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차＞ "월성상점" - 최종 보고서

[강채원]

[ 월성상점 최종 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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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이름 

월성상점(月城商店)

 품목 

경주/신라와 관련된 책갈피 등 독서 용품 및 소품

 디자인 의도 

우선 로고에서, 초승달이 연상되는 도형을 배치하고 그와 연동되어 보이도록 '월' 에서의 이응을 초승달과 비슷한 형태로 약간의 변형을 만들었음. 나머지 '성'과 '상'에 있는 이응에서는 로고에서의 달이 반짝이는 효과를 이어 사용하였음.
메인이 되는 로고 및 전체적인 색감은 브랜드 이름에 초점을 두었음. '월성상점' 이라는 단어에서 달 월月이라는 한자가 달을 뜻하는 것임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달이 뜰 무렵의 어스름한 푸른색과 약간의 분홍색, 그리고 포인트가 되는 색상으로 달 하면 떠오르는 색이자 파랑의 보색인 노랑을 사용함.

한글 버전의 가로 방향 로고

 디자인 특징 

패키지에 '달'이라는 단어의 이미지에 대한 특징을 최대한 잘 살려서 가져오고자 했음.
한국적인 느낌을 더욱 살리기 위해 메인이 되는 전면에서 위아래로 기와 패턴을 사용하고, 창호로 된 문을 연상시키는 패턴 배치를 함. 그리고 정가운데에 로고를 배치하고 옅은 그라데이션 효과를 주어, 한옥 문 틈으로 달이 떠오르는 듯한 연출을 주고자 했음.
또, 뚜껑이 되는 부분에서는 전면 기와 패턴과 맞닿는 부분인 하단에서 위로 풀리는 그라데이션 및 전면에서 사용한 패턴을 다시 반복하며 패키지 안에서의 통일감을 조성하려고 했음.
뒷면에서도 같은 이유로 패턴을 반복하고, 읽히기 힘들 수 있는 한자 로고이기 때문에 다시 한 번 한글로 된 버전의 로고를 사용하면서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자 했음.
측면 또한 통일감 및 디테일 추가로 인한 퀄리티 상승을 위해 배경색과 유사한 색상의 패턴을 배치함.

최종 지기구조

 프로세스 

1주차	브랜드 기획
2주차	브랜딩할 제품 후보 리스트업, 브랜드 네임 구상 및 이후의 투표 진행
3주차	로고 디자인 제작
4주차	로고 수정 및 패키지 디자인
5주차	1차 컨펌 및 수정/보완
6주차	출력물과 함께 2차 컨펌 및 수정/보완

 진행 과정 

브랜드 네임

로고

패키지

최종

 힘들었던 점 

• 로고 단계에서 어떻게 풀어 가야 할지 막막했고, 완성본도 마음에 들지 않아 답답했음.
• 패키지의 뒷면 및 윗면 작업을 할 때, 어떤 식으로 제작해야 할지 감이 잘 잡히지 않았음.
• 최종적으로 패키지를 접었을 때, 뒷면에서 자를 대고 펜으로 그은 후 접었음에도 모서리 부분에서 자잘한 손상이 일어났음.

 아쉬운 점 

• 로고에 있어서 프로젝트 전반적으로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있었으나 완전히 해소되지 못함. 우선 로고의 노란 부분이 패키지에 비해 과하게 옅어, 멀리서 봤을 때 제대로 보이지 않음. 좀 더 진하게 들어가는 편이 나았을 것 같음. 선 요소가 좀 많이 들어가서인지 가벼운 느낌이 나며, 똑같은 형태의 별 요소가 반복적으로 들어가서인지 퀄리티가 좋아 보이지 못함. 다음에는 좀 더 다양한 레퍼런스를 접해 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 전체적인 색감이 부드럽게 잘 이어지게 작업된 것 같음.
• 패키지의 뒷면 및 윗면 작업을 할 때, 어떤 식으로 제작해야 할지 감이 잘 잡히지 않았음.
• 최종적으로 패키지를 접었을 때, 뒷면에서 자를 대고 펜으로 그은 후 접었음에도 모서리 부분에서 자잘한 손상이 일어났음.

 잘한 점 

• 색감 표현에 있어서는 밤하늘에 떠 있는 달같은 표현이 잘 된 것 같다고 생각됨.
• 패턴의 통일로 독특한 색감의 패키지 안에 한국적 분위기를 녹여내려던 것이 어느 정도 통했던 것 같음.
• 앞면과 뚜껑, 옆면의 관계가 어색하지 않게 표현됐다고 생각됨.

 다음에 더욱 신경 쓸 점 

• 어떻게 하면 한 눈에 컨셉을 알아볼 수 있게 표현해야 할지를 제일 먼저 확실하게 하고 봐야 할 것 같음. 보여주고자 하는 걸 생각해내는 초반 시안 단계에서 그 강도가 약하다고 생각됐음.
• 항상 로고 디자인 단계에서 표현방식에 있어 헤매는 구석이 있던 것 같아, 컨셉이 일단 정해졌을 때 레퍼런스를 더욱 많이 본 후, 확실한 컨셉을 밀고 가야 할 것 같음.
• 마음에 들지 않는 디자인이 있을 때 다른 시안을 만드는 것으로 회피하지 말고 꾸준히 수정을 거치려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 같음.
• 패키지 안에서의 분위기 통일을 중점적으로 다룬 후에 포인트 요소를 넣는 게 낫진 않을지 계속 고민해가며 작업해야 할 것 같음.
• 너무 선 요소들에 의존하진 않는지 생각해 보고, 두께 차이로 인한 대비 혹은 강약조절에 더 신경을 써 봐야 할 것 같음.
• 가독성을 해치진 않는지 다시 검토해보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음.
• 밸런스가 무너지는 구석이 있는지 컨펌 전 스스로 체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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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촬영본 

앞면

옆면

뒷면

앞&뒷면

컨셉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