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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2번의 경우 기사에 현실에 있도록 하기 위해 사진 파일을 그대로 두었습니다.
레저산업론 2014년 1학기 중간고사
201411322 관광개발학과 박기은
(문 1) 정부는 문화융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문화융성은 관광산업과 어떤 관계에 있는지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정책이나 사업을 중심으로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 대안을 제시하시기 바랍니다.
<문화융성의 정의와 형성배경>
먼저 문화융성이란 문화융성위원회에서는 ‘사회구성원들이 공유하는 가치관, 태도, 및 관습 등 가치의 형성과 유지에 관련된 모든 것인 문화를 융성하는 것’으로 정의합니다. 이번에 박근혜 정부가 출범시킨 문화융성위원회는 ‘국정의 최고 가치로 삼고 있는 국민행복은 과연 어떻게 달성될 수 있을 것인가’의 문제에 대해 인간에게 행복이란 무엇이며, 행복은 어떻게 달성 되는가 라는 철학적인 성찰과, 나아가 인간을 어떻게 규정하고 정의할 것인가라는 인간학적인 문제와 연계하여 다룬다고 합니다. 박근혜 정부는 지금까지 국가중심 발전모델에서 벗어난,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의 선순환구조를 정립하는 것을 국정 철학으로 설정하였다고 합니다.
<문화융성의 정책과 관광과 문화와의 관계>
이번 제 2차 문화융성위원회 회의를 통해 제 8대 정책과제가 발표되었는데 이의 내용은 인문정신의 가치 정립과 확산, 전통문화의 생활화와 현대적 접목, 생활 속 문화 확산, 지역문화의 자생력 강화, 균형 있는 예술 생태계 형성, 문화와 IT 기술의 문화융합, 국내외 문화적 가치 확산, 아리랑의 체계적 전승을 위한 기반 마련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정책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지금 정부는 한국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문화는 우리 삶의 방식이자 가치관이며 역사적으로 그 사회가 만들어낸 산물이기에 그러는 것 일까요? 물론 그러한 이유도 있겠지만 오늘날에 문화는 산업과 결합되면서 부가가치의 새로운 원천이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세계 무역기구인 WTO(2004)의 분석에 따르면, ‘문화관광은 국제관광에 있어서 가장 비중이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라고 합니다. 또한 문화는 관광목적지를 알리고 지역의 이미지를 창조하는데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따라서 최근에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원천으로서도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관광의 진정한 묘미는 여행지의 문화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이해하고 확인했을 때인 것 같습니다. 문화는 전 세계적으로 다른 인종들이 서로 다른 자연과 역사적 환경 속에서 조화를 만들어 낸 인간집단 공동의 삶의 방식이기 때문에 이러한 측면에서 문화는 관광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인입니다. 그래서 관광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또한 우리나라만의 전통문화를 빼놓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사업 대안>
현재 대한민국의 전통문화 체험 사업시장은 ‘Red Ocean’이기 때문에 저는 이러한 한복입기 체험이나, 다도 문화와 같은 진부한 전통체험이 아닌 시대변화에 따른 진화된 전통문화 사업이 필요하다 판단하였습니다. 그 예시로 제가 생각해낸 사업은 우리나라의 전통한복이 아닌 개량한복 사업입니다. 개량한복은 한복의 전통적인 미는 살리면서 입고 벗기 간편하고 거추장스럽지 않아 일상에서 입고 생활하기 좋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이 접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살려서 개량한복을 입고 대한민국의 유명한 관광지를 거닐면서 사진을 찍는 사업으로 이는 문화와 관광을 함께 추억할 수 있는 사업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생각해 낸 사업은 축제산업입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축제의 관심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수많은 축제가 열리지만 80%이상이 알려지지도 못한 채 소멸되어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국가나 정부차원에서 한국 전통문화 축제를 개최하여 문화와 관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것 또한 좋은 방도라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한복체험, 한옥체험을 비롯하여 저번 주 KBS 예능 프로인 ‘개그콘서트’에서 많은 호응을 얻은 ‘아리랑 가락에 맞춘 랩 음악’처럼 다양한 퓨전음악 콘테스트와 같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면 관광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문 2) 중앙일간지 및 경기도 일간지의 독자 투고란에 의료관광, 문화공연, 축제 등 관광 관련 내용으로 기고할 수 있도록 적합한 제목을 붙이고 그에 맞도록 원고를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대전의
맛과 멋의 饗宴 “국제
와인 앤 푸드
페스티벌”
경기대학교 박기은
올해로
벌써 대전에서 3회째 “대전 국제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대전시민이라면
오다가다 한번쯤은 보았을 이 페스티벌, 과연 이것이 무엇이기에 대전을 뒤흔드는 것일까?
대전
국제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은 세계 여러 국가의 와인들을 보고,
듣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서 2014년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었다.
주
행사인 와인 시음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대전의 대표 축제라고 할 만큼의 가치가 있었을까?
명품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축제라는 점과 다양한 국가의 와인을 전시하면서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했다는 외부적인 측면에서는 이는
성공적인 축제이다.
하지만
과연 축제에 실제로 참가한 참관객도 이와
같은 의견에 동의할까?
참관객 으로서
저자의 대답은 “NO”이다.
가장
먼저,
축제는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어야 하는데 이 “대전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은 즐길
수 있는 연령층이 제한적이었다.
주류를
마실 수 없는 미성년자들과 아이들에게는 이 곳은 축제가 아닌 지겨운 공간이었다.
또한
한국 최대의 와인행사라는 말이 걸맞지 않게 마신 와인잔을 세척할 수 있는 부스의 수가 적고, 입을
헹굴 수 있는 정수기가 배치가 되어 있지 않았다. 와인축제에서 와인 본연의 맛을 느끼지 못하는 것
만큼 어리석은 일이 어디 있겠는가?
마지막으로 이번
축제는 너무나도 많은 이점을 취하려는 욕심이 컸다. 학술대회나 소믈리에 대회를
통해 와인축제로서의 질과 전문성을 잃지 않으려는 측면과 축제라는 점 또한 고려해 무료 시음와 야외행사로 지역축제도 모방하려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아직은 축제가 생성 된지 초기단계이므로 이 두가지 측면을
모두 잡기엔 무리가 아니었나 싶다.
몰론
“비즈니스 데이”를
선정하여 전문적인 축제의 특성을 세분화한 시도는 좋았지만 이 전략이 오히려 일반 관람객으로 하여금 질투심과 소외감을 유발시켜 역효과를 낳았다.
만일
내년에도 “대전 국제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이
열린다면 미성년을 위한 음료 시음,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을 마련하고,
세척부스의
수를 늘려 여러 곳에 배치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전문성과 축제 모두를 잡으려 노력하기보다는 한 분야에서 먼저 으뜸이 된 다음에 순서적으로 나가는 것이 옳은 선택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자의
“가지를 잘
쳐주고 받침대로 받쳐준 나무는 곧게 잘 자라지만, 내버려 둔 나무는 아무렇게나 자란다. 사람도
이와 같아 남이 자신의 잘못을 지적 해 주는 말을 듣고 고치는 사람은 그만큼 발전한다.”는
명언처럼 참관객 한 명, 한 명
의견에 귀를 기울여 변화시켜 나간다면 미래에 독일의 “뮌헨 옥토버 페스트 축제”처럼
전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첫댓글 pdf는 노댕큐. 두번째 답안은 센스쟁이네.
첫번째 문제 파일이 날라가서 다시 작성하고 있습니다...
색상글씨로 바꾸어서 다시 제출하겠습니다!
교수님수정본은다시올려야하나요?
pdf가 아닌 것으로 수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