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구미아동문학회
 
 
 
카페 게시글
수시합평방 카아네이션
우송 추천 0 조회 21 23.05.08 12:3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3.05.15 10:54

    첫댓글 이 동시는 아이들의 부모님이 조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린 설정인지요?

    보통 아이들은 부모님이란 말 보다 - 엄마, 아빠라고 말하고
    동시에서도 청소년 시에서도 부모님이란 낱말 사용은 지양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모님'이란 낱말이 주는 느낌이 아이가 다 커서 의젓해졌다는
    느낌이 강해서 끌어다 쓸 이야기가 제한적이게 되거든요....

    1연 4행에 (주름지신) -이 부분이 할머니, 할아버지께 부모님께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분위기로 읽힙니다. 주름졌다는 표현이 강해서요

    또 동시 속 등장인물이 어른이라도 동시, 동화, 동시조를 쓸 때 존칭을 표현하지는
    않습니다. 그냥(달아준), (꽃처럼 밝아진), (엄마, 아빠가 바라는)

    2연은 전체적으로 너무 교훈적인 내용으로 끝나고
    아이의 결심을 독자가 글 속에서 느끼게 하는 게 하는 게 아니라
    다 알려주고 있어 오히려 밋밋하게 읽힙니다. (설명적, 교훈적 표현 -아름다운 마음 가꿔, 부모님 바라시는 꽃이 되고 싶다)



  • 작성자 23.05.16 19:39

    바쁘신 중에 관심 가지시고 짚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처음 '할아버지'를 '부모님' 로 바꾸다 보니 더 어색해졌습니다. '할아버지'로 원상 회복하겠습니다.
    지적하신 2연의 지적은 넘어야 할 힘겨운 산입니다
    어떻게 고쳐야 할지? 기능한 더 힘이 되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