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소개 summary
20년을 이어오고 80여 만 명이 관람한 공연!!!
풍자와 아이러니 해프닝으로 15초마다 관객을 웃기는 연극!!!
빈민층의 열악한 삶을 재조명하여 현 세대를 다시 뒤돌아보게 한다!!!
세대간의 오해와 견해를 융합하고 이해하는 공연으로 부모님의 손을 잡고 공연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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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포인트 하나 시대와 같이 살아온 20년
<바쁘다 바뻐>는 1987년 초연을 시작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91년 이미 2300회의 공연을 기록하고 최장기 공연으로 그때 당시 벌써 40여만명을 기록한 전기적인 공연이였으며. 1997년을 마지막으로 80여만명의 관객기록을 갱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던 공연이다.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왔고 강산이 두 번이나 변할 시기인 20년을 버텼으며 이제 다시 20주년을 맞이해서 또 한번 세대를 뛰어 넘으려고 하는 이 공연은 왜 이다지도 장수하는가?
아버지역을 맡고 있으며 사실상의 연출을 겸하고 있는 김홍수씨는 <바쁘다 바뻐>는 단순하며 어딘가 다른 연극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 공연이기 때문이라고 잘라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꿈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순수함이라며 어색한 웃음을 짓는다.
빈민가정으로 터무니 없는 꿈을 가지고 살아가며 매 순간이 해프닝과 삶의 치열함으로 버티는 <바쁘다 바뻐>의 가족사는 언제나 변하지 않는 어렵고 힘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너무나 해학적으로 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관람 포인트 둘 연령무제한! 폭소무제한! 감동무제한!
연극<바쁘다 바뻐>는 타이트한 극의 구성과 빠른 전개로 관객에게 시종일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극에 몰입하게 만들며 15초 간격으로 관객들로 하여금 폭소와 감동을 느끼게 해주는 연극이다.
잠깐 작가 김이연씨의 공연평을 소개하자면 “한 시간 반 동안 다리 저린 줄 모르고 끝나버린 연극을 보고 나서 관객은 턱을 두 손으로 만져본다. 혹시 턱뼈가 빠져있지나 않은지, 눈가에 굵은 주름이 파이고 헤퍼진 표정을 밝은 불빛 아래서 가다듬는다. 무턱대고 웃다 끝났지만 가슴속에 앙금진 것은 ‘따스한 인간의 삶’이었다.
이처럼 연극<바쁘다 바뻐>는 가볍고 단순한 웃음을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극에 빠져들게 만들고 그 웃음을 통해 극의 마지막 부분에서 작가 김이연씨의 글대로 ‘따스한 인간의 삶’을 느끼며 감동을 가지고 돌아가게 해주는 연극인 것이다.
연극<바쁘다 바뻐>는 지난 20년의 공연기간 동안 입증된바 있듯이 청소년들이 가장 좋아하는 연극이였다. 주 관람층의 약 30%를 청소년이 였다는 것은 지금은 성인이 된 그들이 자신이 좋아했던 이 공연을 자신의 아이들과 손을 잡고 관람을 할 수 있게 만들 것이며 <바쁘다 바뻐>의 꿈이 있는 가족사를 통해 지금의 자신의 가족을 돌이켜 보고 세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느낄것이라 확신한다.
■ 시놉시스
<바쁘다 바뻐>는 빈민 가정을 중심으로 그 식구들의 시각 속에 보여지는 우리사회의 여러 면을 펼친 작품이다. 점순이가 배우가 되고자 하는 꿈이 어쩌면 우리의 허상일 수 있다. 어머니의 분주한 아침 생활로 깨어지며 시작되는 이 극은 새벽청소를 하고 돌아온 아버지의 등장으로 생동감이 넘치는 아침이 된다 조회를 하고 각자 오늘 할 일과 자기소개를 하고 일터로 향한다. 쓰레기통을 일터로 열심히 넝마와 휴지를 주우며 쓰레기통 속에 가리워진 이야기를 용식이를 통해 파 해쳐 진다.점순이의 껌팔이 현장 속에서 해프닝으로 다가간다 그러나 그들의 의지와 희망 앞에는 역시 비례하여 절망과 나약한 일상이 그들 앞에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장남 용식과 아버지는 리어카로 고물을 꾸준히 모아서 큰 목돈을 마련한다. 그러나 고물장사 사장 박씨는 그들 가족의 희망인 고물로 모은 목돈을 가로채 도망한다. 이에 그들은 좌절하고 만다. 사장 박씨는 그들의 모두 탕진한 채 경찰에 잡혀 유치장에 갇힌다. 사장 박씨를 찾아간 아버지는 죄는 밉지만 인간은 미워하지 말랐다며 오히려 박씨를 용서하고 감싸 안음으로 자신의 상황을 극복 해 나간다. 살아있음을 감사하는 이 가족의 눈길 속에 펼쳐지는 연약한 현대인의 모습과 자기주의와 방관을 이 작품은 이야기한다. 이에 이들 가족은 또 다른 희망을 향해 당당히 새 출발하는 것으로 연극의 막을 내린다.
■ 출연진 소개
김홍수 - 아버지역 / 1982년 극단 신협입단 극단 하나 창단
연극공연 폭풍의 언덕/나운명과 옥황상제/로미오와 줄리엣/햄릿/지하철의 하루/바쁘다바뻐/논다 놀아/광대 별고/뛰뛰 그룹/탈의 소리/ 희한한 커플/황제폐하 용궁이어기외 다수출연
방송 MBC: 사랑의 종말/수사반장/허준/상도/대장금/아일랜드/다모외 다수 KBS: 드라마 시티 SBS: 소문난 여자/대박가족/인간시장/반전드라마외 다수
영화 파이란/꽃섬/귀신에 산다/공포택시외 다수출연
오병남
연극공연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정강일기/ 삼류배우/ 사랑을 주세요/ 사랑이 가기 전에/ 살려 주세요외 다수
뮤지컬 코러스라인/ 아가씨와 건달들 외 다수
신준영
연극공연 배비장전/ 춘향전/ 소년 공화국/ 장강일기/ 아가씨와 건달들/ 라이방외 다수
오인순
연극공연 바쁘다 바뻐/ 의자는 잘못 없다/ 다사라기/ 햄릿/ 개팔자와 상팔자/ 한여름반의 꿈/ 기념일외 다수
김성숙
연극공연 택시드리벌/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마술가게/ 낙원의 길목에서/ 배웅/ 조선의 마음/ 늦둥이/ 낙탁를 위한 레퀴엠/ 생일파티/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외 다수
황미선
극단 여기 소속
연극공연 별빛크로키/ 리어왕-“광부리어”/ 마술가게/ 시유어겐/ 오필리어의 그림자극장/ 무엇이 될꼬하니외 다수
방송 KBS:태양은 가득히
김윤태
현재 탑아트 극단에서 1080개그콘서트 공연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