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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년들의 사는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작은별
건배사 | 의미 |
스페로 스페라(Spero spera) | 숨을 쉬는 한 희망은 있다(라틴어) |
아 보트르 상테(À votre santé) | 당신의 건강을 위하여(프랑스어) |
코이노니아(Koinonia) | 가진 것을 서로에게 아낌없이 나눠주며 죽을 때까지 함께 하는 관계(그리스어) |
하쿠나 마타타(Hakuna matata) | 괜찮아 잘 될거야(스와힐리어) |
카르페 디엠(Carpe diem) | 현재를 즐기자(라틴어) |
메아쿨파(Mea culpa) | 내 탓이오(라틴어) |
인 비노 베리타스(In vino veritas) | 술 속에 진실이 있다(라틴어) |
여기에 보태어 ‘나라별 건배사’도 함께 소개해 드릴게요.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외국인 친구, 동료와 함께 나누는 송년회 자리에서도 활기찬 건배사를 외쳐 보기 바랍니다.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전 세계 건배사를 만나 보시죠.
나라 | 건배 |
한국 | 건배 |
일본 | 감빠이 (かんぱい) |
중국 | 간빼이 (乾杯) |
미국 | 치얼스 (Cheers) |
스페인 | 살룯 (¡Salud! ) |
네덜란드 | 프루스트 (toost) |
터키 | 세레페 (şerefe) |
폴란드 | 나쓰로비에 (za zdrowie) |
러시아 | 자 즈다로비에 (За здоровье) |
이탈리아 | 샬롯 (salute) |
포르투갈 | 사우지 (saúde) |
독일 | 쭘볼 (Zum Wohl) |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 | 스꼴 (skål) |
체코 | 나쓰라비 (na zdraví) |
아프리카 | 게성데잇 (Gesondheid) |
니캉내캉 ‘선창·후창 건배사’
뭐니 뭐니 해도 건배사는 함께 외치는 것이 제 맛이죠.
목청껏 소리 치는 선창에 맞춰 다 함께 외치는 후창은 송년회의 밤을 한층 뜨겁게 달굽니다.
그 동안 여러분은 어떤 건배사를 외쳐 왔나요?
대부분은 ‘OO을 / 위하여’, ‘우리는 / 하나다’ 등 복고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건배사들을 즐겨 사용해 왔을 텐데요.
최근에는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선보여지고 있는 신상 건배사들이 탄생하고 있어 크게 주목 받고 있습니다.
함께 만나 보시죠.
선창 | 후창 |
이 멤버 | 리멤버 |
반갑다 | 친구야 |
이대로 | 나가자 |
술잔은 비우고 | 마음은 채우고 |
뭉치자 | 똘똘 |
99세까지 | 88하게 살자 |
응답하라 | 보너스 |
나이야 | 가라 |
쨍하고 | 해뜨자 |
함께라면 | 멀리간다 |
미생에서 | 완생으로 |
우리가 | 남인가 |
일취월장 | 승승장구 |
이대로 | 고대로 |
신대리 추천, ‘나만의 건배사’
지금까지 소개해 드린 건배사를 바탕으로 ‘나만의 건배사’를 만들어 보세요.
송년회 자리에 함께한 이들, 모임의 목적 등을 고려해 취향저격의 건배사를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개개인의 이름을 활용하거나, 올 한해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다면 이를 엮어 당신만을 위한 외침을 선물해 보는 것이죠.
여기에 조언, 덕담도 적절하게 사용하면 참 좋겠죠?
‘OO님 / 고맙습니다’, ‘OO은 / 예뻤다’, ‘응답하라 / 2016(이공일육)’ 등 다양하게 만들어 활용해 보세요.
이상 ‘이색 건배사’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다가올 송년회의 밤이 더욱 기다려지는데요.
여러분이 준비한 건배사는 무엇인가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의 기분 좋은 만남은 새로운 해의 시작으로까지 이어져 우리를 웃음짓게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15년, 즐겁게 마무리 하고 따뜻한 만남과 함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