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수술 후 통증 - 부작용인가 ?
하지정맥류 수술 후 수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 남의 살 같은 느낌처럼 감각이 떨어진 부위도 있고
- 누르면 전기가 오르며, 통증이 심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 건드리거나 스치기만 해도 칼로 베인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정맥류 수술 후에는 원래 이러한 느낌이 드는 것인지, 아니면 수술이 잘못되었거나 신경손상이 발생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하지정맥류 수술 후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기에, 증상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부작용 혹은 후유증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수술 받은 부위로 새살이 차오르면서 " 멍울 " 이 생기게 되며, 이것이 완전히 체내로 흡수되어 없어지는 과정 중에 통증 및 감각저하가 동반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참고적으로 수술시 근육 및 신경의 손상이 있게 된다면, 통증 수준이 아닌 마비가 나타나는 것이 보통입니다.
마비와 같은 증상이 아닌 통증의 경우 - 앞서 설명 드린 바와 같이 "회복기간 중에 나타나게 되는 멍울 " 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는 간단한 초음파 검사만으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초음파 검사 상에 멍울 이외에 특이 사항이 없음이 확인된다면, 운동 및 스트레칭 등의 방법만으로도 현재 증상에 대한 완화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수술 후 불편감이 있다면, 치료받으셨던 병원을 방문하시어 수술 경과 및 현재 증상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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