슥 9: 7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 슥 9: 8 눈으로
슥 9: 7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 그의 입에서 그의 피를, 그의 잇사이에서 그 가증한 것을 제거하리니, 그들도 남아서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유다의 한 지도자 같이 되겠고, 에그론은 여부스 사람 같이 되리라. ( 그 입에서 그 피를, 그 이사이에서 그 가증한 것을 제하리니 그도 남아서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유다의 한 두목같이 되겠고, 에그론은 여부스 사람같이 되리라. )
하나님께서는 블레셋을 정결케 하실 것이다.
그는 블레셋 사람들의 교만을 끊으실 것이다.
또 그는 그 입에서 피, 그 잇사이에서 그 가증한 것, 즉 피 있는 우상제물을 제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블레셋의 교만과 우상숭배를 깨끗케 하실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또한 블레셋을 구원하시고 회복시키실 것이다.
그들은 남아서 우리 하나님께 속하며 유다의 한 우두머리(KJV, BDB)같이 존귀한 성도가 될 것이다. 에그론은 여부스 사람같이 유다 백성이 될 것이다.
1] 그의 입에서 그의 피를, 그의 잇사이에서 그 가증한 것을 제거하리니,
교만이 꺾인 블레셋 사람들도 필경에는 복음을 받아서 하나님 백성에 참여할 것을 예언한다.
"그의 입에서 그의 피를...제거한다" 함은 다른 민족을 착취하는 죄를 다시 범치 않도록 함이요, "그의 잇사이에서 그 가중한 것을 제함"은 가증스러운 우상의 제물을 먹는 악습을 버리도록 함이다.
2] 그들도 남아서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유다의 한 지도자같이 되겠고,
"유다의 한 지도자같이 된다"고 함은 그들이 복음을 믿어 유다의 지도자처럼 하나님의 총애를 받을 것을 가리킨다.
3] 에그론은 여부스 사람같이 되리라.
"여부스 사람 같이 된다" 함은 그들이 복음을 믿어 하나님 백성 가운데 참여하기를 옛날에 다윗의 정복을 당한 여부스 사람들이 이스라엘 나라에 귀화한 것 같이 될 것을 예언한다.
* 삼하 24: 16 – 천사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그의 손을 들어 멸하려 하더니, 여호와께서 이 재앙 내리심을 뉘우치사 백성을 멸하는 천사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여호와의 사자가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 곁에 있는지라.
* 대상 21: 15 –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멸하러 천사를 보내셨더니, 천사가 멸하려 할 때에 여호와께서 보시고 이 재앙 내림을 뉘우치사 멸하는 천사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그 때에 여호와의 천사가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 곁에 선지라.
2. 친히 봄 ( 9: 8 )
8 내가 내 집을 둘러 진을 쳐서 적군을 막아 거기 왕래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 포학한 자가 다시는 그 지경으로 지나가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눈으로 친히 봄이니라.
슥 9: 8 눈으로 - 내가 내 집을 둘러 진을 쳐서 적군을 막아 거기 왕래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 포학한 자가 다시는 그 지경으로 지나가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눈으로 친히 봄이니라. ( 내가 내 집을 둘러 진을 쳐서 적군을 막아 거기 왕래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 포악한 자가 다시는 그 지경으로 지나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눈으로 친히 봄이니라. )
이스라엘의 적국들은 멸망을 당해도 이스라엘은 그 때에도 하나님의 보호를 받아 안전할 것을 예언한다.
1] 내가 내 집을
‘내 집’은 하나님의 성전을 가리킨다.
"내 집"은 하나님 백성 곧, 이스라엘 나라를 의미한다.
이스라엘 전체와 신약교회에 적용할 수 있다.
회복된 예루살렘 성 사면에서 불 성곽이 되겠다고 말씀하신 것과 같다.
* 슥 2: 5 -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불로 둘러싼 성곽이 되며 그 가운데에서 영광이 되리라.
또 천사들을 동원해 아람 군사들로부터 엘리사를 보호하셨다.
* 왕하 6: 17 -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하나님께서는 친히 성전과 자기 백성 이스라엘과 신약교회를 천사들로 보호하실 것이다.
2] 둘러 진을 쳐서 적군을 막아 거기 왕래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 포악한 자가 다시는 그 지경으로 지나지 못하리니
그는 포학한 적군들을 막아 그 안으로 지나다니지 못하게 하실 것이다.
이방 나라 원수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함도 없었고 선한 양심도 없었고 인정도 긍휼도 없었던 자들이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막으시므로 그들은 다시 이스라엘 땅과 하나님의 성전을 짓밟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회복된 이스라엘 곧 신약교회를 보존하실 것이다.
그 어떤 세상 나라와 정권도 신약교회를 말살시키지 못하게 하실 것이다.
고대의 로마 제국도, 근대의 일본 제국이나 공산 정권도 성도들의 믿음과 심령과 양심을 주관하거나 짓밟지 못하였다.
3] 이는 내가 눈으로 친히 봄이니라.
"이는 내가 눈으로 친히 봄이니라"고 한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이 당한 억울함(열국에서 받은 억울함)을 친히 보셨기 때문에 이제부터 이스라엘을 보호하시겠다는 뜻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눈으로 친히 보시기 때문이다.
‘보신다’는 말은 그가 ‘보호하시고 지키신다’는 뜻이다.
이 예언은 알렉산더 대왕이 주변국을 침략하던 때에 유대 나라만은 그 침략에서 멸망하지 않은 것으로 성취를 본 것이다.
요세보 사기에 "알렉산더 대왕이 예루살렘 부근에 침입할 때에, 대제사장이 예복을 입고 많은 제사장 앞에서 알렉산더를 표시하는 예언을 왕에게 들려주므로 왕이 감동하여 예루살렘을 침해하지 않고 유대인에게 특전을 주었다"고 한다.
이 귀 절은 알렉산더 대왕의 한 일로 말미암아 성취된 것이 분명하다(W. C. Erdman).
신약교회는 하나님께서 단지 보시는 정도가 아니고 친히 성령으로 오셔서 함께하신다.
하나님의 영, 성령께서는 성도 개인 속에 또 교회 전체 속에 영원히 거하신다.
* 요 14: 16 -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예수께서는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약속하셨다(마 28: 20).
하나님의 영께서는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를 도우시고 위로 격려하시고 또 지켜주신다.
본문의 교훈을 정리해 보자.
첫째, 하나님께서는 이방 나라들의 악에 대해서도 공의로 심판하신다.
우리는 개인이나 국가나 자신의 지혜와 능력과 부를 의지하거나 자랑하지 말고 오직 살아계신 참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만 자랑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악인을 심판하신다.
둘째, 하나님께서는 이방 나라들을 심판하시면서도 그 가운데서 택자들을 구원하실 것이다.
그는 블레셋을 심판하시지만 그들을 정결케 하시고 회복시키실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크신 긍휼을 감사하자.
셋째, 성도에게는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하심이 있다.
* 시 23: 4 -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을 두려워 말고 항상 하나님만 의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