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 근로자의날?
"노동자의 날 "입니다.
노동자의 열악한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각국의 노동자들이 연대의식을 다지는 날로,
매년 5월 1일입니다.
오늘 노동자의날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며 전조합원이 모여 함께 즐길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습니다.
의무교육에도 조합교육에서도 들은바와 같이 의무휴업 평일화 등 투쟁하고 극복할것이 우리 눈앞에 겹겹히 쌓여있는 현실입니다! 다 함께 손을 맞잡고 나아간다면 힘내 이겨낼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부서별 참석인원 총72명 참석
본조 3
남부 14명( 김미자 ,임현옥, 신은경, 최순화, 김현경, 박경순, 박기순, 김인옥, 고명숙, 김지연, 이경옥, 이미영,
한진영, 허옥자)
동부 12명( 김기자, 정현미, 김은희, 박순종, 오희경, 홍재순, 홍경주, 김민경, 김숙경, 김영심, 양선희, 이해진)
서부 19명( 김도연, 김헌숙, 박경숙, 박현주, 탁선득, 김미경, 박성임, 박정민, 서경숙, 오지은, 유금순, 윤의강,
이희경, 장명희, 홍성임, 오경미, 이미숙, 최소희, 한다운)
인천 10명( 임정숙, 김영자, 최현숙, 이경미, 김광심, 김명숙, 이선영, 이용난, 김은정, 이유미)
대구 2명( 이연진, 조희경)
대전 5명( 김용현, 김은실, 김현화, 이영숙, 인선희)
청주 2명(전선영, 최혜옥)
광주 3명( 김복숙, 김현희, 나인하)
조합원자녀 2명( 이현재, 임성민)
건설 노동자 "양회동열사" 분신
[서비스연맹 성명] 윤석열 정권의 살인적 노조탄압에 분신으로 항거한 건설노동자 살려내라!
비극을 불러온 자본의 행동대장 윤석열 정권은 각오하라!
원통하고 원통하다. 윤석열 정권이 결국 노동자를 죽였다. 세계노동절인 어제(5월 1일) 오전 9시경, 건설노조의 한 조합원이 3시로 예정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앞에서 분신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조합원은 분신 직후 서울의 화상전문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많은 이들이 생환을 기원했음에도 불구하고 2일 13시즈음 결국 영면하고 말았다. 서비스연맹은 11만 조합원의 이름으로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윤석열 정권의 전방위적 노조탄압에 몇 달동안 고통을 감내해온 고인은 생전에 작성한 유서에 “죄없이 정당하게 노조활동을 했는데, 집시법 위반도 아니고 업무방해 및 공갈이랍니다. 제 자존심이 허락되지가 않네요”고 분노를 표했다.
상시적 고용불안과 불법, 비리가 판치는 건설현장을 더 나은 일터로 바꾸기 위해 헌신해온 두 아이의 아버지가 왜 범죄자 취급을 당해야 하는가? 죽지 않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건설노동자가 왜 목숨을 잃어야 했는가?
‘건폭’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며 건설노동자들을 범죄자 취급하던 윤석열 정권이 비극의 주범이다. 비정상적 건설현장을 만들어온 자본의 만행은 외면한채 자본의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막무가내로 노조 때려잡기만 혈안이 된 윤석열 정권이 죽음의 근원이다.
윤석열 정권의 민생 파탄과 민주주의 파괴, 사대굴종외교, 노동개악과 노조탄압에 분신으로 항거한 동지의 분노가 우리의 분노와 다르지 않다. 역대 최악의 윤 정권을 막아내지 않고는 노동자들의 생존권도 요원하다는 것을, 거대한 투쟁만이 노동자 민중의 살 길임을 우리는 똑똑히 알고 있다.
서비스연맹 11만 조합원은 다시 한 번 고인이 된 동지의 명복을 빌며, 동지의 뜻을 이어 노동자들을 희생양으로 삼아온 파렴치한 윤석열 정권에 맞서 전면 투쟁에 나설 것임을 선언한다.
2023년 5월 2일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