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약사가 챙겨먹는영양제
1.서울백병원 박현아 전문의
체내 골밀도가 낮은 편이라 칼슘이 다량 함유된 영양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센트룸실버를 꾸준히 복용하고 있다. 센트룸과 같은 수입 영양제의 경우 권장량이 미국 성인 기준이기 때문에 한 알을 아침저녁 식사 후 두 번에 나눠 먹는다. 최근에는 3년 전 영양 보조제 비교 연구에서 정확한 성분 비율과 철저한 제조 과정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더글라스사의 멀티비타화이토(처방전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음)를 아침저녁 식사 후 두 알씩 먹고 있다.
센트룸실버 3만원대 문의_02-3468-7114(한국와이어스)
2.에스더클리닉 여에스더 원장
어떤 원료를 사용했는지, 적절한 비율로 들어갔는지, 제조 과정에서 첨가물을 넣었는지 등 성분과 더불어 공정도 중요하게 여기는 편. 종합 비타민제로는 미네랄은 물론이고 여러 가지 식물 성분이 충분히 포함된 멀티비타화이토를 선택했고, 골다공증 예방 차원에서 글루코사민도 하루 한 알씩 복용하고 있다. 음식 섭취만으로 체내에 흡수되기 어려운 칼슘 보충제로는 칼시트, 당뇨병 및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오메가-3 성분의 영양제로는 메타제닉 제품을 매일 1~2알씩 꾸준히 먹고 있다.
메타 EPA-DHA 7만5000원
문의_02-518-8288(에스더포뮬러비타민)
3.안국약국 배지희 약사
알레르기, 두드러기 같은 피부 트러블이 자주 일어나는 편이라 약을 선택할 때는 성분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편. 하루에 두 알씩 아침저녁으로 복용하고 있는 감마리놀렌산은 항산화제 역할도 하면서 피부 트러블도 완화시켜주는 영양제이다. 감마리놀렌산의 원활한 활동을 돕는 조효소의 역할로 미네랄과 아연이 함유된 제타골드도 같이 복용하고 있다. 몸이 피로하거나 기운이 없을 때는 시럽 형태의 글루콤(고려제약)을 챙겨 먹기도 한다.
감마리놀렌산 5만원대 문의_031-260-9271(녹십자)
4.해피부과 김연진 원장
과일이나 콩, 생선 등의 음식물로 섭취 가능한 비타민 C나 단백질은 되도록 보조제를 먹지 않는 편. 현재 아침저녁으로 1알씩 챙겨 먹고 있는 게므론코큐텐은 음식 섭취로 기대할 수 없는 코엔자임큐텐을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은 노화와 심장병 등의 원인이 되는 활성 산소를 분해시키기 때문에 항산화제라고도 불린다. 피로가 쌓였을 때는 비타민 B와 C가 함유된 삐콤씨를 한 알 추가로 복용하기도 한다.
게므론코큐텐 2만 5000원
문의_080-550-8308(대웅제약)
5.한국비타민센터 윤연정 약사
약품 관련 업종에 종사하다 보니 영양제 제조 과정을 볼 수가 있는 기회가 많다. 그래서인지 영양제는 관찰해본 브랜드 제품에 자연스레 손이 간다. 특히 성분 선택 및 품질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유한양행의 웰리드는 토코페롤과 코엔자임큐텐이 배합된 항산화 영양제. 과일과 채소를 자주 챙겨 먹지 못해 부족한 비타민 C와 운동할 때 생기는 활성 산소의 억제를 위해 하루 2캡슐씩 복용한다. 감기에 걸렸을 때는 비타민 C를 보충하기 위해 비타민C1000mg을 추가로 챙겨 먹는다.
웰리드 5만원대 문의_080-024-1188(유한양행)
6.아름다운온누리약국 최윤아 약사
30대에 접어들면서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로를 느끼고 몸이 나른해지면서 영양제를 먹기 시작했다. 아미노산, 비타민 B, 미네랄이 풍부한 종합 영양제 뮤셀티를 선택. 맥주의 발효 과정에서 생긴 효모를 건조시킨 제품으로 우리가 흔히 소화제로 알고 있는 성분이다. 체내 단백질 흡수율을 높여주고 신진대사가 원활해질 수 있도록 돕는 영양제로 하루 2번 아침저녁으로 챙겨 먹는다. 장의 건강을 위해 라피더스 유산균도 꼭 챙겨 먹는데 장에 남아 있는 찌꺼기를 바로 배설하는 느낌이 들어 좋다.
뮤셀티 4만원대 문의_02-587-0019(렉스진바이오텍)
출처; patzzi.com
[펌] 의사, 약사가 먹는 비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