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여행.... 아무 탈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9월14일~9월22일(7박9일)동안 여행이었지만
주로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고
여행은 3일만 했어요.
푸꾸옥여행에 관심있으신 분은 아래 내용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되리라봅니다.
1. 여행 성수기: 11월~5월
비수기: 6월~10월(특히 7월~9월은 가장 비수기입니다.)
* 비수기인 이유는 날씨때문입니다.
날씨가 급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제가 섬투어를 할 때 스노클링이 막 끝나고
다음 섬으로 이동하려 할 때, 갑자기 소나기가 퍼붓습니다.
그래서 배는 이동을 못하고 그 자리에 약30여분을 꼼짝도 못했어요.
더구나 강풍까지 불어서 배가 요동을 많이 치기도 했죠.
날씨는 복불복이지만 아무래도 비수기 때는 날씨 변동이 자주 발생합니다.
2. 숙소
푸꾸옥은 지도상에서 볼 때
서해안쪽이 발달되어있습니다.
동해안쪽은 거의 아무것도 없어요.
(동해안 남부에 호국사(Ho Quoc Pagoda) 그리고
푸꾸옥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싸오 비치(Sao Beach)는 동해쪽에 있어요.)
숙소 위치는 여행자들이 꼭 방문한다는 즈엉동 야시장에서
밑으로 내려오면서 해안가에 많은 리조트와 호텔이 있습니다.
야시장에서 존스여행사까지가 가장 번화한 곳입니다.
(야시장에서 존스여행사까지는 걸어서 35~40분 소요)
서해안쪽에는 유일하게 한 개의 큰 도로가 있어서
단순하고 찾기도 쉬워요.
저는 야시장에서 남쪽으로 걸어서 약10분 거리에 위치한 숙소를 잡았습니다.
(City Center) Rosa Hotel 입니다.
도로를 기준으로 해안가가 아니고 내륙쪽에 위치한 곳입니다.
주변에는 건물 공사가 진행중에 있지만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야시장 근처에서 가장 인기있는 호텔은 Seashells Phu Quoc Hotel(5성급)입니다.
제가 묵었던 곳의 해안가에는 Saigon Phu Quoc Resort & Spa가 있습니다.
그리고 존스 여행사(John's Tours Travel Agency) 근처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국식당(파란집), 이발소, 피크타임(환전, 픽업, 여행업무) 등이 있습니다.
푸꾸옥에서 가장 큰 킹콩마트가 이곳에 있습니다.
숙소는 가능하면 야시장~존스여행사 사이에 위치한 숙소를 잡으세요.(개인 생각)
3. 여행 추천지(개인적인 견해입니다.)
1. 현지 여행사를 통한 여행(John's Tours여행사를 추천합니다.)
먼저 현지 여행사를 통해서 갈만한 곳은....
가장 인기있는 섬투어(1일)
(여러 종류의 섬투어가 있지만 그 중에서 하나만 하시면 될 듯해요.)
푸꾸옥 남부 투어(1일) & 푸꾸옥 북부 투어(1일)
(강력 추천은 아니지만 다른 대안이 없어요)
택시를 이용하여 다녀오려면 왕복 택시비만 3만5천원~4만원 예상. 남쪽만 다녀올 때)
(그랩(Grab)으로 찍어 봤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그랩 택시를 거의 보지못했습니다.
인원이 많은 경우에는 택시 대신에 일렉트릭 카를 이용합니다.
저는 택시 이용을 단 한번 해봤어요. 마지막 날 호텔에서 공항까지......
미터로 갔는데 17만동(1만원) 나옵니다.)
인원이 많으면 렌트카도 좋을 듯합니다. 대신 단점이라면
패키지에서 방문하는 아기자기하며 사소한(?) 곳은 방문하기 힘들겠죠.
예를들면 후추농장, 느억맘 공장, 와인 파는곳 등
2. 개별적으로 갈만한 곳
2.1 즈엉동 야시장
2.2 진 꺼우 사원(Dinh Cau Temple) 일몰 감상하기 좋아요.
즈엉동 야시장에서 아주 가깝습니다.
2.3 츄온츄온 바(Chuon Chuon Bistro & Bar): 약간 언덕에 위치합니다.
경치가 좋은 곳입니다. 이곳에서 야시장 등 가장 번화한 곳이 한 눈에 보입니다.
제 숙소가 이곳에서 가장 가깝습니다.
2.4 옥센 비치 바(OCSEN Beach Bar): 일몰과 밤에 불쇼를 한다네요.
2.5 사나토 클럽(Sunset Sanato Beach Club): 사진찍기 좋은 조형물들이 많습니다.
남쪽으로 많이 내려가야 합니다. 저는 안갔습니다.
2.6 푸꾸옥 북쪽 인기있는곳: 저는 이곳에 관심이 없어서 북부투어로 그랜드 월드만 잠시 방문했습니다.
Vin Pearl Safari(동물원)
Vin Wonders(놀이공원)
Grand World(유럽 분위기?, 다낭의 바나힐 느낌) 이곳은 무료입니다.
거리가 예쁘게 꾸며져 있고 주로 1층은 각종 먹거리를 판매합니다.
* 북부 투어의 마지막에 이곳을 방문합니다.
더 계시고 싶으면 투어를 여기서 끝내고 더 있으면 되요.
밤 9시30분부터 30분간 분수 쇼가 볼만하다고 합니다.
돌아올 때는 빈펄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무료)가 있다고합니다만
어디서 몇 시에 운행하는지는 모르겠어요.
아니면 택시를 타야하는데 택시비가 꽤 나올듯합니다.
첫댓글 잘 다녀오셨네요~~
힐링하시고 에너지 충전 하시고 온듯 하네요...
부지런히 다니시는 모습 보기좋아요~~~~~^^
상세한 안내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