세계가 진짜라는 거야. 우리가 살아있는 이유는, 그 세계로 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거야. 그래서, 우리는 "삶의 신비를 만끽하며 후회없이 살면 되는 거야"는 잭의 말을 공감하게 되지. 살아있는 세계가 신비로 가득 차 있는데, 우리가 죽은 후의 세계는 엄청나게 신비로운 세계이겠지?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는 이 짧은 세월조차 의미없이 살게 되면, 사실 저승가는 길이 두려워지지 않을까?
2.
영화에서 나오는 인어에게 한 선교사가 악당선장에게 잡혀있는 인어에게 이런 말을 해 "노아의 방주를 타지 못한 악마의 자손이 아니야"라고. 그러면서, 퍼뜩 스쳐지나가는 생각이 있어. 노아의 방주 때에 살아남지 못한 사람들은 죽어서 어느 세계로 간 것일까. 신을 원망하면서, 혹시 악마의 세력을 모집한 것은 아닐까. 그래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항상 좋은 일만 일어나지는 않는다는 것. 그래서가 아닐까. 나는 말이야. 신의 노여움을 믿지 않아. 신은 우리에게 화를 내지 않아. 다만, 상처받은 많은 이들이 화를 내게 되지. 그러니까, 상처받은 데를 자꾸 건들면 안 좋아. 아! 그런데, 내가 이런 말을 왜 하냐고? 사실은 말이야. 영화에서 악당선장에게 상처받은 또 하나의 선장이 나와. 한쪽 발이 잘렸지. 그의 노여움 때문에, 잭이 참 곤란한 처지에 있다가 탈출한 거 같아서 말이야. 그러니까, 신이 우리에게 주시는 계시는 아주 복잡하고 오묘해서, 우리 머리로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거 같아. 그러니까, 점점 신을 믿기가 어려워지지.
3.
내가 왜 신에 대한 얘기를 자꾸 하냐면 말이지, 영화에서 선교사가 나오고, 구원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잠깐 해 봤어. 나도 이제 막 종교를 갖게 되어서 잘은 몰라. 영화에 대한 얘기를 하자면, 우리의 주인공인 잭이 아주 곤란한 상황에 처해졌어. 가짜 잭 스패로우 때문에. 아제, 생명의 물을 얻을 수 있는 장소를 그가 찾아가는데, 조금 멀어 보여. 역시, 이번에도 시종일관 바다의 험한 물들이 눈 속에 아른거리더군. 그리고, 색채도 푸르딩딩해. 그러니까, 그냥 눈 뜨고 볼만은 한 비쥬얼이더군. 3D로는 보지 말라고 비추하시는 분이 많아서, 그냥 디지털로 봤는데, 3D로 봤어도 별 차이점이 없었을 거 같다는 느낌은 들더군. 그리고, 생명의 물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생명의 물은 오직 신만이 주실 수 있는 거라고, 영화에서 얘기하는데, 나는 그 말 믿기로 했어.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의 이 세계가 신비로 가득 차 있어. 그리고, 그 신비를 만끽하며 후회없이 살다보면, 죽는 그날이 두렵지 않고 매우 행복할 거야. 그리고, 죽음 후의 세계가 아주 즐거울 거야. 그러니, 열심히 살아보자. 이 신비로운 세계에 아름다움을 심어주자. 현실의 세계가 더욱 더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해 보자. 지금 뭐하는 거냐고? 나 스스로에게 주문을 거는 중이야. 나, 정말 후회없이 살고 싶거던.
- CGV 무비패널 1+2기 전창수, 전창수의 건방떨기 -
<캐리비언의 해적: 낯선조류> 삶의 신비를 만끽하며
맛깔나는 영화여행/2011 건방떨기
2011-06-23 20:13:43
<2011년 5월 19일 개봉작 / 12세 관람가 / 139분>
<롭 마샬 감독 / 출연 : 조니 뎁, 페넬로페 크루즈>
1.
오늘은 아주 낯설고 황당한 모험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해. 어찌보면, 뜬금없지만, 나는 그게 실제한다고 믿어. 어떤 거냐고? 그것은 말이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실제가 아니고, 우리가 죽고 난 뒤 그 뒤의 세계가 진짜라는 거야. 우리가 살아있는 이유는, 그 세계로 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거야. 그래서, 우리는 "삶의 신비를 만끽하며 후회없이 살면 되는 거야"는 잭의 말을 공감하게 되지. 살아있는 세계가 신비로 가득 차 있는데, 우리가 죽은 후의 세계는 엄청나게 신비로운 세계이겠지?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는 이 짧은 세월조차 의미없이 살게 되면, 사실 저승가는 길이 두려워지지 않을까?
2.
영화에서 나오는 인어에게 한 선교사가 악당선장에게 잡혀있는 인어에게 이런 말을 해 "노아의 방주를 타지 못한 악마의 자손이 아니야"라고. 그러면서, 퍼뜩 스쳐지나가는 생각이 있어. 노아의 방주 때에 살아남지 못한 사람들은 죽어서 어느 세계로 간 것일까. 신을 원망하면서, 혹시 악마의 세력을 모집한 것은 아닐까. 그래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항상 좋은 일만 일어나지는 않는다는 것. 그래서가 아닐까. 나는 말이야. 신의 노여움을 믿지 않아. 신은 우리에게 화를 내지 않아. 다만, 상처받은 많은 이들이 화를 내게 되지. 그러니까, 상처받은 데를 자꾸 건들면 안 좋아. 아! 그런데, 내가 이런 말을 왜 하냐고? 사실은 말이야. 영화에서 악당선장에게 상처받은 또 하나의 선장이 나와. 한쪽 발이 잘렸지. 그의 노여움 때문에, 잭이 참 곤란한 처지에 있다가 탈출한 거 같아서 말이야. 그러니까, 신이 우리에게 주시는 계시는 아주 복잡하고 오묘해서, 우리 머리로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거 같아. 그러니까, 점점 신을 믿기가 어려워지지.
3.
내가 왜 신에 대한 얘기를 자꾸 하냐면 말이지, 영화에서 선교사가 나오고, 구원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잠깐 해 봤어. 나도 이제 막 종교를 갖게 되어서 잘은 몰라. 영화에 대한 얘기를 하자면, 우리의 주인공인 잭이 아주 곤란한 상황에 처해졌어. 가짜 잭 스패로우 때문에. 아제, 생명의 물을 얻을 수 있는 장소를 그가 찾아가는데, 조금 멀어 보여. 역시, 이번에도 시종일관 바다의 험한 물들이 눈 속에 아른거리더군. 그리고, 색채도 푸르딩딩해. 그러니까, 그냥 눈 뜨고 볼만은 한 비쥬얼이더군. 3D로는 보지 말라고 비추하시는 분이 많아서, 그냥 디지털로 봤는데, 3D로 봤어도 별 차이점이 없었을 거 같다는 느낌은 들더군. 그리고, 생명의 물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생명의 물은 오직 신만이 주실 수 있는 거라고, 영화에서 얘기하는데, 나는 그 말 믿기로 했어.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의 이 세계가 신비로 가득 차 있어. 그리고, 그 신비를 만끽하며 후회없이 살다보면, 죽는 그날이 두렵지 않고 매우 행복할 거야. 그리고, 죽음 후의 세계가 아주 즐거울 거야. 그러니, 열심히 살아보자. 이 신비로운 세계에 아름다움을 심어주자. 현실의 세계가 더욱 더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해 보자. 지금 뭐하는 거냐고? 나 스스로에게 주문을 거는 중이야. 나, 정말 후회없이 살고 싶거던.
- CGV 무비패널 1+2기 전창수, 전창수의 건방떨기 -
<캐리비언의 해적: 낯선조류> 삶의 신비를 만끽하며
맛깔나는 영화여행/2011 건방떨기
2011-06-23 20:13:43
<2011년 5월 19일 개봉작 / 12세 관람가 / 139분>
<롭 마샬 감독 / 출연 : 조니 뎁, 페넬로페 크루즈>
1.
오늘은 아주 낯설고 황당한 모험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해. 어찌보면, 뜬금없지만, 나는 그게 실제한다고 믿어. 어떤 거냐고? 그것은 말이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실제가 아니고, 우리가 죽고 난 뒤 그 뒤의 세계가 진짜라는 거야. 우리가 살아있는 이유는, 그 세계로 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거야. 그래서, 우리는 "삶의 신비를 만끽하며 후회없이 살면 되는 거야"는 잭의 말을 공감하게 되지. 살아있는 세계가 신비로 가득 차 있는데, 우리가 죽은 후의 세계는 엄청나게 신비로운 세계이겠지?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는 이 짧은 세월조차 의미없이 살게 되면, 사실 저승가는 길이 두려워지지 않을까?
2.
영화에서 나오는 인어에게 한 선교사가 악당선장에게 잡혀있는 인어에게 이런 말을 해 "노아의 방주를 타지 못한 악마의 자손이 아니야"라고. 그러면서, 퍼뜩 스쳐지나가는 생각이 있어. 노아의 방주 때에 살아남지 못한 사람들은 죽어서 어느 세계로 간 것일까. 신을 원망하면서, 혹시 악마의 세력을 모집한 것은 아닐까. 그래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항상 좋은 일만 일어나지는 않는다는 것. 그래서가 아닐까. 나는 말이야. 신의 노여움을 믿지 않아. 신은 우리에게 화를 내지 않아. 다만, 상처받은 많은 이들이 화를 내게 되지. 그러니까, 상처받은 데를 자꾸 건들면 안 좋아. 아! 그런데, 내가 이런 말을 왜 하냐고? 사실은 말이야. 영화에서 악당선장에게 상처받은 또 하나의 선장이 나와. 한쪽 발이 잘렸지. 그의 노여움 때문에, 잭이 참 곤란한 처지에 있다가 탈출한 거 같아서 말이야. 그러니까, 신이 우리에게 주시는 계시는 아주 복잡하고 오묘해서, 우리 머리로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거 같아. 그러니까, 점점 신을 믿기가 어려워지지.
3.
내가 왜 신에 대한 얘기를 자꾸 하냐면 말이지, 영화에서 선교사가 나오고, 구원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잠깐 해 봤어. 나도 이제 막 종교를 갖게 되어서 잘은 몰라. 영화에 대한 얘기를 하자면, 우리의 주인공인 잭이 아주 곤란한 상황에 처해졌어. 가짜 잭 스패로우 때문에. 아제, 생명의 물을 얻을 수 있는 장소를 그가 찾아가는데, 조금 멀어 보여. 역시, 이번에도 시종일관 바다의 험한 물들이 눈 속에 아른거리더군. 그리고, 색채도 푸르딩딩해. 그러니까, 그냥 눈 뜨고 볼만은 한 비쥬얼이더군. 3D로는 보지 말라고 비추하시는 분이 많아서, 그냥 디지털로 봤는데, 3D로 봤어도 별 차이점이 없었을 거 같다는 느낌은 들더군. 그리고, 생명의 물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생명의 물은 오직 신만이 주실 수 있는 거라고, 영화에서 얘기하는데, 나는 그 말 믿기로 했어.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의 이 세계가 신비로 가득 차 있어. 그리고, 그 신비를 만끽하며 후회없이 살다보면, 죽는 그날이 두렵지 않고 매우 행복할 거야. 그리고, 죽음 후의 세계가 아주 즐거울 거야. 그러니, 열심히 살아보자. 이 신비로운 세계에 아름다움을 심어주자. 현실의 세계가 더욱 더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해 보자. 지금 뭐하는 거냐고? 나 스스로에게 주문을 거는 중이야. 나, 정말 후회없이 살고 싶거던.
- CGV 무비패널 1+2기 전창수, 전창수의 건방떨기 -
<캐리비언의 해적: 낯선조류> 삶의 신비를 만끽하며
맛깔나는 영화여행/2011 건방떨기
2011-06-23 20:13:43
<2011년 5월 19일 개봉작 / 12세 관람가 / 139분>
<롭 마샬 감독 / 출연 : 조니 뎁, 페넬로페 크루즈>
1.
오늘은 아주 낯설고 황당한 모험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해. 어찌보면, 뜬금없지만, 나는 그게 실제한다고 믿어. 어떤 거냐고? 그것은 말이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실제가 아니고, 우리가 죽고 난 뒤 그 뒤의 세계가 진짜라는 거야. 우리가 살아있는 이유는, 그 세계로 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거야. 그래서, 우리는 "삶의 신비를 만끽하며 후회없이 살면 되는 거야"는 잭의 말을 공감하게 되지. 살아있는 세계가 신비로 가득 차 있는데, 우리가 죽은 후의 세계는 엄청나게 신비로운 세계이겠지?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는 이 짧은 세월조차 의미없이 살게 되면, 사실 저승가는 길이 두려워지지 않을까?
2.
영화에서 나오는 인어에게 한 선교사가 악당선장에게 잡혀있는 인어에게 이런 말을 해 "노아의 방주를 타지 못한 악마의 자손이 아니야"라고. 그러면서, 퍼뜩 스쳐지나가는 생각이 있어. 노아의 방주 때에 살아남지 못한 사람들은 죽어서 어느 세계로 간 것일까. 신을 원망하면서, 혹시 악마의 세력을 모집한 것은 아닐까. 그래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항상 좋은 일만 일어나지는 않는다는 것. 그래서가 아닐까. 나는 말이야. 신의 노여움을 믿지 않아. 신은 우리에게 화를 내지 않아. 다만, 상처받은 많은 이들이 화를 내게 되지. 그러니까, 상처받은 데를 자꾸 건들면 안 좋아. 아! 그런데, 내가 이런 말을 왜 하냐고? 사실은 말이야. 영화에서 악당선장에게 상처받은 또 하나의 선장이 나와. 한쪽 발이 잘렸지. 그의 노여움 때문에, 잭이 참 곤란한 처지에 있다가 탈출한 거 같아서 말이야. 그러니까, 신이 우리에게 주시는 계시는 아주 복잡하고 오묘해서, 우리 머리로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거 같아. 그러니까, 점점 신을 믿기가 어려워지지.
3.
내가 왜 신에 대한 얘기를 자꾸 하냐면 말이지, 영화에서 선교사가 나오고, 구원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잠깐 해 봤어. 나도 이제 막 종교를 갖게 되어서 잘은 몰라. 영화에 대한 얘기를 하자면, 우리의 주인공인 잭이 아주 곤란한 상황에 처해졌어. 가짜 잭 스패로우 때문에. 아제, 생명의 물을 얻을 수 있는 장소를 그가 찾아가는데, 조금 멀어 보여. 역시, 이번에도 시종일관 바다의 험한 물들이 눈 속에 아른거리더군. 그리고, 색채도 푸르딩딩해. 그러니까, 그냥 눈 뜨고 볼만은 한 비쥬얼이더군. 3D로는 보지 말라고 비추하시는 분이 많아서, 그냥 디지털로 봤는데, 3D로 봤어도 별 차이점이 없었을 거 같다는 느낌은 들더군. 그리고, 생명의 물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생명의 물은 오직 신만이 주실 수 있는 거라고, 영화에서 얘기하는데, 나는 그 말 믿기로 했어.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의 이 세계가 신비로 가득 차 있어. 그리고, 그 신비를 만끽하며 후회없이 살다보면, 죽는 그날이 두렵지 않고 매우 행복할 거야. 그리고, 죽음 후의 세계가 아주 즐거울 거야. 그러니, 열심히 살아보자. 이 신비로운 세계에 아름다움을 심어주자. 현실의 세계가 더욱 더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해 보자. 지금 뭐하는 거냐고? 나 스스로에게 주문을 거는 중이야. 나, 정말 후회없이 살고 싶거던.
- CGV 무비패널 1+2기 전창수, 전창수의 건방떨기 -
<캐리비언의 해적: 낯선조류> 삶의 신비를 만끽하며
맛깔나는 영화여행/2011 건방떨기
2011-06-23 20:13:43
<2011년 5월 19일 개봉작 / 12세 관람가 / 139분>
<롭 마샬 감독 / 출연 : 조니 뎁, 페넬로페 크루즈>
1.
오늘은 아주 낯설고 황당한 모험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해. 어찌보면, 뜬금없지만, 나는 그게 실제한다고 믿어. 어떤 거냐고? 그것은 말이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실제가 아니고, 우리가 죽고 난 뒤 그 뒤의 세계가 진짜라는 거야. 우리가 살아있는 이유는, 그 세계로 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거야. 그래서, 우리는 "삶의 신비를 만끽하며 후회없이 살면 되는 거야"는 잭의 말을 공감하게 되지. 살아있는 세계가 신비로 가득 차 있는데, 우리가 죽은 후의 세계는 엄청나게 신비로운 세계이겠지?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는 이 짧은 세월조차 의미없이 살게 되면, 사실 저승가는 길이 두려워지지 않을까?
2.
영화에서 나오는 인어에게 한 선교사가 악당선장에게 잡혀있는 인어에게 이런 말을 해 "노아의 방주를 타지 못한 악마의 자손이 아니야"라고. 그러면서, 퍼뜩 스쳐지나가는 생각이 있어. 노아의 방주 때에 살아남지 못한 사람들은 죽어서 어느 세계로 간 것일까. 신을 원망하면서, 혹시 악마의 세력을 모집한 것은 아닐까. 그래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항상 좋은 일만 일어나지는 않는다는 것. 그래서가 아닐까. 나는 말이야. 신의 노여움을 믿지 않아. 신은 우리에게 화를 내지 않아. 다만, 상처받은 많은 이들이 화를 내게 되지. 그러니까, 상처받은 데를 자꾸 건들면 안 좋아. 아! 그런데, 내가 이런 말을 왜 하냐고? 사실은 말이야. 영화에서 악당선장에게 상처받은 또 하나의 선장이 나와. 한쪽 발이 잘렸지. 그의 노여움 때문에, 잭이 참 곤란한 처지에 있다가 탈출한 거 같아서 말이야. 그러니까, 신이 우리에게 주시는 계시는 아주 복잡하고 오묘해서, 우리 머리로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거 같아. 그러니까, 점점 신을 믿기가 어려워지지.
3.
내가 왜 신에 대한 얘기를 자꾸 하냐면 말이지, 영화에서 선교사가 나오고, 구원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잠깐 해 봤어. 나도 이제 막 종교를 갖게 되어서 잘은 몰라. 영화에 대한 얘기를 하자면, 우리의 주인공인 잭이 아주 곤란한 상황에 처해졌어. 가짜 잭 스패로우 때문에. 아제, 생명의 물을 얻을 수 있는 장소를 그가 찾아가는데, 조금 멀어 보여. 역시, 이번에도 시종일관 바다의 험한 물들이 눈 속에 아른거리더군. 그리고, 색채도 푸르딩딩해. 그러니까, 그냥 눈 뜨고 볼만은 한 비쥬얼이더군. 3D로는 보지 말라고 비추하시는 분이 많아서, 그냥 디지털로 봤는데, 3D로 봤어도 별 차이점이 없었을 거 같다는 느낌은 들더군. 그리고, 생명의 물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생명의 물은 오직 신만이 주실 수 있는 거라고, 영화에서 얘기하는데, 나는 그 말 믿기로 했어.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의 이 세계가 신비로 가득 차 있어. 그리고, 그 신비를 만끽하며 후회없이 살다보면, 죽는 그날이 두렵지 않고 매우 행복할 거야. 그리고, 죽음 후의 세계가 아주 즐거울 거야. 그러니, 열심히 살아보자. 이 신비로운 세계에 아름다움을 심어주자. 현실의 세계가 더욱 더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해 보자. 지금 뭐하는 거냐고? 나 스스로에게 주문을 거는 중이야. 나, 정말 후회없이 살고 싶거던.
- CGV 무비패널 1+2기 전창수, 전창수의 건방떨기 -
<캐리비언의 해적: 낯선조류> 삶의 신비를 만끽하며
맛깔나는 영화여행/2011 건방떨기
2011-06-23 20:13:43
<2011년 5월 19일 개봉작 / 12세 관람가 / 139분>
<롭 마샬 감독 / 출연 : 조니 뎁, 페넬로페 크루즈>
1.
오늘은 아주 낯설고 황당한 모험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해. 어찌보면, 뜬금없지만, 나는 그게 실제한다고 믿어. 어떤 거냐고? 그것은 말이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실제가 아니고, 우리가 죽고 난 뒤 그 뒤의 세계가 진짜라는 거야. 우리가 살아있는 이유는, 그 세계로 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거야. 그래서, 우리는 "삶의 신비를 만끽하며 후회없이 살면 되는 거야"는 잭의 말을 공감하게 되지. 살아있는 세계가 신비로 가득 차 있는데, 우리가 죽은 후의 세계는 엄청나게 신비로운 세계이겠지?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는 이 짧은 세월조차 의미없이 살게 되면, 사실 저승가는 길이 두려워지지 않을까?
2.
영화에서 나오는 인어에게 한 선교사가 악당선장에게 잡혀있는 인어에게 이런 말을 해 "노아의 방주를 타지 못한 악마의 자손이 아니야"라고. 그러면서, 퍼뜩 스쳐지나가는 생각이 있어. 노아의 방주 때에 살아남지 못한 사람들은 죽어서 어느 세계로 간 것일까. 신을 원망하면서, 혹시 악마의 세력을 모집한 것은 아닐까. 그래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항상 좋은 일만 일어나지는 않는다는 것. 그래서가 아닐까. 나는 말이야. 신의 노여움을 믿지 않아. 신은 우리에게 화를 내지 않아. 다만, 상처받은 많은 이들이 화를 내게 되지. 그러니까, 상처받은 데를 자꾸 건들면 안 좋아. 아! 그런데, 내가 이런 말을 왜 하냐고? 사실은 말이야. 영화에서 악당선장에게 상처받은 또 하나의 선장이 나와. 한쪽 발이 잘렸지. 그의 노여움 때문에, 잭이 참 곤란한 처지에 있다가 탈출한 거 같아서 말이야. 그러니까, 신이 우리에게 주시는 계시는 아주 복잡하고 오묘해서, 우리 머리로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거 같아. 그러니까, 점점 신을 믿기가 어려워지지.
3.
내가 왜 신에 대한 얘기를 자꾸 하냐면 말이지, 영화에서 선교사가 나오고, 구원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잠깐 해 봤어. 나도 이제 막 종교를 갖게 되어서 잘은 몰라. 영화에 대한 얘기를 하자면, 우리의 주인공인 잭이 아주 곤란한 상황에 처해졌어. 가짜 잭 스패로우 때문에. 아제, 생명의 물을 얻을 수 있는 장소를 그가 찾아가는데, 조금 멀어 보여. 역시, 이번에도 시종일관 바다의 험한 물들이 눈 속에 아른거리더군. 그리고, 색채도 푸르딩딩해. 그러니까, 그냥 눈 뜨고 볼만은 한 비쥬얼이더군. 3D로는 보지 말라고 비추하시는 분이 많아서, 그냥 디지털로 봤는데, 3D로 봤어도 별 차이점이 없었을 거 같다는 느낌은 들더군. 그리고, 생명의 물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생명의 물은 오직 신만이 주실 수 있는 거라고, 영화에서 얘기하는데, 나는 그 말 믿기로 했어.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의 이 세계가 신비로 가득 차 있어. 그리고, 그 신비를 만끽하며 후회없이 살다보면, 죽는 그날이 두렵지 않고 매우 행복할 거야. 그리고, 죽음 후의 세계가 아주 즐거울 거야. 그러니, 열심히 살아보자. 이 신비로운 세계에 아름다움을 심어주자. 현실의 세계가 더욱 더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해 보자. 지금 뭐하는 거냐고? 나 스스로에게 주문을 거는 중이야. 나, 정말 후회없이 살고 싶거던.
- CGV 무비패널 1+2기 전창수, 전창수의 건방떨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