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누구와 살리
1983.02.06 (일), 미국 뉴욕주 벨베디아수련소
여기에서 '나'라는 대명사에는 여러 가지가 들어갈 거예요. 메리면 메리, 존이면 존이라는 개인도 되겠고, 가정도 되겠고, 국가, 세계, 우주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가정이 '나는 누구와 살리' 해도, 혹은 미국이라는 자체가 '나는 누구와 살리' 해도, 세계면 세계가 '나는 누구와 살리' 하고 말을 해도 다 통하는 거예요. 또, 우주가 '나는 누구와 살리' 해도, 하나님이 '나는 누구와 살리' 해도 이게 다 통한다구요.
하나님과 온 우주는 참사람과 더불어 살고 싶어해
그런데 우리 인간들이 살 때에는 나를 중심삼고 김이면 김, 레버런 문이면 레버런 문 하나를 중심삼고 산다고 생각하기 쉬운 거라구요. 「인간들이 누구를 중심삼고요? (통역자)」 인간 가운데 사는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나' 하게 되면 자기, 박이면 박 하나를 중심삼고 산다고 생각한다는 거예요.
나는 어떻게 사느냐 하는 이 문제를 크게 보면 미국은 어떻게 살 것이냐? 미국은 어떻게 살아가느냐 이거예요. 한 나라가 망하고 흥한다고 할 때, 미국이면 미국이 망한다면 그것은 죽는다는 말이고 흥한다면 그것은 산다는 말이예요. 그렇다면 미국은 누구와 살려고 하느냐? 이게 큰 문제예요. 그다음에는 세계를 두고 볼 때, 세계가 흥하는 세계냐 망하는 세계냐 하는 것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거예요. 세계는 누구와 더불어 어떻게 살려고 하느냐 하는 모든 문제가 개재되는 거예요. 또,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하나님도 누구와 더불어 살 것이냐? 그게 문제예요.
그러면 하나님이라든가 미국이라든가 세계는 누구와 살 것이냐 하게 되면, 그 답은 간단해요. 누구하고 살까요? 미국이라든가 세계라든가, 혹은 하나님이 누구와 더불어 살 것이냐? 만물도 있지만 결국은 사람하고 살겠다는 거예요, 사람하고.
그러면, 미국이 사람하고 산다 할 때, 사람 가운데는 남자와 여자가 있는데 어떤 사람하고 살 것이냐? 거기서 말하기를 참 좋은 사람하고 산다고 하는 거예요, 참 좋은 사람. 답은 간단하다구요. 참사람하고 살겠다는 거예요. 또, 세계는 누구와 더불어 살고 싶으냐 할 때도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세계가 말하기를 참사람과 더불어 살고 싶다는 거예요. 나쁜 사람은 싫다고 하는 거예요. 참사람과 살고 싶다는 것은 공통된 답이예요. 또, 하나님께 '하나님, 어떤 사람과 살고 싶어요?' 하면 그 답도 마찬가지예요. 다른 대답이 아니라 '나도 마찬가지로 참사람과 살고 싶다' 하신다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참사람이 있다면 참사람이 찾아와서 살아 주면 좋겠어요, 내가 찾아가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참사람은 '미국이고 세계고 다 싫어! 나 싫어! 네가 와야지. 하나님이 와야지. 나는 참사람이니 하나님이 와야지. 난 안 가, 싫어!' 하고, 그다음에는 하나님이라든가 세계라든가 미국도 '내가 왜 가? 난 안 간다' 하면 어떻겠어요? 여러분들은 자기 주장을 하고 싶어한다구요. 자기가 먼저 주장하는 대로, 자기가 시작하는 대로 따라오는 걸 좋아하는 거예요.
전체를 위해 사는 사람이 참사람
그러면 하나님도 참하나님이고 세계도 참세계이고 미국도 참미국이라는 말은 도대체 뭐냐? 참이라는 말이 도대체 뭐냐? 서로 `네가 와라' 하고 주장하는 게 참이냐?
그러면 트루 맨(true man;참사람)은…. 여기서 트루 맨은 미국 대통령 트루먼이 아니예요. 그 트루먼을 난 좋아하지 않는다구요. (웃음) 맥아더 목을 자른 사람이지요. 그가 맥아더의 목을 잘랐기 때문에 세계가 이렇게 된 거예요. 전세계가 얼마나 피해를 입고 미국에 얼마나 불리한 결과를 가져왔는지 몰라요. 지도자라는 것은 책임을 잘못하면, 결정을 잘못하면 후대의 역사 앞에 지탄을 받는 거예요.
그러면 트루 맨, 트루 맨은 어떤 것이 보다 트루 맨이예요? 트루 맨이 어떤 거예요? 트루 맨 가운데는 트루 파더(true father;참아버지), 트루 머더(true mother;참어머니), 트루 브라더(true brother;참 형제), 트루 에브리씽(true everything;참된 모든 것)이 있다구요. 그 참사람 가운데 보다 참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하는 개념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어요.
보는 데 있어서 참사람의 눈이 참된 눈이라면, 참된 눈이 뭐예요? 한번 쓱 보는 것하고 주시해서 보는 것하고,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하는 것 중에 어느 것이 참된 눈이겠어요? 몇 번을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또 볼수록 그것은 참, 참, 참, 참, 참이라는 이름이 붙는 거예요. 그거 알겠어요? 일하는 데 있어서 한 번 쓱 가 보는 사람하고 열 번 가는 사람 중에 어떤 사람이 더 참사람이예요? 「열 번 가는 사람이요」 열 번 가는 사람이 참사람이예요.
자, 이렇게 볼 때 아까 말한 대로 참세계하고 하나님에게 `네가 와라. 난 안 가겠다' 한다면, 그건 아직까지 참사람에 미치지 못한 사람입니다. 반대로 저쪽에서도 '네가 와라' 하면 마찬가지예요. 두 사람 가운데 오라고 하기 전에 찾아가겠다고, 오지 말라고 해도 찾아가겠다는 사람이 참사람인 거예요. 누구나 먼저 가는 것은 싫어합니다. 두 사람 가운데 누가 더 참사람의 격에 가까우냐 하면, 먼저 가려고 하는 쪽입니다. 그게 맞는 말이예요? 「예」
그렇기 때문에 참을 향해서 가는 인생 노정에서, 좋은 것을 찾아가는 노정에서 '양보해라! 참아라!' 이런 말을 한다구요. '겸손해라! 순응해라!' 하는 말들을 왜 해야 되느냐 하는 문제를 우리는 알아야 돼요. 그건 뭐냐? 보다 참사람이 되겠다, 보다 먼저 되겠다는 것입니다.
자, 둘이 있어 가지고 내가 '미스터 박, 나한테 먼저 인사해!' 하고 또, 미스터 박은 나보고 '당신이 먼저 인사해!' 하면 가짜 사람이예요. (웃음) 그렇지만 서로가 먼저 머리를 숙이겠다는 사람은 참사람이 된다는 이 원칙이 우주 안에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우리 본연의 마음은 즐겨 하는 거예요. 이제 알았다구요. 두 사람 가운데 누가 참사람이 되느냐 하면 겸손하게 먼저 인사하는 사람이예요. 알겠어요? 그런 사람이 참사람에 가깝다고 하는 것을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알아야 됩니다. 그걸 혼동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이 우주는 한마디로 말하면 어떤 사람을 원하느냐? 위해서 사는 사람과 더불어 살겠다 한다구요. 그러므로 참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위해서 사는 사람이다, 이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자, 어머니 아버지는 말이예요, 자녀들이 많지만 그 자녀들 중에 누구하고 살고 싶어 하느냐? 자기를 위해 앵앵앵 하는 아들딸보다 말없이 형제를 위하고 부모를 위하고 전체를 위하는 자식하고 살고 싶어하는 거예요. 열 형제가 사는데 부모가 열 가지 옷을 사다 주고 '자, 너희들, 골라 입어라' 할 때, `내가 형이니까, 내가 누나니까 나부터 가져야 되겠다' 하는 것보다 동생들 다 고르게 하고 형님 누나는 나중에 고르는 것을 부모는 원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위해서 살겠다는 사람하고 살고 싶다는 말을 여러분이 인정 안 할 수 없어요. 여러분이 거울을 척 바라보면서 '너 눈은 누구를 위해서 살았느냐?' 하고 물어 보면 '누구를 위해 살긴 누구를 위해 살아? 나를 위해 살았지' 하지요? 좋은 것이 있으면 '아이고, 내 것이다' 하지, '그건 나라 것이고 하나님 것이고 세계의 것이다' 하지 않는 거예요. 자기 아들딸까지 다 주고, '좋은 것을 입는 걸 보고 나는 좋아하겠다'고는 안 한다구요.
또, 귀로 듣게 되는 것도 자기를 위한 좋은 말만 들으려고 하고 '가정을 위해라! 세계를 위해라! 하늘을 위해라! 전체를 위해라!' 할 때는 푸─ 하는 거예요. 그러면 입은 어때요? 전부 자기를 위해서 아바바바바 하지만, 그 입이 세계와 우주의 법을 침범하는 걸 전부 옹호해 가지고 화도 내고 고함을 치기도 하면 그 입은 훌륭한 입이예요. 공적인 입장에서 책망을 할 때는 머리를 숙이지만 자기를 중심삼고 책망하면 '뭐야?' 한다구요. 우리의 본심이 그렇다구요. 이 손은 누구를 위해서 어떻게 살았느냐? 남을 위해서 많이 움직였느냐? 우주를 위해서냐? 하나님을 위해서냐? 또, 발은 누구를 위해서 일생 동안 걸어다녔느냐? 그다음에 생각하는 것은 누구를 위해 생각했느냐?
이렇게 볼 때, 이제는 어떤 것이 참이라는 것을 알았다구요. 참이라는 기준의 평균점이 있으면 여러분들은 평균점 이하의 사람이냐, 이상의 사람이냐? 어떤 사람이예요? 「……」 그러면 여러분들은 좋은 사람이예요, 나쁜 사람이예요? (웃음) 이런 것을 지금까지 확실히 몰랐다구요. '왜 우리가 온유겸손하고 왜 희생해야 되느냐? 도대체 왜 그래야 되느냐?' 했다 이거예요.
오늘날 인류 세상에서 이렇게 살라고 가르쳐 주는 곳이 있어요? 그래야 그런 참사람이 있을 가능성이 있는데, 학교가 그래요? 회사가 그래요? 관청이 그래요? 뭐 어디? 없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종교 단체에서만 그러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돼요.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 참사랑
그러면 참된 사람 중의 참된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이냐? 참, 참, 참사람! 소생, 장성, 완성이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정의를 내려야지. 어디 얘기해 봐요. 없어요? 「인류를 위해 희생하는 사람」 그것도 참사람이지. 그건 중간쯤 가겠지. 진짜 참사람이 뭔가?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우주를…」 그건 너무 길다구. 간단하게 해봐. (웃음. 여러 대답이 있음) 그거 다 아니예요. 절대적인 참사랑이 아니라구요. 절대적인 참사랑이 뭐예요? 간단하다구요. 진짜 원수를 사랑하는 거예요. 어때요? 「맞습니다」
그러면 원수 중의 원수는 무슨 원수냐? 무슨 원수냐 이거예요. 뭐 옷을 차지하려고 원수 되는 것? 싸움이나 해서 원수가 되는 것? 「아닙니다」 사랑의 원수예요, 하나님의 사랑의 원수. 그건 뭐냐 하면 자기가 사랑하는 것을 빼앗아간 원수요,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빼앗아 간 원수예요. 자기의 모든 것을 빼앗아 간 원수라는 거예요. 그렇게 볼 때 그런 것까지도 용서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참사람에 가까울 거예요. 그거 이해돼요? 참사람이 있고 참하나님이 있다면, 참하나님은 어떤 분이예요? 마찬가지로 그런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는 분입니다.
그러면 사탄이 뭐냐? 사탄이 뭐냐 하면 참하나님의 원수예요. 그건 왜? 사탄은 하나님의 사랑을 빼앗아 갔어요. 간부(姦夫)예요, 간부. 사랑하는 사람만 빼앗아 간 것이 아니라 우주 전체를 빼앗아 갔다 이거예요. 하늘나라를 망치고 세계를 망치고 전부 다 망쳐 버린 거예요. 이런 것을 생각할 때, '아하! 참사람이 그런 사람이구나. 참하나님은 그런 분이구나' 하고 알아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참하나님은 누구하고 살고 싶어할 것이냐? 참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나와 같은 사람하고 살아야 되겠다' 그런다구요, 자연히. 어때요? 그 말이 어때요? 「맞습니다」
자, 하나님은 천국에 계십니다. 이상적 천국에 계셔요. 그러면 이상적 천국에서 하나님을 가까이 모시고 살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하나님과 같은 사람이라고 했으니, 하나님이 원수를 사랑하는 하나님이라면, 원수를 사랑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그것을 위해서 전부를 투입하는 사람이 하나님이 계시는 높은 보좌 가까운 데 가서 살 것입니다. 어때요? 그래요? 「예」 여러분들은 그런 걸 안 좋아하잖아. 어때요? (웃음)
이렇게 볼 때, 교육 중에서 제일 귀한 교육이 무엇이냐? 수양 중에서 제일 귀한 수양이 무엇이냐? 무슨 교육이니 수양이니 해도 원수를 사랑하려고 노력하기 위해 배우고, 그렇게 노력하기 위해 수양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입니다. 이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참는 사람은 정복하기 힘들어
참을 인(忍)이라는 한자를 보면, 참는다는 말은 마음에 칼을 세운다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알겠어요? 그런 뜻이 있다구요. 큰 짐을 지고 큰 일을 하려면 이 참는 것이 몇백, 몇천, 몇만, 몇백만…. 무한이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지상천국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이 있다면, 그 하나님이 참 하나님의 자리에 서기 위해서 계속 나오기가 지극히 쉽겠어요, 어렵겠어요? 「어렵습니다」 여러분, 모든 새로운 것이 생겨나기 위해서는 수평선이 돼야 돼요.
자, 이것을 잡아당기면 힘이 어디에 제일 많이 드느냐 할 때, 여기서부터 가까운 데예요, 먼 데예요? 「가까운 데요」 그 말이 맞다구요. 이것이 중앙이 된다구요. 당기는 힘이 이렇게 되는 거예요. 이 점은 2배의 힘으로 여기가 끊어지더라 이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끊어질 때는 수평선에서부터 끊어져요, 기울어져 가지고, 꼬부라져 가지고 끊어져요? 끊어지지 않고 있으면 딴딴한 거기에 걸리는 무엇이 없는 거예요. 안전하다 이런 개념이예요, 안전하다. 모든 것이 생겨나기 위해서는 그런 기반을 필요로 한다는 거예요. 이걸 알아야 돼요.
자, 그러면 그건 뭐냐? 참는다는 것은 뭐냐? 끊어지지 않는 거예요. 참는 사람은 정복하기가 힘들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하나님은 점령할 수 없다'는 말을 쓰게 될 때, '영원히 점령할 수 없다'고 할 때 그것은 영원히 참을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 인간에게 제일 힘든 것이 뭐냐? 그것은 참는 것입니다. 미국 사람은 어때요? 미국 사람과 중국 사람의 차이를 보자구요. 미국 사람은 주장을 하는 거예요. 미국 사람은 공격적이고 침략적인데, 중국 사람은 방어적이예요. 중국 사람은 물러 갔더라도 또 나온다구요. 갔다가 또 온다는 거예요. 백 번이고 천 번이고 한다 이거예요. 미국 사람은 한 번만 지게 되면 다시는 안 와요. 미국식은 결투를 해 가지고 아예 처단하고 가야지, 보고는 못 간다 이거예요. 죽으면 죽었지 다시는 안 보겠다는 거예요. (웃음) 그렇지만 중국식은 매일같이 싸움을 하면서 다시 또 보자고 하는 거예요. 어떤 것이 나아요? 결투해 가지고 싹 치워 버리는 것하고 또 보자고 하는 것 중에 어느 게 나아요? 싸움을 해 가지고 모가지를 싹 자르는 것하고 싸우고 내년에 또 보자, 내년에 또 싸우자고 하는 것 중에 어느 것이 나아요? 「중국식이요」 (웃음)
미국식은 말이 독사한테 물리게 되면 그저 빵빵 총으로 쏘는 거예요. (웃음) 참는 걸 싫어해요. 참는 걸 싫어하지만, 중국 사람이나 동양 사람은 말이 죽게 되면 같이 눈물을 흘리는 거예요. 고생을 얼마나 하겠느냐 하면서 눈물을 흘리며 '네가 한 시간이라도 회개하고, 참고 생각하고 죽었으면 좋겠다' 이러며 도와주는 거예요. 그래, 어떤 것이 나아요? 어떤 게 나은 거예요? 미국 사람은 빵빵 쏘고 '좋다!' 하지요? 어떤 것이 나은 거예요? 「중국식이요」
미국 사람들은 아이들이 울 때 '중국사람 온다!' 하지요? (웃음) 그거 얼마나 싫어해요? 서구 나라의 역사는 짧지만 중국 나라의 역사는 길다는 걸 알아야 돼요. 5천 년 동안 이렇게 참고 뭉쳐 있으니 인구가 많을 수밖에. 인구가 많다는 거예요. 서양 같으면 결투를 하고 치고 싸워 가지고 망할 텐데 '그래, 그래' 하며 참고 나왔기 때문에 10억이라는 그 많은 인구가 아직까지 남아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중국은 누가 들어가서, 요즘 유행하는 미니스커트를 입는다 해도 안 따라 입는다구요. 그대로 롱스커트를 입어요. 이래서 중국 사람이 좋다 하는 거예요. (웃음) 옷 하나를 가지고 춘하추동 다 입고 말이예요. 때가 꼬질꼬질 해도 그냥 입고…. 거 얼마나 대단해요? 그 사람들이 뜻이 있고 애국자고 세계를 구하는 성현의 도리를 위해 그랬다면, 그것은 놀라운 거다 이거예요.
무니는 중국 사람까지 소화해야
레버런 문이 미국에 와서…. 지상천국의 전통을 어디에 세워야 되느냐? 미국에 세워야 되겠어요, 참을성 많은 중국 백성에게, 중국에 심어야 되겠어요? 「중국에요」 「미국에요」 「한국에요」 왜 이렇게 질서가 없어? 미국 사람들은 눈치를 봐 가지고 오케이 하고는 그 오케이에 대한 책임이 없어요. 그냥 그대로 하기도 하고 안 하기도 한다구요.
중국 사람들은 말이예요, 도박할 때 이 사람들이 얼마나 신의가 많으냐 하면, 도박장에서 도박을 해서 돈이 없으면 자기 재산을 내놓고 여편네를 내놓는 거예요. (웃음) 그렇게 해서 지게 되면 죽는 거예요. 종하고 도박을 했더라도 그 종하고 약속한 도박값을 물어야 되겠기 때문에 자기는 죽는다구요. 죽으면 그 재산도 종이 갖고, 여편네도 그 종이 데리고 사는 거예요. 그만큼 심각하다는 거예요. 그것도 종하고 주인하고 말이예요.
미국 사람들이 말하는 오케이(OK)의 오(O)는 완전히 열렸다는 거예요. 문이 열렸다 이거예요. 케이(K)는 의자를 거꾸로 세웠다는 거예요. 똑바로 놓아야 되는데 의자를 거꾸로 세웠으니 언제나 넘어질 수 있다는 거예요.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레버런 문밖에 없을 거라. (웃음) 그래서 오케이하는 미국 사람을 믿을 수 없다는 말은 타당한 거예요.
그러면 금후에 중국 사람을 누가 소화할 것이냐? 중국을 누가 지배하겠느냐? 미국을 지배하기는 쉽지만 중국을 지배하기는 어려운 거예요. 그래, 우리 통일교회 패들은 중국 사람까지도 소화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소화해야 됩니다」
그러면 이제 세계 사람들이 애기가 울면 '무니 온다' 해야 되겠지요? 「예」 (웃음) 애기가 울면 무서운 존재로 무니를 생각하게 해야 된다구요. 그건 나쁜 말이 아니예요. (웃음) 부모가 어릴 때부터 '무니 온다' 해 가지고 키워 무니가 제일 무서운 줄 아는데 자기 아주머니가 무니라고 할 때 얼마나 연구하겠어요? 아무리 봐도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만져 보고 쓸어 보고 당겨 봐도 다 같거든요. 딴 사람, 무니가 아닌 다른 아주머니는 한 번만 만져도 '왜 이래, 이게?' 하고 차 버린다구요. 그러나 무니는 차도 가만히 있고 좋다고 '음음음' 한다구요. 그거 얼마나 참을성이 많으냐 이거예요. 그러면 중국 사람하고 무니 중에 누가 더 지독하냐? 「무니」 어떤 걸 원해요? 「무니요」
자, 중국 사람같이 옷 한 벌을 가지고 한 십년을 입으라면 여러분 어떻게 하겠어요? 구멍이 다 뚫어지도록 십년 입어라 하면 어떻게 하겠어요? 중국 사람은 이빨도 안 닦아요. 이빨이 누래 가지고, 이빨의 사이가 없이 누런 것이 싹 덮여 있다구요. 그게 보통이예요. 그래도 키스하고 잘산다 이거예요. (웃음)
그러면 미국식으로 냄새가 안 나고 깨끗해야 사랑하겠다는 사람하고, 냄새가 나고 깨끗하지 않더라도 사랑하겠다는 중국 사람 중에 어떤 사람이 진짜 사람이겠어요? (웃음) 매일 깨끗하게 하고 사랑하겠다는 사람하고, 깨끗하지 않더라도 진짜 사랑하겠다는 사람 중에 어떤 사람이 진짜 사람일까? 어떤 것이 참사랑이예요? (웃음) 어어 심각한 질문이예요. (웃음) 웃을 게 아니라구요. 어떻게 생각해요? 어떤 것이 참사랑이겠어요? 「중국식입니다」
선진국은 저개발국과 하나돼야 안 망해
보라구요. 세상은 두 가지로 보는 거예요. 나무를 두고 보면, 뿌리는 깊은 데로 들어가고 순은 높은 데로 올라가는 거예요. 이렇게 두 가지라구요. 이게 다르다구요. 위로 올라가는 것은 신선한 것을 호흡해야 되고, 아래로 내려가는 것은 추한 것을 흡수해야 돼요. 뿌리는 거름을 찾아가고 냄새 나고 더러운 것을 찾아들어가는데, 반대로 나뭇가지는 신선한 것을 찾아 나가는 거예요. 반대라구요. 그러면 죽을 때 어떤 것이 먼저 없어지느냐? 뿌리가 먼저 없어지느냐, 가지가 먼저 없어지느냐? 「뿌리요」 뿌리. 천지 이치가 그런 것입니다.
이 세계를 볼 때도, 선진국이 잘났다고 자랑하면서 '아, 우리는 향기가 있고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순이다. 아이고, 저건 더러운 저개발국가다'라고 야단하는데 여러분들, 저개발국가가 없으면 선진국이 이렇게 살 수 있어요? 전부 다 거기서 공급을 해 가지고 사는 거지. 그렇게 볼 때 선진국은 뿌리와 가지가 주고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저개발국가하고 주고받아야 되겠어요, 안 주고받아야 되겠어요? 「주고받아야 됩니다」 안 주고받으면 빨리 죽어 버린다구요. 그러려면 제일 꼭대기의 순과 제일 더러운 깊은 뿌리와 같이 살게 해야 되는 거예요. 그게 우주의 이치예요.
미국 사람은 중국 사람하고, 인도 사람하고, 베트남 사람하고, 혹은 버마 사람들, 굶어 죽는 사람들하고 전부 다 주고받아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야 세계가 살 수 있어요. 그래야 세계가 죽지 않는 거예요. 미국 사람들이 자기들 개인주의 사상을 갖고 살겠다고 하는 것은 스스로 망할 날이 멀지 않다는 거예요. 잎사귀 자체가 살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자연 이치를 통해서 살아야 되는 거예요. 이런 미국을 볼 때, 미국은 큰 호수에 떠돌아다니는 떠돌이 나무다, 뿌리가 없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언제나 변화무쌍해요. 그러면서 `넘어지면 어떻고 가지가 부러지면 어때? 좋아!' 하는 거예요.
이제 이 미국은 어디로 갈 거예요? 흘러서 내려가느냐, 흘러서 올라가느냐? 「흘러서 내려갑니다」 어디로 가요? 어디로 가느냐? 바다에 들어가자마자 옥살박살 다 녹아 버린다 이거예요. 바닷물에 '끽!' 한다구요. 그렇지만 뿌리가 박혔으면 그렇지 않아요.
그러니 레버런 문이, 미국 사람들이 화장을 하고 그저 좋은 옷을 입고 개인을 중심삼고 하는 것을 막아 가지고 뿌리가 돼야 돼요, 뿌리. 거기 가서 가지들을 꽂아 놓으면, 삽목하게 되면 가만히 있으면 뿌리가 되는 거예요. 움직이면 안 되는 거예요. '아이고, 무니가 싫다. 세상에 나가자!' 해서는 뿌리가 안 돼요. 그러다 보면 가지도 말라 죽어 버린다 이거예요. 그건 아무데도 못 써요. 히피가 되었던 사람도 들어오고 마약을 먹었던 사람도 들어왔는데, 어디 가서 히피노릇을 하겠어요? 이피노릇을 하겠어요? 마약을 먹겠어요? 원리가 배여서, 이건 통일교회에서도 못 쓰고, 여기(세상)서도 못 쓰고, 이건 불도 땔 수 없는 거예요. 어디 가서 살 거예요? 원리를 아니까 히피에 갈 수도 없고 이피에 갈 수도 없고 마약을 먹을 수도 없어요. 사탄을 알긴 아니까 어디를 가겠어요? 어때요?
중국 사람의 끈기와 참을성
중국 사람이 '나는 통일교회를 믿는다' 하게 되면 영원히 오래 갑니다. 여기서 썩어져 가지고 거름이 되어 싹이 나오더라 이거예요. 그래. 어느 사람이 될래요? 여러분은 중국 사람이 될래요, 미국 사람이 될래요? 「중국 사람이 되겠습니다」 말만이 아니라 사실 그래야 된다구요. 여러분들이 미국 문화를 가지고 중국에 가서 암만 변화시키려고 해도 변화 못 시킨다구요. 또, 중국 공산당이 들어갔지만 공산당이 못 된다 이거예요.
자, 이런 사람들 앞에 통일사상을 갖다 집어넣는다면 앉아 가지고도, 싸우지 않고 세계를 다 점령할 것이라고 본다구요. 아하! 그래서, 때가 되었기 때문에 이 서양 사람들이 동양 사람을 찾아갈 때가 왔다고 보는 거예요. 미국 사람을 보게 되면 전부 토막나무집을 짓는다구요. 그러고 보니 집 짓는 생각이 난다구요. 현재 빌딩 문명은 전부 지쳐 가지고 원시시대로 돌아가려고 해요. 옷도 중국 사람식으로 입으려고 하고, 신발도 그러고 그래요.
중국 사람들은 너희들이 암만 잘난 듯이 돌아다니고 그저 상처를 입고 별의별 고생을 해도 결국은 우리같이 되는구나' 이렇게 바라보고 있는 거예요. '우리를 따라오는구나' 이러는 거예요. 그런데 '나는 종교와 깊은 세계를 생각했는데 너희들은 뭐야? 내 말 좀 들어 봐라' 해서 얘기해 주면 들어 보고는 머리를 숙이는 거예요. 혼자 앉아 가지고 신이 어떻고 인간이 어떻다든가 하는 깊은 사고를 하고 있는데, 서구 사람들은 생각도 않고 돌아다니다가 와 가지고는 '들어 봐!' 할 때 듣고는 머리 숙이는 거예요. 그들은 죽지 않을 것, 영원한 것을 생각하지만, 여러분들은 물질을 분석해 가지고 조그만 것, 보이는 것, 언제나 외적인 것을 생각하는 거예요.
자, 조금만 더 나가다가는 공해문제 때문에 공장을 때려 부술 날이 올 거예요. 그리고는 자연으로 돌아가자고 할 거예요. 그래서 옷도 이제 젖뚜껑 붙이고, 무슨 뚜껑 붙이고 하던 것을 '다 같은데 귀찮게 울긋불긋하게 입기는 뭘 입어? 옷 집어치워라. 나라 집어치워라. 국경 집어치워라. 어디든 가자!' 이런 운동이 일어나는 거예요. 어디로 갈 것이냐? 자연스러운 자연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자연스러운 자연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자, 목장에 있는 소 가운데는 검정소도 있고 얼룩소도 있고 흰소도 있고 누렁소도 있는데, 검정소가 '야 누렁소야, 저리 가라! 흰소야, 나와라!' 그래요? 그래, 우리는 어때요? 「하늘소야 나와라!」 (웃음) 그건 뭐냐 하면, 옷을 입고 살기 때문에 이런 놀음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옷을 안 입으면 털들이 났을 거예요. 털이 나면 전부 마찬가지라구요. 그렇다구요. 추우니까 보호하려니 자연히 털이 나게 돼 있다구요.
그러면 도리어 까맣고 누런 색보다 여러분같이 하얀 것이 관심사가 되는 거예요. 몸에 털이 났으면, 원숭이하고 까만 개를 비교하게 될 때 원숭이보다 까만 개가 더 매력적이예요. 왜 그러냐? 자연으로 돌아가게 된다면 매일같이 세수하고 화장하겠어요? 그렇게 되면 더러움도 안 타고 검둥이가 제일 편하다 이거예요. (웃음) 그렇게도 볼 수 있는 거라구요.
하나님의 이상적 기지는 원수의 심정 복판에서 출발해
이렇게 볼 때 참는 것이, 안 참는 것보다 참는 것이 낫다 이거예요. (웃음) 참는 것은 잡아당겨도 끊어지지 않는 거예요. 잡아당겨도 안 끊어지고 압력을 넣어도 축소가 안 돼요. '마음대로 해라. 나는 나대로 한다' 이거예요.
그러면 친구를 만날 때 참는 친구를 만날 거예요, 안 참는 친구를 만날 거예요? 「참는 친구요」 또, 어머니 아버지도 자기를 위해서 참아 주는 어머니 아버지가 좋아요, 안 참고 앵앵거리는 어머니 아버지가 좋아요? 「참아 주는 어머니 아버지요」 여기 미국 여자들 말이예요, 참아 주는 남자를 얻어 갈 거예요, 앵앵거리는 남자를 얻어 갈 거예요? 「참는 남자요」
그렇게 말하면 미국 국민이 참을 수 있는 국민성을 가지는 것이 좋은 거예요, 참을 수 없는 국민성을 가지는 것이 좋은 거예요? 「참을 수 있는…」 그러면 우리 무니들의 기질은 어때요? 무니들의 성품은 어때요?「참을성 있습니다」 핍박을 받으면서 전국을 돌아도 태연하다구요. 그러면 레버런 문은 어때요? 미국이 반대해도 여전하다구요. 법정투쟁을 하면서도 태연하다구요.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내가 미국을 위해서 희생하고 미국을 위해서 이렇게 모든 것을 투입하면서도, 그것을 알아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더 투입하려고 하는 거예요. 미국은 전부 나를 내쫓아 버리려고, 죽여 버리려고, 없애 버리려고 하는 거예요. 미국이 망하는데 얼른 망하라고, 워싱턴 타임즈를 만들지 말고 워싱턴 포스트나 뉴욕 타임즈 같은 신문을 만들어 가지고 미국의 보수당을 들이패고 그러지, 왜 워싱턴 타임즈 같은 걸 만들어서 보수당 편이 되고, 미국이 망할까봐 막대한 자금을 들여요? 그거 왜 그래요? 보라구요. 그건 망하는 미국을 위해서가 아니라, 앞으로 미래에 찾아올 미국을 위해서라는 걸 알아야 돼요.
그런 길을 가려면 시간이 필요한데, 그걸 누가 투입하는 사람이 없으니 내가 투입해 준다 이거예요. 내가 지켜 준다는 거예요. 누구보다 어렵고 몰리는 가운데서도 미국 사람 이상 미국을 사랑한 거예요. 그렇게 볼 때 미국을 참사랑한 사람은 누구냐 하면 레버런 문이다 하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누구보다 미국을 사랑했다는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누구라도 머리를 숙이지 않을 수 없는 거예요. 그럴 거 같아요? 「예」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사탄세계의 흉악한 핍박을 다 넘어서 앞으로 찾아올 수 있는 그 세계를 위해 길이 참고 길이 용서하는 거예요. '그때에 가서는 나 혼자 있어 가지고는 안 돼. 네가 나를 찬양할 수 있는 그날이 필요하다' 이렇게 보고 하나님은 가신다는 거예요. 원수였던 그가 '아, 당신은 승리자요, 당신은 영광의 주인이요, 당신은 온 천주의 대주재이십니다. 이런 것들을 다 포괄해 가지고 구해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하고 황공망극하다는 최후의 찬사를 받고 행차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원수였던 사람이 진정으로 찬양할 수 있는 그 장면이야말로 놀라운 장면이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사탄과 하나님이 다른 것은 이것입니다. 사탄은 사탄세계에서 자기가 높다고 칭찬받을 수 있는 환경을 찾아가지만, 하나님은 원수였던 사람이 찬양할 수 있는 그 길을 찾아간다는 것입니다. 그게 이상적 길이라는 걸 알아야 돼요. 완전히 원수가 없는 세계를 만들어야 됩니다. 어때요? 「위대한 이상입니다」 그게 전부예요. 그 이상의 것이 없어요.
이렇게 설명하다 보니 예수님의 원수를 사랑하라는 그 말은 우주적인 것이었다 이거예요. 그건 개인적으로 우주적인 원수를 사랑하라는 것이 아니라, 나라와 세계와 우주적인 원수를 대해서 한 말이예요. 그 말은 뭐냐 하면, 하나님의 이상적 기지는 원수의 심정 복판에서 출발한다는 거예요. 그 원수의 심정이 사랑할 수 있고, 원수의 심정이 존경할 수 있고, 감동할 수 있는 거기서부터 하늘나라의 전통이 시작되는 거예요. 그것은 어느누구든 다시 빼 버릴 자가 없어요. 이걸 다시 뭉그릴 자가 없다 그 말이라구요. 그거 알겠어요? 그 말이 맞아요? 「예」
하나님과 예수님이 이렇게 생각해 나오면서 오늘날 구원의 도리를 펴고 있다는 사실을 알 때, 지금 기독교라든가 종교들은 얼마나 멀어요? 얼마나 이 원칙에 이탈되고, 이 이상의 기준에 도달하기가 먼가 하는 걸 알아야 돼요. 그냥 덮어놓고 믿으면 천당간다, 아무것도 몰라도 된다, 그냥 믿으면 천당간다고 하는 거예요. 기성교인들은 그저 한마디 욕을 먹으면 잠을 못 자고 '저놈들 죽어라, 죽어라' 이러고 있다구요. 그런 마음세계에 이상천국의 기지를 만들면 어떨까요? 태풍이 부는 날은 어때요? 벼락치는 날은 어때요? 안전치 않다 이거예요. 태풍이 불고 요란이 벌어지고 대격동이 벌어질 때는, 그건 다 무너지고 흘러가 버리는 거예요. 하나님이니까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을 우리는 생각해야 돼요. 하나님이니까 그래야지요. 알겠어요?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되는 예수도 그런 말을 했구나 하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사랑으로써 원수를 감화·감동·소화시켜야
자, 세상에서 욕을 제일 많이 먹은 사람이 누구일 것 같아요? 레버런 문이지? 「예」 공산주의의 스탈린이라든가 모택동은 사람을 많이 죽였으니까 욕을 먹을는지 모르지만, 나는 사람 하나 죽여 보지 못했다구요. 원수를 사랑하고, 원수를 죽이겠다는 사람을 전부 다 구해 주고 이랬는데 욕을 많이 먹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레버런 문은 어떤 작전을 하느냐? 욕하고 반대를 안 하면 빨리 욕을 하게 만들고 반대를 하게끔 만들어 가지고 욕을 먹고 반대를 받고 있어요. (웃음) 그렇다고 그것이 나쁜 것이 아니예요. 좋은 일을 해 가지고 그러는 거예요. 마약을 먹고 무슨 히피 이피 같은 사람들을 전부 다 무니로 만들어 가지고, 미국의 어느 부잣집 훌륭한 아이들보다도 더 훌륭한 사람으로 만드는 거예요. 그런 자리에서 욕을 먹고 있다구요.
또, 미국 전역에 머리를 젓고 다니고 누구의 말도 안 듣는, 선생님 말도 안 듣고 어머니 아버지 말도 안 듣고 어디든 자기 마음대로 돌아다니는 놈들을 잡아다가 동양 사람 레버런 문의 말을 듣게 만들어 놓았다 이거예요. 그게 쉬운 거예요? 또, 그뿐만이 아니예요. 여기에는 어머니 아버지가 데이트하기를 바라고 남자 여자가 만나는 것도 보통이고 별의별 짓을 하는데, 레버런 문은 여자 남자를 갈라 놓고 손도 못 대게 하고 보지도 못 하게 하고 데이트도 못 하게 하는 거예요. 결혼도 자기 마음대로 못 하게 하고 레버런 문 마음대로 해라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럴 수 없소!' 하고는 생각해 보니 아이코 큰일나겠다는 거예요. (박수)
결혼하는 것도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고 한국 사람과 해도 좋고 동양 사람을 얻어도 좋고 누구라도 다 좋다는 거예요. 레버런 문이 시켜주는 대로 하겠다고 하니까, 그렇게 미치게 만드니까 이게 무슨 마법을 쓰느니 뭘 하느니 하며 별의별 소리를 다 한다구요. 욕먹는 것도 별거 없다구요. 브레인워쉬(brainwash;세뇌) 선생이고 마인드 콘트롤 선생이라고 해 가지고 반대받잖아요?
그래 무니들, 브레인워쉬되고 마인드 콘트를 됐어요? 대답해 봐요.「노」 예스! 「노」 예스, 예스! 「노」 그래, 그게 욕먹을 짓이예요, 칭찬받을 짓이예요? 「칭찬받을 짓입니다」 칭찬받을 일을 하는데 왜 욕먹고 핍박을 받고 있느냐? 그건 반대이기 때문이예요. 레버런 문이 가는 길이 자기들하고 반대이기 때문에 반대하는 거예요. 원수라는 거예요, 원수. 지금까지 백방으로 얼마나 반대해 나왔어요?
인류를 위해 참고 고생하고 희생하는 무니가 돼야
지금까지 40년, 해방 이후 37년 동안 반대 받았어요. 본격적으로 반대한 것은 37년 동안이라구요. 개인에서부터 세계적으로 반대한 거예요. 세계적으로 반대가 최고였던 때가 1976년이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1976년 워싱턴 대회 할 때예요. 지금은 다 잊어버렸어요. 욕먹은 것, 나쁜 것은 다 잊어버렸어요. 내가 사랑으로써 원수를 감화·감동·소화시켜야 할 그것이 문제라구요.
지금 여기서 여러분들에게 물으면…. 여러분들은 누구하고 살래요? 미국 국민하고 살래요, 레버런 문하고 살래요? 「레버런 문!」 레버런 문이 미국에 사니까 그렇지, 내가 아프리카에 가면 어떡할래요? 「같이 살겠습니다」 거기 아프리카에 가서 전부 벗고 살면 어떻게 해요? (웃음) 부끄럽지 않아요? 또, 뱀을 잡아먹고, 개구리 잡아먹고, 메뚜기 잡아먹고, 자연물 잡아먹고 살면 어떡할래요? 여러분들도 그럴래요? 「노」 원숭이 꼴이 돼 가지고 말이예요, 에에에…. (흉내내심. 웃음) 그러면 어떻게 할 거예요? 그래 가지고 죄를 짓지 않는다면 난 그렇게 하겠다고 생각해요. 죄를 짓지 않고 깨끗이 살 수 있으면 나는 그런 생활도 하겠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때요? 「좋습니다」
자, 거기에 가려니, 한꺼번에 점핑(jumping;도약)해 가지고, 거기 가서 사는 훈련을 하려니 한 단계 한 단계 자꾸 내려가야 돼요. 그거 환영해요? 「예」 그래서 무니의 생활은 호화로울 수 없는 거예요. 앞으로 미국 대통령 레이건도 별수없어요. 레이건도 레버런 문한테 선생님이라고 해야지. 파더(father;아버지)라고 해야지. (웃음)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자, 레이건하고 레버런 문하고 둘이 한 서너달 같이 있으면 레이건이 나를 따라오겠어요, 내가 레이건을 따라가겠어요? 어떨 것 같아요? 「레이건이 따라옵니다」 내가 레이건 따라가지. 「노」 그러면 레이건이 나를 따라오겠어요? 「예」 믿을 수 없다구요. 레이건이 그러고 싶어할 거라구요. 나는 그런 거 안 좋아해요. 그때 '레이건, 너 펀드레이징 가!' 하면 얼마나 멋지겠어요? 그때 펀드레이징 왕이 생겨나는 거예요. 펀드레이징 대통령이라 할 때, '아이고, 펀드레이징에서 세계 제일이다' 하게끔 되기 위해서는 레이건도 꽃팔이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많은 꽃들이 자랑하고 미국 대통령을 환영한다구요. 꽃이 자랑하는 거예요. '아이구, 저 가치 없는 무니들이 날 팔고 있었는데 레이건이 나와서 판다' 하며 자랑한다는 거예요.
레이건이 꽃을 판다면 미국 국민들이 그걸 사려고 줄을 서겠어요, 안 서겠어요? '야! 레이건 대통령이 펀드레이징하는구나!' 하며 사 줄 거라구요. 자, 레이건이 꽃 파는 장사를 할 때, 미국 국민한테 '아, 미국 국민이여! 꽃 한 송이에 5달러씩인데 하나 사 주겠소?' 하면 미국 국민이 '노' 하겠어요, '예스' 하겠어요? 「예스」 레이건이 펀드레이징하는 것이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좋은 것입니다」 미국 국민이 전부 5불씩 주고 사면 얼마예요? 몇억 불이예요? 「12억 불」 그러면 미국 대통령이 하루만 펀드레이징을 하면, 그때는 무니는 안 해도 된다구요. (웃음) 그거 안 그래요? 왜 안 그렇겠나 말이예요. 내가 미국 대통령이면 나는 자원해서 하겠어요, 자원해서.
너, 깍정이같이 생긴 여자, 너 스웨덴 사람이지? 「프랑스 사람입니다」 네가 대통령이 되면 어쩔래? (웃음) 자, 그게 얼마나 멋져요? 얼마나 멋진 거냐구요? 그때 가서 레이건한테 `너는 지금 펀드레이징을 하지만 나는 10년 전에 했어. 우리는 핍박받았는데 너는 환영받으니 풀렸다' 하는 거예요. 그게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웃음) 그런 걸 생각해 봐요. 욕먹고 핍박받는 것이 복인 줄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너 누구하고 살겠느냐? 세계 사람 누구하고 살겠느냐?' 할 때, '세계를 위해 보다 참고 보다 핍박받고 보다 고생하면서 사랑하겠다고 하는 사람하고 살고 싶다' 하는 말은 틀림없어요. 그거 틀린 말이예요, 맞는 말이예요? 「맞는 말입니다」 인류를 위해서, 인류를 위해서 고생하겠다는 단체가 있다면, 이상적인 나라와 이상적인 세계, 이상적인 하나님이 그 단체를 중심삼고 살려고 할 것은 틀림없는 결론입니다 한때가 아니라 영원히 말이예요. 거기에 영원한 사랑까지 있다면 거기에 들어가서 나오고 싶지 않다는 거예요. 나도 그런 곳에 가서 살고 싶다구요. 여러분은 어때요?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은 나를 좋아해요? 「예」 하나님도? 「예」 그러니 '고생해라! 희생해라! 참고 가라! 쉬지 말고 노력해라!' 하는 말은 복된 말이예요.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교회에서 고생한 것이 십년이 됐는데 끝이 없구만' 이럴지 모르지만 보라구요. 하나님이 얼마나…. 사탄이 하나님의 사랑의 원수인데 그가 하나님 앞에 참소를 하는 거예요. 그럴 때 '야, 이 녀석아! 내 원수가 와서 이러느냐?' 하지 않고, '그래 그래, 자네 말이 옳네' 이러고 있는 하나님을 생각해 보라구요. 그런 걸 생각할 때 하나님이 얼마나 큰가 알 수 있어요. 그런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려고 하는 것이 무니들인데, 여러분들이 거기에 얼마나 멀어요? 아들딸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있어요, 없어요?
자, 여러분들, 그런 무니가 되었어요? 노지, 노. 그러니까 레버런 문은 여러분들을 그런 사람으로 만들려고 하는 거예요. 그러려니 욕을 하고 야단을 해도 이를 악물고 참아 나가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내게 이익될 게 뭐 있어요? 여러분들 보고 욕을 했댔자 내게 이익될 게 뭐 있어요? 아무것도 없어요. 잘하라고 일을 시켜도 이익될 게 아무것도 없다구요. 돈을 쓰면서, 욕을 먹으면서, 고생을 하면서 이게 무슨 짓이예요? 다 여러분들을 위해서, 원수들을 위해서 하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이런 레버런 문이 참된 사람이냐, 가짜 사람이냐? 「참된 사람입니다」 악한 사람이냐, 선한 사람이냐? 「선한 사람입니다」
천국은 전체를 위해 희생하고 고생한 사람이 가는 곳
보라구요. 책임자가 되어서 잠을 길게 자면 앉아서 회개해야 돼요. 예를 들면, 내가 내의 같은 것도 될 수 있으면 하루라도 더 입으려고 해요. 일주일까지 입으면 어머니가 야단하지만 될 수 있는 대로 하루라도 더 입으려고 한다구요. 그리고 안이 더러우면 뒤집어 입어요. (웃음) 그건 없어서 그러는 것이 아니예요. 옷이 없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구요. 마음이 부담을 느껴요. 옷에 무엇이 묻었으면 벌써 애들이나 어머니는 쓰레기통에 갖다 넣는 거예요. 그러면 나는 쓱 가서 갖다가 입고 쓱 덮어놓는 거예요. (웃음) 그거 왜 그래요? 여러분들이 펀드레이징 나가면 일주일이 되어도 옷을 갈아입지 못하고, 시간 맞춰 밥을 먹지도 못하고, 시간 맞춰 자지 못하는 것을 내가 알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에게 명령을 내리고도 여러분이 어려운 것을 선생님이 먼저 알고 이스트 가든에서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생각은 언제나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있다구요. 어떤 선교사가 죽을 때 선생님을 향해서 기도와 경배를 못 한 것이 한이라고 했다는 말을 내가 들었어요. 그래서 선생님 자신이 짐이 안 돼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 선교사들이 나갈 때는 하늘이 역사를 해주고 도와주는 거예요. 거기에 하나님이 공간세계를 넘어 가지고, 시공을 넘어서 함께하는 거예요.
선생님은 이스트 가든에 사는 것을 자랑해 본 적이 없어요. 내가 좋은 링컨차를 타고 다니면서도, 빨리 달려 먼 길을 가야 되겠기 때문에 차를 타면서도 미안한 생각을 가지고 달린다구요. 일생 동안 차 타는 시간이 내 잠을 보충하는 시간이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내가 링컨차를 잠잘 수 있는 하나의 휴게소로 생각한다구요. 집에서는 낮잠을 못 자도 차에 들어가면 잔다구요. 내가 링컨 리무진차를 타면 다리를 펼 수 있고 잘 수 있는 환경으로 이용한다구요. 그러니까 통일교인들이 다 선생님을 믿고 내적으로 하나되는 거예요.
자, '나는 누구와 살리' 할 때 답은 참사람입니다. 참사람 가운데는 참아들이 있고 참딸이 있고, 참선생·참친구·참부모·참형제·참가정·참나라·참천국이 있어요. 그러면 참천국은 어떤 곳이냐? 보다 전체를 위해 희생하고 고생한 사람들이 가는 곳이예요. 이건 틀림없는 답이예요.
레버런 문은 그 길을 안내하고 그 길을 가는 사람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가까운 사람들에게 해주고 잊어버리는 거예요. 가까운 사람에게 뭘 해주고 전부 다 기억하려다가는 어떻게 해요? 원수에게 해주고도 잊어버려야 할 텐데 말이예요. 왜? 그건 더 큰 원수를 사랑해야 되기 때문이예요.
자, 이스트 가든이나 벨베디아 등 살기 좋은 환경을 전부 만들어 놓고 모스크바에 가려고 하는 것이 레버런 문이라는 거예요. 모스크바의 옥중을 바라보고 가는 거예요,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는 성경의 말씀처럼. 미국에 올 때에도 옥중을 바라보고 왔어요. 그 과정을 거쳐가야 된다 이거예요. 왜? 모스크바를 가고 감옥을 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들을 해방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역사가 흘러 레버런 문이 소련에 와서 이 민족을 위해 고통 당했다는 것을 알면, 그 사람들은 나와 같이 살려고 할 거예요. 그들이 원하는 것은 스탈린이 아니고 레닌이 아니예요. 하나님을 원하는 거예요. 그것을 위해 고통을 당하고 어렵고 힘들지만 참는 거예요. 얼마나 힘든가 하는 사실을 알지만 참음의 눈물을 흘렸다 이거예요. 분한 눈물이 아니예요. 분한 것을 참기 위한 눈물을 흘린 자리라는 것을 아는 거예요. 거기서 눈물을 흘리고 참게 될 때는 하늘이 친구가 되는 거예요. 그러한 사람은 영계가 혜택을 입기 위해서 전체를 대신해서 협조하는 거예요. 알 만해요? 「예」
참음의 길·싸움의 길·전도의 길·욕 먹는 길이 원수 갚는 길
여러분들은 어때요? 여러분들은 누구하고 살래요? 「참사람」 참사람은 헤헤 웃고 그저 농담해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예요. 심각하다구요. 그러면 지금까지 세계 역사에서 심각한 것의 제일 왕이 누구냐? 하나님이다 이거예요. 전부가 넘버원이예요, 전부가. (판서하심) 그런 의미에서 원수를 사랑해 가지고 그 원수와 심정적으로 하나돼 살고 싶은 하나님, 그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자, 요전에도 얘기했지만 사탄은 어때요? 우리가 볼 때 증조부모가 있고, 그다음에는 조부모, 그다음에는 부모, 그다음은 부부, 그다음은 자녀, 그다음은 사위 며느리가 있어요. 이런 것이 우리 집에도 있고 그 나라의 궁전에도 있고 세계의 궁전에도 있고 하늘나라의 궁전에도 있다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 4대 궁전에 있는 이런 관계를 전부 다 사탄이 망쳤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사탄이 어떠한 원수냐? 얼마나 악하냐? 이 증조부와 아비 앞에서 강간을 해 버리고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는 거예요. 자기 조부모도 보고 손자들이 전부 보는 가운데 그렇게 했다 이거예요.
그다음에는 여기서 죽여 버리고 이곳에서 또 보고 죽여 버린 거예요. 우리 집만이 아니고 그 나라 궁전의 종족을 그렇게 해 놨다 이거예요, 왕으로부터 전부 다.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며 말씀하심) 그다음에는 뭐냐 하면, 세계의 왕으로 오시는 메시아 가족을 그렇게 했다 이거예요. 그다음에는 하나님까지도…. 그런 역사를 하나님은 아는 거예요. 그런 것을 아는 하나님이 이 원수를 대해 가지고 참는다구요. 그러면서 역사를 끌고 나가는 거예요.
자, 그러면 여기에 있는 아들이 이런 사실을 보고 그 원수를 갚고 싶겠어요, 어떻겠어요? 사랑할 수 있어요? 그 입장이면 미칠 거예요. 미칠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렇지만 사탄 때문에 미칠 수는 없는 거예요. 어떻게 하든지 이 우주를 보호하고 내 가정을 보호하기 위해, 원수지만 우주를 찾고 하늘땅을 반드시 찾기 위한 과제를 중심삼고 그걸 극복해 가지고 하늘땅을 찾을 때까지 사탄과 더불어 선의의 싸움을 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이 원수를 갚는 길이 참음의 길이요, 싸움의 길이요, 전도의 길이요, 욕먹는 길이요, 선한 길인데 왜 못 가느냐 이거예요. 잠을 안 자더라도, 먹지 않고라도 전부 다 이 일을 하지 않을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레버런 문은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가 반대하니, 한국이 반대하고, 아시아가 반대하고, 미국이 반대하고, 소련이 반대하고, 전세계가 반대하니 빨리빨리 지나가자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소화하자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소화하자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사탄을 굴복시키고야 이걸 전부 다 해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탄이 데려갔던 조부 조모를 찾아오기 위해 원수와 그 싸움을 하는 거예요. 그게 얼마나 심각하냐 이거예요. 여러분들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그 정경을 생각해 보라구요. 하나님이 얼마나 기가 막힌가, 하나님이 얼마나 비참한가 말이예요. 자, 그래서 레버런 문도 이런 것을….
제일 싫어하는 사람들이 하나돼야 천국이 출발돼
보라구요. 한국 사람하고 일본 사람하고 원수고, 일본 사람하고 미국 사람하고 원수예요. 또 미국 사람하고 독일 사람하고 원수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러니 이 나라에, 이 기반 위에 하늘나라의 전통을 닦자 이거예요. 그래서 지금 이때에 한국도 미국도 일본도 독일도 제일 선두에 서서 레버런 문을 반대하다가 이제 다 지나가는 거예요. 자꾸 떨어져요, 자꾸. 그러나 통일교회는 반대받지만 올라간다구요. 이제 여러분들, 4개국이 하나 안 돼 가지고는 하늘나라에 못 들어가요. 천국 출발을 못 한다 이거예요. 요전번에 이야기해서 다 알지요? 그래 선교사로 독일 사람, 일본 사람, 미국 사람을 왜 함께 보내느냐 이거예요. 미국 사람 세 사람을 보내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러나 안 되는 거예요. 거기 가서 싸우면 안 돼요. 하나되어야 된다구요.
또, 여기 미국의 닥터 더스트도 그럴 거예요. '한국 사람, 일본 사람, 독일 사람 없으면 얼마나 좋겠노? 그러면 미국 사람만 데리고 할 텐데 말이야' 이럴 거라구요. 그러나 하나 안 되면 안 되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한국은 동이고, 일본은 서고, 미국은 남이고, 독일은 북이다 이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동서남북이 하나돼야 된다구요. (판서하심)
여기 지금 한국 민족이라든가 독일 민족은 특정 민족이예요. 특출하다구요. 거기에 미국과 일본은 따라가는 거예요. 하나돼야 된다 이거예요. 동서남북이 멀지만 한 집에 동서남북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이 나라들이 하나되어라 이거예요. 선교 나가서는 일본 사람, 미국 사람, 독일 사람이지만 선생님을 따라가려고 해요. 한국 사람을 따라가는 거예요. 이렇게 되니 세계가 막 두들겨 패는 거예요. 그러면 어디로 가요? 이건 두들겨 패면 없어지는 게 아니라 사방의 복이 전부 다 가운데 들어가 모인다는 거예요, 전부 다. 이것이 하나 안 돼 가지고는, 들어온 것이 하나 안 되고, 전부 다 안 되는 거예요. 전부 깨져 나가요.
자, 앞으로 우리 통일교회 사람들은 한 떼를 모아서, 한국 사람 한 팀하고 그다음에는 일본 사람 한 팀하고 미국 사람 한 팀하고 독일 사람 한 팀을 만들어 사위기대가 한 팀이 돼 가지고 한 울타리에서 4형제가 하나돼 부모의 자리에서 살아야 돼요. 노아가정의 여덟 식구 국가형을 만드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하나는 부모고, 나머지는 큰 형 작은 형 해서 세 형제가 되어 여덟 식구가 국가적 대표형으로 노아 가정형을 이룰 때 사탄의 참소를 받지 않을 수 있는 기반이 되어야 하는 거예요. 그래야 그것이 이상적 세계의 천국 기반이 된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여덟 식구가 하나되는 거예요. 그것이 안 되면 이상적 세계, 이상세계에 절대 못 들어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닥터 더스트, 알겠어? 「예」 제일 싫어하는 일본 사람, 제일 싫어하는 한국 사람, 제일 싫어하는 독일 사람하고 하나돼야 되는 거예요. 전부 사랑해야 책임자가 되는 거예요. 원수를 사랑해야 된다구요.
거기서 우리 집은 참천국이다 할 때 그게 천국이예요. 거기에서 영원한 천국이 시작되는 거예요. 닥터 더스트, 무슨 말인지 알겠지? 「예, 아버님」 소리가 왜 기어들어가나? 소리를 크게 하라구. 「예, 아버님(조금 크게)」 그건 나는 아니라는 거라구. 「아닙니다」 (웃음) 이제 알았지요? 천국은 어떻게 이루어야 하는 걸 알았다구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된다는 것을 알았다구요. 확실히 알았다구요.
자, 그래서 레버런 문의 말이 옳은 말인 것도 성경에서 그렇게 가르쳐 줬다 이거예요.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원수를 사랑하라고 다 가르쳐 줬어요. 성경에 한 말씀을 오늘날 통일교회에 있어서는 개인과 가정과 국가와 세계의 기반 위에서 이루고 있으니 이 기반을 하늘이 천국 기반으로 활용하지 않을 수 없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이것은 하늘이 좋아하는 것이 아닐 수 없다 이거예요. 그렇게 할 수 있겠지요? 「예」
끝까지 참아 하나님과 같이 살자
자, 이제 누구하고 살 걸 알았지요? 우리 통일교인들이 지금 사는 것은 '선생님이 먼 곳에 계시니 우리끼리 어떻게 사느냐? 고생한 길을 따라가겠다. 수고하는 길을 따라가야 되겠다. 따라가서 그를 협조해 주고 그와 더불어 살아야 되겠다' 하는 거예요. 그것을 다 아는 거예요. 말없이 고생길을 가고, 욕을 먹어도 참고 가는 형제가 참사람이예요. 자, 어떻게 살고 어떻게 가고 어떻게 따라가야 되고 어떻게 행동해야 되는지 확실히 알았지요? 「예」
통일교회에는 이단이 생겨날 수 없어요. 통일교회가 가는 주류의 길은 이러한 원칙으로 보다 고생하고 보다 희생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주류적이기 때문에 그런 사람이 통일교회를 이끌고 영원히 갈 것이다, 아멘.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면 어느 쪽이 보다 그런 길에 가까운가? 참의 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의 길은 자동적으로 분석해 가게 돼 있어요.
그래서 중국 사람을 생각하라는 거예요. 우리는 중국인을 소화해 중국인보다 더 자랑해야 되겠어요. 한 십년간 참으면 그렇게 될 줄로 알고 십년 동안, 그 이상 참겠다 생각하라구요. 엉덩이를 땅에 대고 뿌리가 나고 싹이 나고 꽃이 필 때까지 참겠다고 하라구요. 그렇게 참아서 결국 하나님과 같이 살겠다는 거예요.
자, 이제 알았어요? 하나님같이 되는 거 알았지요? 「예」 자, 이제 멋지게 달려가자! 이제 알았으니 나는 틀림없이 그런 사람이 되겠다고 결심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같이하기를!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