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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식 회장 "국가에 충성, 국민에 봉사, 하나되는 ROTC 추진"
이희수 목사,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켜 축복받는 R기연 되길'
대한민국 ROTC 기독장교연합회(이하 R기연)는 제177회 2월 조찬예배 및 ROTC중앙회 제21대 박식순 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1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드렸다.
▲ROTC중앙회 회장 취임을 축하해 주는 대한민국 ROTC 기독장교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는 박순식 회장.
박식순 회장은 취임을 하며 “먼저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역대 중앙회장 주관으로 취임예배를 드리게 되어 더욱 감사하다”며 “R기연 전임회장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로 R기연이 ROTC 중앙의 대표적인 직능단체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ROTC 후보생의 복음화와 북방선교를 통해 복음통일 비전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선교활동으로 민족 복음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인사했다.
이어 “국가에도 충성하고 국민에 봉사하며 하나되는 ROTC가 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각계각층에서 국가와 사회를 선도하는 그룹, 예수그리스도의 군사로써 기독장교로써의 삶을 살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군자대현교회 이희수 목사가 '택한자와 언약을 맺으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박식순 회장의 아내이자 군자대현교회 이희수 목사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ROTC기독장교연합회 발전을 위해 축복했다. 이희수 목사는 “군사역과 청년사역을 감당하는 ROTC 기독장교연합회가 앞으로도 더욱 무궁한 발전과 함께 소원하는 바 대로 꿈과 계획을 펼쳐나가길 바란다”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교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예배는 차인태 회장(5기)의 인도에 따라 김병묵 회장(6기)이 대표기도를, 진철훈 회장(14기)이 성경봉독, R기연 찬양단의 찬양에 이어 군자대현교회 담임이자 CTS기독교TV 설교강사(전), 현재 기독교시흥시서구연합 증경회장, 연세대연합신학대학원 총동문회 회장, 기하성총회 연합지방회 회장, 미국 국가방위군 한국명예여단 이사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희수 목사(군자대현교회)가 ‘택한 자와 언약을 맺으시는 하나님’ 제하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희수 목사가 대한민국 ROTC 기독장교연합회에 군선교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희수 목사는 “하나님은 택한 사람과 언약을 맺으시는 분”이라며 “우리가 신앙생활하는 가운데 하나님과 내가 맺은 언약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인류의 첫 사람 아담과도 언약을 맺으셨다”며 “에덴동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과가 있는데 생명나무를 택할 때는 살지만 선악과를 택할 때는 정녕 죽는다고 말씀하셨다”고 했다.
따라서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키는 자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며, 생명나무를 택하는 자에게는 기쁨이 솟아오르고, 평안이 솟구쳐 오르며 모든 복이 넘치게 된다”며 “R기연도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켜 축복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후 합심기도 시간을 이병권 회장(9기)이 ‘코로나 종식과 회복, 3월9일 대선에서 바른 지도자를 세울 수 있도록, 후보생 복음화와 R기연신우회 배가를 위하여, R기연 회원건강증진과 성령충만을 위하여, 박식순 회장 귀한 사명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했다.
▲양성전 초대 동기회장이 박순식 회장에게 취임 축하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후 윤문선 목사(13기)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으며 2부 행사는 조병후 R기연 회장(15기)의 사회로 진행됐다.
R기연의 주요 활동 영상 시청과 회장인사 및 신입회원, R기연 뺏지 수여 및 꽃다발 증정과 박식순 중앙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후 박규직 회장(1기)이 격려사 및 ROTC중앙회 역대회장단 소개를 했으며 양성전(19기)초대동기회장이 박식순 회장에게 취임 축하패를 전달했다.
이후 신태영 사무총장(19기)이 광고했으며 조동관중앙대회장(15기)이 우리의 기도 ‘공동기도문’을 통해 “쇠퇴해가는 청년복음화를 다시 일으키기 위한 지름길은 군복음화에 있다”며 “80-90% 이르는 ROTC 소대장들이 복음화되어 소대원들을 복음으로 인도하고 나아가 소대원들이 하나님의 일꾼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이후 김성이 목사(7기)의 폐회 및 식사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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