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말씀대로 경기지역에는 많은 다문화가정이 있습니다. 현재 일하고 계신 다문화언어지도사 선생님들은 주로 다문화가정센터에서 일하고 계시고,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은 아이들의 연령에 맞도록 언어교육 실시를 목적으로 하고 있어요. 요사이 서울 지하철에 많이 광고하고 있는 것이 바로 그 사업이랍니다. 주로 결혼이주민 여성들의 언어는 한국어방문지도사가 교육하고 있구요. 일반적인 발달지원은 아동양육지도사가 하고 있어 일이 나누어져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다문화사회에서는 여전히 전반적인 의사소통에 관련된 지원들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다문화언어지도사는 제가 보건복지가족부에 제안할 당시 언어치료학과 출신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만, 이번에 국제다문화교육학회에서 시작되는 자격연수는 언어지도사의 개념보다는 보다 넓은 영역을 공부 할 수 있도록 하였답니다. 아동의 언어발달촉진뿐만이 아니라 가족 의사소통과 부모교육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http://www.isme.or.kr(국제다문화교육학회 홈페이지)나 이 카페 다문화의사소통전문가방 메뉴를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