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어린이들의 희망, 드림모아 페스티벌
요즘 교회학교의 예배 모습을 보면 성가대나 찬양대를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CTS전북방송은 침체되어가는 교회 어린이 합창의 활성화를 돕고, 찬양을 통해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드림모아 페스티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찬양해! 손뼉 치며!”
금년 2015 드림모아 페스티벌 본선은 지난 6월 20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전라북도와 전주시,
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북 7개지역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31개 팀 500여명이 참가했으며,
독창과 중창, 합창으로 나눠져 다양한 찬양곡들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화음의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드림모아 페스티벌이 지금까지 건재하기까지는 교회와 담임목사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 때문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모여 즐겁게 찬양하고 연습하려면 교회의 여러 편의 제공과 물질적 후원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 자신의 시간을 쪼개 지도해 줄 헌신적인 선생님 덕분에 아이들이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려면 선생님의 전문적인 지도가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전북지역 교회학교를 위한 부흥의 불씨
이제는 대회를 미리 준비하고 기다리는 아이들과 교회들이 생겼고, 무엇보다 교회학교에 사라졌던 성가대가
생겨난 교회들도 있습니다. 또, 찬양을 연습하고 준비하는 가운데 교회학교가 부흥한 교회들도 생기는 등
크고 작은 변화와 성장의 움직임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기분 좋은 움직임이 전북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교회학교로 퍼져나가길 소망해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일인지 많은 어린이들이 발견했으면 좋겠습니다.^0^
CTS전북방송 : 063-277-0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