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굿에 참여하는 인원들을 좀 더 투명하게 할 예정이다. 고임조, 뒷배, 잽이부터 주무까지 뭐 하라나도 굿에 도움이 되는 사제들이 당연히 먼저 지목이 된다. 그 다음 참관인(참여해서 눈으로 보면서 공부할 수 있는) 순이다. 참관인들은 식사준비 등 여러가지 조력자 역할을 눈치껏 해주면 된다. 그러나 참여자든 참관인이든 관계쉽이 잘 안되거나 끼리끼리 뭉쳐 다닌다거나 사적 감정을 드러낸다거나 해서 굿청 분위기를 흐리는 일이 생겨서 내 귀에까지 들린다면 이유불문하고 참여, 참관에 제한이 있을거다. 이점 꼭 인지들 하고.. 5월부터는 굿에 참여하는 주무들에 대해서도 크게 조정이 된다. 퇴귀에는 설법 퇴귀사 외에도 수화, 사라 두 마스터가 함께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될거다. 또한 사후관리에도 두 마스터의 역할이 필요하다. 또한 굿을 주관하는 주무 또한 그 역량을 넓힐것이며 끊임없는 수업을 주관할 생각이다. 퇴귀사의 시작은 설법이다. 천문의 시작은 진법이다. 주무의 시작은 청배와 배웅 그리고 접신이다. 술사의 시작은 소환과 초환이다. 천무의 시작은 기혈운공이다. 너희가 보여주는 수행의 결과는 이것을 판단하는 기초가 되며 그것을 토대로 전공과정이 진행되는것이다. 너희가 보여주는게 없으면 나는 콜을 할수가 없다. 이점들 잘 이해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