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접도 남망산(164m)
1년 농사지어 3년을 살 수 있는 섬 진도.
거기에 진도8경(8景, ①울돌목 바다 ②회동 신비의 바닷길 ③관매도 8경
④조도 6군도 ⑤운림산방 ⑥남도석성 ⑦용장산성 ⑧금골산 기암)과,
3보(3寶, 진돗개 구기자 진도곽), 3락(3樂, 민요 서화 홍주)을 갖추고
있는 보배로운 섬 진도는, 이에 걸맞게 씻김굿 다시래기 만가 들노래 진도아리랑 강강수월래 등
문화유산 유적 명물로 가득찬 역사와 민속이 숨쉬고 있는 섬전체가 하나의 박물관이다.
진도에는 첨찰산 여귀산 금골산등 매력있는 산도 많지만,
접도 남망산은 최근에 알려지기 시작한 새로운 진도의 관광자원이다.
진도본도와 접해있다고 이름 붙여진 접도는 의신면 금갑리와 1987년에 금갑대교로 연륙되였고,
다리건너 접도에 들어가 처음 만나는 원다마을은 조선시대 “유배마을”이고, 낚시터로 유명한
국가지정어항인 수품항에 도착하면 어수선하고, 방파제 끝에는 마치 군인철모를 덮어 놓은 듯 한
목섬이 나무로 뒤덮여 울울창창한데 짐승의 발굽처럼 갯바위가 들어나 있어 좋은 낚시터다.
접도는 남망산으로 이루어진 작은 섬이다.
원다리 접도리 수품리등 3개의 자연부락에 120여호 700여명이 살고있는 접도는
접섬, 금갑도, 감도, 접배도라고 불려왔다. 곳곳에 기암절경과 상록활엽수림 낙엽수림이
섞여있는 아름다운 숲이 있고 오염되지 않은 맑은 바다에 둘러싸여있어 청정한 자연을 접할수있다.
주민은 대부분 멸치잡이 김양식으로 생활하고 있으나 군내에서 잘사는 마을로 꼽히고있다.
멸치 새우 갑오징어는 최고의 특산품이다. 수품항 입구에서 남망산 허리를 가로지르는
임도를 따라가면 “웰빙등산로”입구가 나온다.
임도따라 오르면 점점이 떠있는 양식장부표, 활처럼 휘어진 만에 자리잡은 어촌의 풍경이 시원하고,
날씨좋은 날이면 멀리 추자도 제주도가 보인다.
쥐바위 병풍바위 솔섬바위 말똥바위 갑판바위 아홉봉우리 아가밴바위(일출전망대)등 기암이 있고,
파도에 자갈 구르는 소리를 들으면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있다.
이정표외에는 다른 시설물이 없고 파도소리 바람소리를 들으면서 걷는 오솔길은 높지도 험하지도 않고,
숨이차다 싶으면 기암절경이 앞에 전개되며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등산을 하면서 포구, 갯벌, 갯바위,등을 접할수 있기 때문에 바다와 섬의,
생태환경을 함께 관찰할수있는 매우 소중한 곳이다.
마치 아이를 가진 엄마의 배모양을 하고 해발20m에 위치해 있는 아기밴바위는,
떠오르는 해를 가슴에 안을수있는 최고의 해맞이명소로, 바다에서 뜨는 해를 가장 가까이에서
맞을수 있기 때문에 해변이나 높은산에서 맞는 일출과는 그 느낌이 다르고,
마치 활화산에서 분출되는 마그마의 기운이 느껴지는 황홀한 감동을 맛볼수있다.
산이 험하지 않기 때문에 가족상행지로 적합한 남망산은 울창한 난대림 상록수 숲속에서
야생화를 구경하면서 삼림욕을 즐기고 또한 능선에서는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하면서
걷는 이 길이야 말로 웰빙을 실천하는 웰빙 등산로이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42번 좌석입니다
6번 좌석 배치해주시면은.....산행 신청합니다..
환영합니다
6번 좌석에 배정했습니다
신동하, 만봉, 박홍조, 9,10,11,좌석부탁하고싶습니다
만봉님 9번 10번 11번 좌석에 배정했습니다
막걸리님도 같이 온다는 말도 들었고 아무튼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18,19,20,번도좋습니다
대박산행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27번 좌석에 배정했습니다
같이하지 못함 아쉽습니다~~
일본여행 다녀온후
같이하겠습니다
잘 다녀 오시고
다음 산행시 뵈요
잘못등록강화도참석이번아닙니다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