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인연

아름다운 인연 <img width="800" class="txc-image" id="A_2766314B54FA1F4A133145"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66314B54FA1F4A1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800" exif="{}" data-filename="1.jpg" id="A_2766314B54FA1F4A133145"/> 부유한 귀족의 아들이 시골에 갔다가 수영을 하려고 호수에 뛰어 들었습니다. <img width="700" class="txc-image" id="A_2377504B54FA1F4A0B9864"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77504B54FA1F4A0B"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700" exif="{}" data-filename="2.jpg" id="A_2377504B54FA1F4A0B9864"/> 그러나 발에 쥐가 나서 수영은 커녕... 물에 빠져 죽을것 같았습니다. <img width="640" class="txc-image" id="A_2779F74B54FA1F4A0A6C38"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79F74B54FA1F4A0A"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40" exif="{}" data-filename="3.jpg" id="A_2779F74B54FA1F4A0A6C38"/> 귀족의 아들은 살려달라고 소리쳤고, 그 소리를 들은 한 농부의 아들이 그를 구해주었습니다. <img width="640" class="txc-image" id="A_27666B4B54FA1F4B131080"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666B4B54FA1F4B1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40" exif="{}" data-filename="4.jpg" id="A_27666B4B54FA1F4B131080"/> 귀족의 아들은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그 시골 소년과 친구가 되었습니다. 둘은 서로 편지를 주고 받으며 우정을 키웠습니다. <img width="640" class="txc-image" id="A_246B994B54FA1F4B114FC6"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6B994B54FA1F4B11"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40" exif="{}" data-filename="5.jpg" id="A_246B994B54FA1F4B114FC6"/> 어느덧 13살이 된 시골소년이 초등학교를 졸업하자 귀족의 아들이 물었습니다. <img width="800" class="txc-image" id="A_266E1A4B54FA1F4B105C0D"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6E1A4B54FA1F4B10"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800" exif="{}" data-filename="6.jpg" id="A_266E1A4B54FA1F4B105C0D"/> “넌 커서 뭐가 되고 싶니?” “의사가 되고 싶어, 하지만 우리 집은 가난하고 아이들도 아홉명이나 있어서 집안 일을 도와야 해... <img width="600" class="txc-image" id="A_2672B04B54FA1F4B0CF451"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72B04B54FA1F4B0C"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00" exif="{}" data-filename="7.jpg" id="A_2672B04B54FA1F4B0CF451"/> 귀족의 아들은 가난한 시골소년을 돕기로 결심하고 아버지를 졸라 그를 런던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img width="600" class="txc-image" id="A_2272994B54FA1F4C0EDF78"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72994B54FA1F4C0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00" exif="{}" data-filename="8.jpg" id="A_2272994B54FA1F4C0EDF78"/> 결국 그 시골 소년은 런던의 의과대학에 다니게 되었고 그 후 포도당 구균이라는 세균을 연구하여 '페니실린'이라는 기적의 약을 만들어냈습니다. <img width="700" class="txc-image" id="A_256CE44A54FA1F4C110547"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6CE44A54FA1F4C11"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700" exif="{}" data-filename="9.jpg" id="A_256CE44A54FA1F4C110547"/> 이 사람이 바로 1945년 노벨의학상을 받은 “알렉산드 플레밍”입니다. <img width="700" class="txc-image" id="A_2669054A54FA1F4D13B0D6"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69054A54FA1F4D1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700" exif="{}" data-filename="10.jpg" id="A_2669054A54FA1F4D13B0D6"/> 그의 학업을 도운 귀족 소년은 정치가로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26세의 어린 나이에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img width="700" class="txc-image" id="A_25679A4A54FA1F4D14C0D5"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679A4A54FA1F4D14"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700" exif="{}" data-filename="11.jpg" id="A_25679A4A54FA1F4D14C0D5"/> 그런데 이 젊은 정치가가 나라의 존망이 달린 전쟁중에 폐렴에 걸려 목숨이 위태롭게 되었습니다. <img width="700" class="txc-image" id="A_216AA44A54FA1F4D12AA3D"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6AA44A54FA1F4D12"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700" exif="{}" data-filename="12.jpg" id="A_216AA44A54FA1F4D12AA3D"/> 그 무렵 폐렴은 불치병에 가까운 무서운 질병이었습니다. 그러나“알렉산드 플레밍”이 만든 ‘페니실린'이 급송되어 그의 생명을 건질수 있었습니다. <img width="800" class="txc-image" id="A_2401EC4A54FA1F4E08313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01EC4A54FA1F4E08"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800" exif="{}" data-filename="13.jpg" id="A_2401EC4A54FA1F4E08313E"/> 이렇게 시골 소년이 두 번이나 생명을 구해준 이 귀족 소년은 다름 아닌 민주주의를 굳게 지킨 “윈스턴 처어칠”입니다. <img width="824" class="txc-image" id="A_26794C4A54FA1F4E0C2E1A"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794C4A54FA1F4E0C"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824" exif="{}" data-filename="14.jpg" id="A_26794C4A54FA1F4E0C2E1A"/> 어릴때 우연한 기회로 맺은 우정이 평생동안 계속 되면서 이들의 삶에 빛과 생명을 주었던것입니다. <img width="824" class="txc-image" id="A_2401EB4A54FA1F4F085FF0"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01EB4A54FA1F4F08"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824" exif="{}" data-filename="15.jpg" id="A_2401EB4A54FA1F4F085FF0"/> 만약 내가 다른이의 마음속에 새로운 세계를 열어줄수 있다면 그에게 있어 나의 삶은 결코 헛되지 않을것입니다. <img width="824" class="txc-image" id="A_2440FB4854FA1F4F0DBFB8"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40FB4854FA1F4F0D"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824" exif="{}" data-filename="16.jpg" id="A_2440FB4854FA1F4F0DBFB8"/> 후일 영국 수상이 된 부유한 귀족의 아들 “윈스턴 처어칠”이 어린 시절 시골에서 우연히 알게된 가난한 농부의 아들을 무시했더라면 시골 소년은 의사가 되어 페니실린’을 만들수 없었을테고 처어칠은 폐렴으로 목숨을 잃었을 것입니다. <img width="823" class="txc-image" id="A_2727FC4854FA1F501929F6"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27FC4854FA1F5019"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823" exif="{}" data-filename="17.jpg" id="A_2727FC4854FA1F501929F6"/> 귀족 소년과 시골 소년의 깊은 우정으로 농부의 아들은 의사가 되어 노벨 의학상을 받을 수 있었고 귀족 소년은 전쟁중에 나라를 구하고 민주주의를 지킨 수상이 될수 있었습니다. <img width="824" class="txc-image" id="A_2529EA4854FA1F5018155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29EA4854FA1F5018"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824" exif="{}" data-filename="18.jpg" id="A_2529EA4854FA1F5018155E"/> 우리들 인연도 이렇게 오래도록 좋은 인연으로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img width="640" class="txc-image" id="A_2429AC4854FA1F5118B584"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29AC4854FA1F5118"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40" exif="{}" data-filename="19.jpg" id="A_2429AC4854FA1F5118B584"/> 사람들은 자기보다 지위가 낮은 사람, 힘이 없는 사람, 가난한 사람, 학식이 없는 사람을 무시하고 학대하기도 합니다. 비록 미천한 사람이라고 해서 업신여기거나 깔보면 안됩니다. 교만한 마음은 받드시 자신을 불행하게 만듭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28164854FA267424"> 귀족소년과 시골 소년의 아름다운 우정처럼. 어떠한 보답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을 베풀 때 서로에게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겠지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29194954FA26761D"> 잔잔히 흐르는 시냇물처럼 언제나 따뜻한 마음 한 줄기가 고요하게 가슴으로 흐르는 것이 친구입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56F54E54FA26D014"> 매일 만나도 매일 만나지 않아도 가까이 있든 멀리 있든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늘 가슴 한켠에 말없이 잔잔한 그리움으로 밀려 오는 친구가 진실한 마음의 진정한 친구입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629E4E54FA26D10E"> 언제나 그 자리에 늘 그 모습 그대로 오염되지 않는 맑디 맑은 샘물처럼 우정의 마음도 솔솔 솟아나는 그런 친구가 맑은 영혼의 친구입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29154854FA26D224"> 친구간에는 지금 어떤 상황이든 어떤 심정이든 굳이 말을 안해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친구 가슴에 담아져 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진정한 마음의 친구입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01EC4A54FA26D413"> 마음을 담아 걱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얼어붙은 가슴을 녹이고 바라보는 진실한 눈빛이 아픈 마음을 적시게 하는 그런 친구가 영원히 변치않는 우정의 친구입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7F5C4A54FA270514"> 친구지간에는 아무런 댓가도 계산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멀리 있어도 마음으로 의지하고 그리워하는 것만으로도 인생의 동반자 같은 진정한 친구 입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78174B54FA270817"> 살아가는 동안 같이 아파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희,노,애,락을 같이 할 수 있는 지란지교 같은 그런 친구가 진정한 친구 입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30B64954FA26D81A"> 우리 마음 한 자락 비우고 이런 친구가 되지 않으시렵니까?...*^^*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25E44954FA26D61F">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32944854FA26731E"> <img width="694" class="txc-image" id="A_2214CD45555D2E3C12B518"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14CD45555D2E3C12"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94" exif="{}" data-filename="만남 - 노사연.jpg" id="A_2214CD45555D2E3C12B518"/> 원불교 양정교당 에서 아름다운 인연 이라는 글로 있는 것로 스크랩을 했네요 좋은 인연으로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