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롯 전국체전 >에 참가했던 박현호 님이 솔로로 데뷔합니다.
박현호 님은 ‘리틀 신유’로 불렸으며,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 MV 속 센터로 활약하기도 했지요.
박현호 님은 1라운드에서 신유의 데뷔곡 '잠자는 공주'를 열창하여 8도 올스타에 올랐었지요.
박현호 님은 3라운드에서 <보고싶다 내사랑>을 열창했지만 아쉽게도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박현호 님은 경기팀으로 활약했는데 < 트롯 전국체전 > 때 경쟁이 심했다고 고백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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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돈돈’ 박현호 “‘트롯 전국체전’, 나를 보여주기 위해 나갔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입력 : 2021.09.03 12:32
3일 솔로 데뷔곡 ‘돈돈돈’ 미디어 쇼케이스를 연 가수 박현호. 사진 HG엔터테인먼트
솔로 데뷔곡 ‘돈돈돈’을 발표한 가수 박현호가 KBS2 ‘트롯 전국체전’에 참가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박현호는 3일 온라인 형식으로 신곡 ‘돈돈돈’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MC 유재필의 진행으로 열린 쇼케이스에서 박현호는 솔로 데뷔곡 ‘돈돈돈’의 뮤직 비디오와 함께 무대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돌그룹 탑독의 멤버로 활동하다 2015년 탈퇴한 박현호는 그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2018년 군 입대를 해 현역으로 복무한 이후에는 올 초 방송된 KBS2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하기도 했다. 박현호는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도를 올린 후 트로트 가수 전향을 선언하고 자신의 이름으로 신곡을 냈다.
박현호는 쇼케이스에서 ‘전국 트롯체전’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전역을 하고 처음으로 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면서 “그러다보니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이라기보다는 박현호를 보여주는 무대로 삼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순간순간 힘들었다. 서로 경쟁도 하고 눈치도 많이 보는 상황이 됐다. 오랜시간을 방송하고 시간을 함께 하니 처음에는 낯설었다”고 돌아봤다.
박현호는 특히 “팀을 함께 이뤄서 경쟁을 했었는데 팀원이 떨어질 때 마음이 많이 안 좋았다. 그만큼 팀워크가 중요하다는 사실도 많이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박현호의 신곡 ‘돈돈돈’은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장르에 전 세계적으로 유행을 타고 있는 트로피컬 소스를 버무렸다.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재치있게 표현한 가사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얹어 표현했다.
노래는 임영웅의 ‘히어로’, 장민호의 ‘대박 날 테다’ 등을 만든 프로듀서 멧돼지와 김시온이 힘을 합쳤다. 박현호의 솔로 데뷔곡 ‘돈돈돈’은 오는 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원문보기:
http://sports.khan.co.kr/entertainment/sk_index.html?art_id=202109031232003&sec_id=540301#csidx85e59d4d0dd5ce9996b942642d08a5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