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사 바로 아래에는 소악사지라는 절터가 있다. 이 절터에는 신라 하대에 세워진 삼층석탑과 돌확, 기와편들을 통해 신라시대에 창건되어 조선시대까지 법등을 이었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 뒤 어느 때인가 절은 폐허가 되었는데, 지금으로부터 60년 전인 1945년 7월 15일 노로당(老老堂) 이대휘(李大徽)선사가 옛 절 터 위에 초막을 짓고 불상을 모시면서 강천사를 창건하였다.
이어서 이대휘 선사는 1947년에 관음전을 지었는데, 이 자리는 흔히 충청북도, 강원도 지역의 삼대사찰로 꼽히는 강원도 영월 법흥사(法興寺), 정선 정암사(淨巖寺), 경상북도 영주 부석사(浮石寺)의 중간 지점에 해당되는 명당터라고 한다.
이후 절은 인근의 불자들에게 점차 알려지면서 발전하기 시작했다. 1981년에는 도로와 전기를 가설했고, 1989년에는 신도가 다함께 공부하고 기도할 수 있는 다용도 건물로서 3층으로 된 설법보전을 지었다. 1990년에는 대광명전을 지어 삼신불을 봉안하고, 범종각을 지어 범종과 법고를 조성하였고, 이어 1991년에는 독성전을 건립하여 오늘에 이른다.
자료출처: 전통사찰 관광안내
마을에서 바라다본 송학산 정상에 자리한 강천사
강천사 부도
강천사 석불입상
강천사 법당 가는 길
강천사 요사
강천사 대광보전
강천사 범종각
강천사 대광보전
강천사 대광보전내
강천사 대광보전에서 바라다본 전경
강천사 대광보전에서 바라다본 전경
강천사 나한전
강천사 나한전내
강천사 나한전내 나한전
강천사 대광보전 문살
강천사 독성전
강천사 독성전내
강천사 산신각
강천사 산신각내
강천사 찾아가는 길
중앙고속도 서제천IC에서 빠져나온 다음 제천에서 영월을 잇는 38번 국도를 따라 8km가면 시곡마을이 나온다. 마을에 들어서 송학초등학교를 지나 송학산으로 오르면 산 정상 부근에 있는 강천사에 닿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