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역 번개
►만남 일자 : 2021. 10. 11.(월)
►날씨 : 구름 낀 맑은 날씨
►트레킹 코스 :
소풍전원(바람새 마을). 평택호 예술공원
►참가자 : 김남수. 박행렬. 최성호
서한준(뒷풀이 때 참석)등 4명
▶번개 모임 스케치
대체 휴무날인 이날 泰五친구 좋은친구
평택지역 번개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영등포역에서 10:43분 출발 무궁화호
열차에 몸을 싣고 평택역에 도착한
시간은 11:24분
평택역에 먼저 도착한 박행렬. 김남수 친구와
반갑게 만나 인사하고 김남수 친구 옆지기
김 여사님이 운전하는 BMW승용차를 타고
평택 바람새 마을 소풍정원으로 달렸다
전날 가을비가 창공을 깨끗하게 청소한 탓에
시야가 뻥~~~~
가슴조차 시원하다~~~~
드넓게 펼쳐진 경기평야가 한눈에 들어오고
누렇게 익은 벼이삭 황금들녘은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평택 바람새 마을 소풍정원에 도착하자
주차장은 만차요 가을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상당했다~~~
소풍정원(笑風庭園)은 2013년 국토관리청에서
평택시 고덕면 진위천 정비사업으로 폐하천을
정비하여 미소(笑,소) 바람(風,풍)
정원(庭園)의 뜻으로 조성된 공원이다~~~
바로옆 핑크빛 핑크뮬리로 장식한 파랑새
마을과 규모가 상당한 소풍정원은 여러 조형물.
크고 작은 버드나무와 연못 등 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진 특색 있는 경관으로 조성하여 평택시
지자체의 숨은 노력을 엿볼 수 있으며
평택시민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평택시 맛 집에 들러 배 터지게 먹고 아산만을
끼고있는 평택호 예술공원에 들려 시원한
바닷바람 고즈넉한 풍경을 배경으로 친구들과
알콩달콩 얘기꽃을 피우느라 조작품등 문학
작품을 제대로살펴보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다가왔지만 아무리 멋지고 아름다운 자연이라
한들 어찌 좋은 친구와 비교할 수 있으랴~~~
서울가는 길 용이하도록 평택역으로 이동
호프집에서 치맥으로 2차~~~
이날 친구들과 한잔하기 위해 1주일간
절주한 탓일까??
아님 좋은 친구와 한잔하기 때문일까???
들이키는 맥주 맛이 어찌나 맛나든지
이모~~~~
여기 500 하나 더 주세요~~~~
아니 2잔.....
아니 3잔 주세요~~~~
서빙하는 이모가 왔다리 갔다리~~~~
우리땜시 하루 운동량 다 채웠을 것이다~~~
코흘리개 초딩교 친구들이 부딪히는 술잔....
빈 술잔이 많아 질수록 그 어느 자리에서도
얘기할 수 없고 그 어떤 사회적 인간관계에서
어떤 사람과도 말할 수 없는 허심탄회한
얘기들로 꽃을 피웠다~~~
人生이 별거냐~~~~
삶이 별거더냐~~~~
좋은 사람과 좋은 친구들과 부딪히는 술잔~~~
술맛이 좋아... 마시고 또 마시고 밤새도록
마시더라도 취하지도 않고 행복감이
가득한 것이 또한 술이 아닐까 싶다~~~
언제나 그렇 듯
헤어질 땐 너무나 아쉽지만 또 만남의 희망을
안고 서울로 상경했다
친구들 만나서 반갑고 즐거웠다...
소중한 시간 뜻깊고 알차게 보낸것에
감사드린다~~~~
또 다시 즐거운 만남을 위해
우리모두 늘 건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