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울산교육청 색깔있는 마을학교 ＞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다녀왔어요.10월28일

[골든타임]

<2020 울산교육청 색깔있는 마을학교 >

울주군에 있는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에
이귀연, 최세나, 노미정 다녀왔어요.
마을방과후 활동가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였어요.

더불어숲은 현재 도서관에서 방과후로
<작은도서관에서 더놀자>
놀이와 보드게임, 스포츠스태킹을 진행하고 있어요.

1층은 넓고 환하고 탁 틔어있는 공간에 운동장과 나무들이 보여 시원했어요

시민협력프로젝트로 가구를 새활용했어요.
아이들과 함께 만들었다고 하는데 너무 예뻤어요.
위로 열리던 수납장을 뒤집어서 아래로 편하게 사용.

마을교육공동체 거점센터 공간은 이런 곳.
많은 활동을 준비하고 꾸려갈 예정이네요.
마을에 사는 분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간.

센터를 운영하시는 분들 소개.
울산 전역의 마을학교 활동가분들과 얘기나누는 시간.

다양한 질문에 하나하나 교육감님이 답을 주시며 1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학교와, 학부모지원센터 등 다양하게 활용할수 있도록하고, 지자체가 함께 협력해서 지역의 자원들을 많이 활용할수 있게 하겠다.
그외에 의견들은 교육청 홈피 '교육감에 바란다
올려주세요! 라고 말씀 하셨어요.

< 마을학교 활동가분들은 이런 고민들을 하고 계시네요.>

- 여우하품(지역학생들의 교통불편 문제 해소)
- 더불어숲(부모상담 및 아이돌봄 마련)
- 아이와 숨바꼭질(장소 확보를 위한 교육청의 협조)
- 채식평화연대(청소년 문화의 집 이용)
- 다밀아이들(내부회원 협의회 예산 사용, 사무인력 활동비 월별 지급)
- 대현 더샵(마을교육공동체 운영자의 만남의 장 필요)
- 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 품(마을교사 양성 및 역량 강화)
- 성공팩토리 (현장점검시 매뉴얼 또는 안내요청)
- 두산위브 (강사진 데이타베이스 확보, 회계프로그램 지원)
- 쌍용꿈샘 ( 각 마을학교 운영진 만남, 사례공유 필요)
- 상북 판 ( 공동체 판. 공동체 공간을 열어주니 좋다)
- 남목 청소년문화의집 ( 공간이용필요시 지원가능함)
- 달천아이파크 ( 학교의 정상화로 마을공동체 활동이 효율적으로 추진되조록)
- 다다 예술단체 : 북구에서 공간이용시 적극지원가능

와~ 생협 자연드림 간식과 채식김밥을 준비해주셨어요.
제로웨이스트숍 <착해가지구>에서 파는 휴대용 수저를 챙겨갔어요. 젓가락은 짧게 분리되고, 숟가락은 접혀서 쏙들어가네요.

마을교육공동체 거점센터 2층 공간으로 가볼까요?
요리공간, 목공공간, 청소년 자율공간,
'우린 대나무로 이렇게 놀았다' 흔적을 보고 흐뭇했어요.
아아~~ 너무 멀고, 너무 부럽고,
구마다 이런공간이 생기면 좋겠어요.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 앞으로 기대됩니다.
마을학교 교사와 활동가분들 만나는 자리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