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윤숙/시인
출생
1910년 3월 5일
사망
1990년 6월 7일 (향년 80세)
학력
이화여자대학문학
데뷔
1933년 시집'빛나는 지역
경력
1989년 ~1990년 예술원 회원
수상
1991년 금관문화훈장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모윤숙 作
나는 광주 산곡을 헤매다 문득
혼자 죽어 넘어진 국군을 만났다.
산 옆 외 딴 골짜기
혼자 누워있는 국군을 본다.
아무 말, 아무 움직임 없이
하늘을 향해 눈을 감은 국군을 본다.
누런 유니폼 햇빛에 반짝이는 어깨의 표지
그대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소위였구나
가슴에선 아직도 더운 피가 품어 나온다.
장미 냄새보다 더 짙은 피의 향기여!
엎드려 그 젊은 죽음을 통곡하며
나는 듣노라 그대가 주고 간 마지막 말을....
나는 죽었노라, 스물다섯 젊은 나이에
대한민국의 아들로 나는 숨을 마치었노라
질식하는 구름과 바람이
미쳐 날뛰는 조국의 산맥을 지키다가
드디어 드디어 나는 숨지었노라
첫댓글 순국선열 호국영령님들 조국을 위해 당신의 헌신을 기억합니다.고개숙여 명복을 비옵니다좋은하루 되소서~양떼님^^
그렇습니다6월의 순국선열 호국영령들의 마음안에서 하루를 살아도 살아야하는6월입니다주말 편안하신 쉼 하셔요모모수계 님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학생들이 학도병으로 끌려가 목숨을 잃은 수십명은 누가 관리도 안하고있다네요비가 있긴 한데도 누가 관리를 안해서 거기 돌이 서있구나 했다네요어린 학생들이었으니 가정이 없어 누가 찾는 이도 없다네요이제 조사가 시작되었으니 관리가 되겠지요어린 나이에 피난갔던 기억입니다날씨가 점점 여름으로 가는듯 합니다오늘도 건강하고 평안한 하루가 되세요
우리가 다 기억 못 할 그 시절을 어찌 다 회고할 수가요전쟁의 후일에 역사 앞엔참으로 가슴이 메이는 듯합니다그 소중한 생명이 죽어도 비목으로 남는다는 전쟁의 아픔이 오늘날까지요그 기막힌 전쟁 아직도 총부릴 겨누고 있으니요제라늄 님피난길에 아마 겨울인 걸로 기억되는 걸 보니1. 4 후퇴에 피난길었나 봅니다살기 좋은 이 세상 이젠 우리들의 건강만이 잘 지켜 가면서더 아름다운 세상을 희망해 봅니다건강 하 십 시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깊이 기리며, 감사한 마음을 되새겨보는 하루입니다. 그분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평화롭고 정의로운 세상을 지켜 나가는 데 우리 모두가 함께하길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조용히 마음을 다잡으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뜻깊은 호국보훈의 달에도 언제나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러니요그렇게 지켜낸 우리의 조국이여아직도 뭐가 더 여한이 남았다고총부릴 겨누고 잇으니 말입니다맞습니다그 이름 없는 비목들도 가족이 분명 있으련만우리 대 에서 아픔이 다 끝났으면 좋으련만모르겠어요네...이젠 집순이로 살기에하루도 집에서 조용하게 음악 들으면서 지낼 것입니다달리 데리고 공원에서 놀다 왔는데어느덧 한나절입니다점심 맛있게 잘 드셔요마음 함께 주셔서고맙습니다행운 님
시인님 감사히 다녀갑니다모윤숙시인 하면 함께 떠오르는 이름 "춘원 이광수"작가님 이지요모윤숙시인님께선 노후에 불교에 귀의하셨다고 알고 있는데 기 기억이 맞는지 틀리는지 지금은 그냥 그렇게 넘어갑니다제 어설픈 기억이 틀렸다 해도 그냥 그렇게 ...그 유명한 시 구절도 전혀 생각이 안 납니다모윤숙을 검색해보니 노천명. 김활란. 서정주 시인님들이 많이 소환됩니다시인님 어제보다 오늘은 더 나른하고 전신이 축 처지는그런 날씨입니다항상 건강하시고 활기찬 날 되시기바랍니다
첫댓글
순국선열 호국영령님들
조국을 위해 당신의 헌신을 기억합니다.
고개숙여 명복을 비옵니다
좋은하루 되소서~양떼님^^
그렇습니다
6월의 순국선열 호국영령들의
마음안에서 하루를 살아도 살아야하는
6월입니다
주말 편안하신 쉼 하셔요
모모수계 님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
학생들이 학도병으로 끌려가 목숨을 잃은 수십명은
누가 관리도 안하고있다네요
비가 있긴 한데도 누가 관리를 안해서 거기 돌이 서있구나 했다네요
어린 학생들이었으니 가정이 없어 누가 찾는 이도 없다네요
이제 조사가 시작되었으니 관리가 되겠지요
어린 나이에 피난갔던 기억입니다
날씨가 점점 여름으로 가는듯 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평안한 하루가 되세요
우리가 다 기억 못 할 그 시절을 어찌 다 회고할 수가요
전쟁의 후일에 역사 앞엔
참으로 가슴이 메이는 듯합니다
그 소중한 생명이 죽어도 비목으로 남는다는
전쟁의 아픔이 오늘날까지요
그 기막힌 전쟁 아직도 총부릴 겨누고 있으니요
제라늄 님
피난길에 아마 겨울인 걸로 기억되는 걸 보니
1. 4 후퇴에 피난길었나 봅니다
살기 좋은 이 세상 이젠 우리들의 건강만이 잘 지켜 가면서
더 아름다운 세상을 희망해 봅니다
건강 하 십 시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깊이 기리며, 감사한 마음을 되새겨보는 하루입니다.
그분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평화롭고 정의로운 세상을 지켜 나가는 데 우리 모두가 함께하길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조용히 마음을 다잡으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뜻깊은 호국보훈의 달에도 언제나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러니요
그렇게 지켜낸 우리의 조국이여
아직도 뭐가 더 여한이 남았다고
총부릴 겨누고 잇으니 말입니다
맞습니다
그 이름 없는 비목들도 가족이 분명 있으련만
우리 대 에서 아픔이 다 끝났으면 좋으련만
모르겠어요
네...
이젠 집순이로 살기에
하루도 집에서 조용하게 음악 들으면서 지낼 것입니다
달리 데리고 공원에서 놀다 왔는데
어느덧 한나절입니다
점심 맛있게 잘 드셔요
마음 함께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운 님
시인님 감사히 다녀갑니다
모윤숙시인 하면 함께 떠오르는 이름 "춘원 이광수"
작가님 이지요
모윤숙시인님께선 노후에 불교에 귀의하셨다고
알고 있는데 기 기억이 맞는지 틀리는지
지금은 그냥 그렇게 넘어갑니다
제 어설픈 기억이 틀렸다 해도 그냥 그렇게 ...
그 유명한 시 구절도 전혀 생각이 안 납니다
모윤숙을 검색해보니 노천명. 김활란. 서정주 시인님들이
많이 소환됩니다
시인님
어제보다 오늘은 더 나른하고 전신이 축 처지는
그런 날씨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활기찬 날 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