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당 사라남 갓차-미 _()_
담망 사라남 갓차-미 _()_
상강 사라남 갓차-미 _()_
호두마을에서 알뜰살뜰한 6박7일간의 수행을 여법하게 회향하고
집에와서 인사 올립니다
상처투성이 마음의 병을 고쳐보겠다고
이런 약 저런 약~~ 좋다는 약 찾아
듣고 읽고 쓰고 공부하며 헤메어 보았지만 그때 잠시일뿐. . . .
흙탕물의 마음을 가라앉히고 또 다시 일으키고 ~~를 반복하다가
흙탕물의 앙금마저 반드시 녹여버리겠다는 다부진 목표를 갖고
호두마을로 향하였습니다
부처님께서 감응하신 은덕 이었을까요?
거룩하신 상가락키따 스님의 자애하고 자상하신 가르침의 은덕과
거룩하신 사야도 스님의 가슴을 터치하는 울림 깊은 법문후 이어진 좌선에서
거룩하신 천신들의 보살핌 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흙탕물의 앙금은 애당초 없었던 것이며
아니 그 흙탕물조차도 처음부터 없었던것 이었건만
제 스스로 울며 불며 이리 휘젓고 저리 휘저으며 미친듯 빙빙돌고 있는 나를 본 순간
뜨거운 참회의 눈물이 펑펑 솟아 오르고
늘 그렇게도 쓰리고 아파 괴로웠던 마음의 상처가 눈물샤워를 하고
억울하다고.. 분하다고.. 무식한것들 이라고.. 두고 보자고..
앙심으로 단단히 굳어져 있던 미운 감정 마저 말끔하게 씻어 내릴수 있었습니다
감사하고 감사하고 감사 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
퇴근하는 남편을 거실에 앉혀놓고
두손 모아 부처님께 예경 올리듯 삼배 절을 올렸습니다
울컥이는 목소리를 가다듬으면서
호두마을에서 거룩하신 은사스님의 가르침으로 수행한 이야기며
깨달음으로 참회한 이야기를 하면서
냄새도 싫어하고, 같은 공간에 있기도 싫어하고,
뒷모습도 보기 싫어하고, 여차하면 쫓아 낼려고 마음 먹었던 것이며
나는 이제 마음을 바꾸었다고 그동안 죄송했다고 사죄 하였습니다
그리고 불교를 알게 해줘서 고맙다고,
호두마을에서 수행 하면서 내가 생각을 바꾸었으니
이제는 아저씨라 부르지 않고 당신 이라 하겠다고,
불교는 실천하는 종교 이기에 나는 호두마을에서 배우고
은사스님께 말씀 드린것을 실천 한다고 말 하였습니다
남편이 눈물 흘리며 내 손을 잡고 고맙다고 고맙다고. . .
거듭 거듭 내손을 쓰다듬으며 나를 믿고 있었다고. . .
자기가 나쁜짓(여러여자들과 간음)하고 오면 그날밤은 꿈속에서 무서운 악마들이 자기를 괴롭혔다고. . .
그래서 나는 부처님이 지켜 주는 사람 이라는걸 확실히 깨달았다고. . .
이렇게 우리 부부는 참으로 수년만에 화해를 하였습니다
이렇게까지 될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스승님
(고요하고 평화로운 기쁨에 머무르는 이)라는 뜻을 가진 santanandi 법명과
이것저것 공부 할 자료들을 챙겨주신 자애하신 상가락키따 스승님!!!
정성껏 공부하고 사띠 하는 생활로 스승님의 은혜에 보답 하겠습니다
나에게 평화가 있기를~~~
나와 인연 있거나 없거나 모든 존재들에게 평화가 있기를~~
사두_()_ 사두_()_ 사두_()_
첫댓글 수행을 통해서 변화한 내면의 모습과 삶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법을 수행하는 공덕을 잘 지녀가시어, 늘 이와 같이 법 안에서 평화롭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지금처럼 종종 아름다운 수행의 이익들 함께 공유해 주시길 바랍니다.
산따난디- 님께 불법승 삼보의 가피와 선한 천신들의 보호가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
감사합니다 _()_
이렇게 격려의 말씀을 전해 주시니 또 눈물이 납니다
이 시간 호두마을의 모습들이 눈에 선 합니다
호두마을에서 수행 만큼은 못하겠지만 늘 알아차림을 생활화 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사두 사두 사두
산따난디님 사두사두사두 닙바나싸 빳자요호뚜 수키호뚜 늘행복한이되세요 훌륭합니다 사두사두사두!
촛불도 흔들리지 않을 만큼의 고요함과 평정함의 모습으로
탁발게송 하시던 상가락키따 스승님의 음성과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상담을 마치고 예를 올릴때마다 해 주시던
닙바나싸 빳자요호뚜 수키호뚜~~~
이 말씀이 늘 행복한 사람 되라는 축원의 말씀 이셨군요
마음이 흐트러지고 어지러워 질때마다 스승님의 모습과 음성 기억하며
노력하고 정진 하겠습니다
사두_()_ 사두_()_ 사두_()_
참~ 훌륭하십니다
그 마음 항상 여여 하시기를!
사~두 사~두 사~두!
부끄럽습니다
위빠사나 초발심 수행자로서 바른 정진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사두 사두 사두
사두 사두 사두!
저에겐 무더운 더위를 잘라 버릴만큼 날카로운 말씀이네요.
방일하던 마음 사띠로 채워가도록 정진하겠습니다.
내일은 향천선원에 스님께서 설하시는 법의 비를 맞으러 갑니다.
일주일에 두 번 행복한 시간입니다.
스승님께서 오래도록 건강하시길
무더위에 건강 헤치지 않으시길 기도드립니다.
()()()
사두....사두....사두....
저는 화요일을 기다리고있습니다
오늘은 종일 컴으로 스승님의 가르침을 듣고 있답니다
사두,,,사두,,,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