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의 효능 ♣
은행(銀杏)’은 모양이 ‘은빛 살구’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공자가 은행나무 아래서 글을 읽고 제자를 가르쳤다는 의미로 ‘행단(杏壇)’으로 불리기도 한다.
옛 사람들은 은행나무가 장수하기 때문에 열매인 은행도 장수를 돕는 식품이라 믿었다. 이같은 믿음의 근원을 찾자면 은행의 혈관에 대한약리효과를 꼽을 수 있다.
영양학적으로 가치가 높다. 은행열매에는 글로불린을 비롯하여 단백질, 지방, 칼슘, 단백질, 인, 철분, 펙틴, 비타민 A, B1, B2등이 들어 있어서 영양학적으로도 가치가 높다
1) 지방 제거, 골연화증 예방
은행 열매에는 혈관벽에 엉겨붙은 지방 찌꺼기를 제거하고 신경조직의 성분이 되는 레시틴과 비타민D의 모체인 ‘엘고스테린’이 함유돼 있다. 이 성분들은 칼슘의 체내 흡수를 촉진하고 골연화증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인 성분이다.
2) 두뇌 건강 개선
은행에 많이 들어있는 징코라이드, 베타카로틴 성분은 뇌 속의 활성산소의 활동을 방지하며, 뇌혈관을 강하게 해 주는데 도움이 된다. 그래서 두뇌발달과 학습능력에 도움을 주며,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한 연구에서는 은행잎 추출물이 뇌신경 세포의 손상과 연관된 질환 알츠하이머와 파킨슨씨병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3) 혈액순환촉진
은행잎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약품 ‘징코민’도 은행나뭇잎에서 추출한 천연 혈액순환 촉진제였다.
독일이나 프랑스에선 은행잎 추출물로 만든 혈액순환제가 혈관 장애나 치매증, 뇌기능 개선제로 판매되고 있다.
4) 고혈압 개선
음력 5월에 따서 그늘에서 말린 은행잎 35g에 감초 15g을 넣고 달인 물을 자주마시면, 몸 안에 축적된 독을 풀고 혈압을 내리는 데 효과가 있다.
은행잎을 쪄서 만든 차를 하루에 2~3잔씩 마셔도 혈액순환이 좋아져 혈압이
천천히 내려간다. 그리고 은행잎이나 줄기를 1회분에
5~6g 기준으로 넣고 달여서 하루에 두세 번씩 1주일 정도 마셔도 효과를 볼 수 있다.
5) 골다공증 개선
엘고스테린이란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 성분은 비타민D 모체 성분으로 몸 속
흡수되는 칼슘양을 증가해준다고한다. 또한 레시틴이란 성분은 칼슘 흡수율을 높여 골다공증을 예방해 준다고 한다.
6) 항암효과
은행 안에는 베타 카 로닌 성분이 풍부하다고 하는데,
이는 우리 몸의 면역력 향상을 돕고, 암세포의 성장과 발생을 막아준다.
7) 노화 방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항산화 성분이 몸 속에서 염증과 독소를 발생시켜
노화를 불러오는 활성산소를 배출시켜주는데 매우 많은 도움을 준다. 또 잡티나 건조한 피부에도 효과가 있다.
8) 성인병 예방
은행의 징코 플라톤 성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키고 혈액이 뭉치는 것을
해소해주어 동맥경화의 원인인 콜레스테롤을 완화시켜 중성지방을
자제해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좋다.
9) 냉증 치료
은행은 강정, 강장 효과가 있기 때문에
소변을 수시로 보고, 소변을 본 다음에도 시원한 느낌이 없으며 소변볼 때 통증을 느끼기도 하는 오줌소태와 냉증에 효과 있고, 방광을 따뜻하게 해서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을
제한하는 역할을 하기에 평소에
수시로 화장실을 가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10) 각종성분이 풍부
은행의 성분은 전분과 소량의 자당, 당질(38%)로 구성돼 있다.
당질과 지질이 많은 편이고, 칼슘, 칼륨, 인, 철 등무기질이 골고루 함유돼 있다.
11) 정력을 강화
은행에는 정력을 강화시키는 비타민B1과 E가 풍부하며, 나무의 열매에서 찾기 힘든 카로틴과 비타민C도 들어있다.
12) 면역기능 강화
이 같은 비타민은 인체의 면역기능을 높이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혈관 속에 있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억제하는 작용도 한다.
은행알은 하루에 5~6개 정도
은행은 계절에 따라 독성이 있는 청산 화합물이 생성되기 때문에 간혹 중독사건이 발생하기도 한다.
성인의 경우 하루 5∼6개 정도 먹을 경우 강정효과와 함께 혈관을 건강하게 하는 효능을 볼 수 있다.
13) 은행알은 조리해서 먹는다
덜 익은 열매일 수록 청산 화합물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조리해서 먹는 것이 중요하다.
극단적인 사례지만 한꺼번에 150개 이상 은행을 먹을 경우 구토와 호흡곤란 등 중독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의학계의 보고도 있다.
14) 살충, 살균 성분
은행나무의 열매는 외종피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며, ´비오볼´이라는 독성 물질이 들어 있어서 옻이 오른 것 같은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킨다.
은행나무에는 ´플라보노이드´라는 살충. 살균 성분이 있어 병들거나 벌레나 해충이 먹는 일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15) 소변이 불규칙 할 때
민간에서는 고혈압이 있거나 생리통을 앓을 땐 은행잎 또는 줄기를 달여 먹었다고 한다. 설사 증세가 있거나 소변이 불규칙할 땐 은행을 구워 먹기도 했다.
열매를 불에 굽거나 팬에 소금을 뿌려서 볶고 매일 5알 이상 먹이면 야노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16) 기침할 때
가래를 없애주고 위(胃)를 보강하는 효과가 있는데 겉껍질을 벗긴 은행을 참기름에 담갔다 먹거나, 씨를 바른 대추와 함께 구운 다음 식혀 먹으면 증상이 나아진다.
또한 은행알 자체를 술을 담궈 일년이 지나면 은행 알의 성분이 찐하게 우려 나온다, 이것을 아침저녁으로 한잔씩 마시면 좋다.
특히 목을 풍부하게 쓰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 보관할 때 ♤
은행을 장기 보관할 경우 알이 썩거나 말라버리기 때문에 잘 건조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부작용 ●
성인은 10알, 아이들은 2~3알 정도로 먹어야 한다.
맛있다고 한 알 두 알 먹다보면 많이 먹게된다. 부작용은 두통, 현기증. 위장장애. 변비, 알레르기 등이라고 한다. 특히 은행을 채취할 때 손질할 때 알레르기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