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공은 자기자본은 투자해서 사무실을 운영하는 공인중개사다.
소공은 개공이 운영하는 공인중개사사무소에 취업하여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공인중개사다.
1탄 소공에게 월급과 성과급을 주는 공인중개사사무소
2탄 소공과 비율제로 성과급을 주는 공인중개사사무소
3탄 소공에게 운영비를 받고 비율제로 성과급을 주는 공인중개사사무소
이 3가지 케이스 운영방식에서,
소공과 개공사이의 역학관계(부분을 이루는 요소가 서로 의존적으로 제약하는 힘의 관계)를
논해 보자.
소공에게 월급을 주는 공인중개사사무소는
왜? 아무 것도 모르는 초보소공에게 월급이라는 고정 페이를 주는 것 일까?
100%로 소공에게 사무실 이득과 관련된 아주 기초적이고, 반복 된 일을 시키는 공인중개사사무소다.
즉 개공이 하기엔 귀찮고, 본인이 하기 싫은 일을 월급을 주고 시키거나? 아님 개공인 너무 바빠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돈을 주고 시킴으로서 개공은 더 돈이 되는 일에 집중하기 위함 일 것이다.
이런 공인중개사사무소에선 주로 TM업무로 매물작업을 하는 곳이다.
단순반복적으로 확보한 전번을 가지고, 매매의사나 임대의사를 묻어 매물을 확보하는 곳이다.
이렇게 확보 된 매물을 컴퓨터 사용이 취약한 개공이 광고하는 매체에 올려주고, 내리는 일까지
하는 곳도 있다. 가끔 개공이 바쁠때 현장안내 정도 한다.
이런 일을 하면서 처음에는 소공이 일을 배운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단순반복적인 일에 일에 만족도가 떨어져도, 개공에게 월급을 받는 입장인
소공은 개공인 시킨 일을 안 할 수 없다.
즉 자기주도적으로 부동산중개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된다.
시간이 지나도 부동산중개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없다는 것이 월급받는 소공의 한계다.
처음 소공을 시작하는 입장에서는 월급이라는 달콤한 열매가 커 보일 수 있지만, 그 열매가 독이
될 수 있다.
혹자는 이렇게 말 할 수 있다.
"월급 받고 일하다, 배울 것 없음 그만두고 다른 사무소로 가면되지."
처음부터 월급주는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찾는 분들은,
수입이 없는 몇 달을 버틸 자금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 곳을 그만두어도,
결국은 비슷한 형태로 월급주는 공인중개사사무소에 재취업을 하거나, 아님 아예 다른 직업을
택해 월급 받는 곳에서 일을 할 수 밖에 없다.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월급주는 공인중개사사무소에서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개공이 시킨 일을 뛰어 넘는 자기 노력이 필요하다.
개공이 시킨 일을 환벽하게 소화하고, 부가적으로 소공 스스로 자기개발을 위해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예를 들어 사무소의 주업무가 입주장이라도, 남는 시간에 주변상권을 돌아 임대매물이라도 확보하고
본인 광고를 해서 손님에게 직접 브리핑도하고 안내도 하면서 몸으로 부딪치고, 머리로 깨우치면서
본인의 경험을 쌓아야 한다.
월급 받는 소공으로 일 하면서,
개공이 어쩌니, 저쩌니 불평만하고, 본인 노력을 안 한다면 아무 의미없다.
이런 소공은 그 공인중개사사무실 그만두고 다른 공인중개사사무실에 가도 결과는 똑 같다.
경제적 여건 때문에 월급받는 소공으로 일한다면,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터닝포인트까지는 본인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월급주는 개공이,
절대 소공 생각해서 월급주는 것은 아니다.
월급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일을 시키기 위해 주는 것이다.
월금만큼도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하면, 개공은 소공을 내 보낼 것이다.
이 것은 자유경제주의의 기본 원리이다.
월급을 받고 일하는 소공은,
개공에게 월급에 따른 반대급부를 반드시 제공해야 한다.
월급주는 개공과 월급받는 소공의 역학관계는,
회사의 사주와 종업원의 관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ps. 초보공인중개사로 진로 및 취업이 고민이시 분은 ☎ : 010-2063-2237 전화주세요.
여러분의 멘토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미르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김창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