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자원이 풍부한 지리산 지역의 등산과 관광을 병행할 수 있는 지리산 자연휴양림은 가족단위의 휴양 및 산림내 휴식공간의 적지로 여름철의 피서 및 가을철에 절경을 이루는 단풍놀이, 봄에는 천지만물이 생동하여 내미는 새싹과 여름의 신록, 맑고 시원한 계곡물, 가을의 천산만홍, 겨울의 설경을 느낄 수 있는 사계절 자연휴양림으로서 인근에 위치한 지리산국립공원내 백무동, 칠선계곡, 벽소령 등산로 가 있으며,
산청의 대원사, 하동의 쌍계사, 구례의 화엄사 및 온천장이 있어 자연휴양림 이용과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는 코스로도 제격이다.
지리적 사회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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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자연휴양림의 위치는 행정구역상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음정에 속하며, 마천면은 하동군 하개면, 산청군 심장면, 함양군의 함양읍과 휴천면, 남원군 산내면을 경계로 하고 있다.
휴양림의 남쪽에는 지리산의 주 능선 중 벽소령(1,392m), 형제봉(1,433m), 삼각고지가 위치하고,
동편에는 큰 능선을 중심으로 백무동 계곡이 자리하고, 서편에는 남원군 산내면과 접하고 있는 삼정산(1,413m)이 있다.
지리산자연휴양림은 대전통영간고속도로 생초나들목에서 31km, 88고속도로 지리산(인월)나들목에서 20km 지점에 위치하여 고속도로에서 3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어 접근성이 양호한 편이나, 대중교통 이용은 다소 어려운 편이다.
지리산자연휴양림의 특징은 주변 임상이 노거수에 해당하는 원시림이다. 이 원시림 속에 휴양림이 위치하여 사계절이 뚜렷하고, 높은 해발고 차이에서 빚어낸 다양함이 매일 매시간 달리 보인다. 또한 봄철 벽소령의 잔설 아래 산벚나무 꽃의 아름다움과 고로쇠나무, 거제수나무 수액을 마실 수 있으며,
계곡에 흐르는 맑고 차가운 물은 넉넉하여 여름철 피서의 적지이며, 가을철 지리산 계곡의 단풍놀이와 지리산 주능선을 오를 수 있는 관광을 겸한 산악등반, 겨울철의 지리산 설경은 정서적인 안정과 조용한 휴식공간을 제공해준다. 지리산 국립공원 내 백무동, 칠선계곡, 벽소령 등산로가 있으며, 산청의 대원사, 하동의 쌍계사, 구례의 화엄사 및 온천장이 있어 자연휴양림 이용과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는 코스로도 제격이다. |
자연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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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의 시설물은 해발600~700m에 위치하며, 해발 700m이상은 국립공원지역이다. 주변 임상은 원시림지역이 대부분이고, 해발 750m이하에 인공림으로 잣나무, 낙엽송림이 일부 있고, 나머지는 천연활엽수림이 분포한다. 따라서 다양한 수종, 침엽수와 활엽수 혼효, 높은 기온차에 의한 아름다운 단풍, 원시림에 해당하는 노거수의 졸참나무나 서어나무 등이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관을 유지하고 있고, 계곡과 어우러져 수시로 변화를 주는 경관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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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시장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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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자연휴양림이 소재한 함양군에서는 매년 3월 중순에 물레방아축제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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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의 보유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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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자연휴양림에는 숲해설가 4명과 숲생태안내인 1명이 배치되어 있으며,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2회씩(토, 일요일) 휴양림이용객을 대상으로 숲해설을 실시할 예정 이고,
특히 토요일 저녁 에는 휴양림을 찾은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1~2시간씩 숲속야학 을 운영하여 알찬 산림휴양을 체험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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