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을 10여 년만에 개정했다. 기존의 뼈대는 대체로 유지했지만, 생활수칙을 국민 눈높이에 맞추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을 쉽게 고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생활습관과 조기진단·치료, 응급증상 대처 등 각 상황을 구체화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은 질병청이 10곳의 전문학회와 함께 2008년 처음 제정했다. 큰 증상 없이 천천히 진행지만 방치할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심·뇌혈관질환의 특성을 고려해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개정은 2011년 첫 개정 이후 10여 년만이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국민분들께서 개정된 예방관리수칙을 실천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면서 “특히 요즘과 같은 겨울철은 뇌졸중과 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증가하기에 이들 질환의 조기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응급상황 발생 시 바로 119에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래는 이번에 개정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내용이다.
1.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 담배는 반드시 끊는다.)
▲금연후 1년만 지나도 심뇌혈관질환 발병가능성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당뇨병 흡연자는 합병증 발생 위험성이 더 높습니다.(간접흡연 포함)
▲전자 담배도 안전하다는 근거가 없으니 피우지 않습니다.
2. 술은 가급적 마시지 않는다.
(← 음주량을 줄인다.)
▲고위험 음주자 비율은 여전히 높습니다.
▲과도한 음주는 부정맥, 심근병증, 뇌졸중 위험을 높입니다.
3. 적당량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골고루, 짜지 않게 먹고 통곡물, 채소, 콩,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
(←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는다.)
▲성인 대다수가 만성질환 위험 감소를 위한 소금 섭취 기준보다 많이 섭취합니다.
▲짜게 먹으면 혈압이 높아져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악화 원인이 됩니다.
4. 규칙적으로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고 오래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줄인다.
(←주 5회 30분 이상 운동한다.)
▲주 5일 하루 30분 이상의 유산소·근력 운동은 발병 위험성을 감소 시킵니다.
▲짧게 여러 번 해도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환자, 흡연자는 무리한 운동보다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5. 적정한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
(←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
▲비만(특히, 복부미만)은 심뇌혈관질환 발생률과 사망률을 높입니다.
▲체질량지수 25kg/ m 이상이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소아 청소년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쉬우니 적극적으로 대처합니다.
▲복부비만 진단 기준은 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
6.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
(←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
▲스트레스로 혈압이 상승하면 부정맥, 동맥경화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흡연, 음주, 폭식 등도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 입니다.
▲우울증도 신체활동 감소, 비만, 흡연 등으로 이어져 고혈압 가능성을 높입니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한다.
(←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정기적으로 측정한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입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검사 받고 자기혈관 숫자 알기.
▲최근 40대 이하에서도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이 발생 증가 추세입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조기발견해 치료·관리하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약물치료 등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꾸준히 받는다.
(←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꾸준히 치료한다.)
▲약물치료 전 생활습관을 먼저 개선하고, 치료 중에도 꾸준히 노력합니다.
▲적절한 운동은 고혈압 전 단계 환자의 혈압도 낮출 수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통합 관리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9.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119를 부른다 등이다.
(← 뇌졸중, 심근경색 증상을 미리 알아둔다.)
▲갑작스런 한쪽 마비, 언어장애, 시야장애, 어지럼증은 뇌졸중 조기증상 입니다.
▲갑작스런 극심한 가슴통증이나 압박감, 호흡곤란은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입니다.
▲뇌졸중, 심근경색증 조기증상이 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진단과 치료를 해야 합니다.
▲병원 이동 중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자가용보다 119 구급차를 이용.
**** 혈관 관리 팁**
혈액은 혈관을 타고 체내 구석구석을 돌며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며 노폐물을 거둬드립니다. 만약 생명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 혹은 심장 혈관이 막혀 혈류 공급이 5분만 중단되어도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등 중증 심혈관질환이 야기될 수 있죠. 문제는 혈관의 70%가 막힐 때까지 별다른 전조증상이 없어 심각성을 느낄 때는 이미 골든타임을 놓쳤을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혈관막힘을 근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숙지하고 일상에서 이를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이에 오늘은 전문가가 권장하는 혈관 건강 핵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혈관막힘 예방,
혈행체계 복합관리가 중요한 이유!
혈관 건강은 혈행체계를 이루는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압, 호모시스테인, 혈당의 유기적인 작용을 통해 이루어지는데요.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서구화된 생활습관, 흡연이나 음주 등 다양한 문제로 체내 호모시스테인의 농도가 증가하고 혈당수치가 높아집니다. 호모시스테인은 혈관에 상처를 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쌓이기 쉬운 환경을 만들고, 높아진 혈당은 혈액을 끈적하게 만들죠. 이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고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면 혈액순환이 저하되는데요.
이때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혈압이 상승하게 되며 이 상태가 지속되면 고혈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높아진 혈압은 다시 혈관을 손상시켜 중성지질이 쌓이도록 만들어 또 다른 중중 심혈관질환을 야기하죠.
이처럼 혈관 건강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압, 호모시스테인, 혈당의 복합적인 영향을 받으므로 이 5가지 요소들을 다각도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혈관막힘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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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콜레스테롤 등 지방이 다량 함유된 인스턴트나 배달 음식을 줄이고 식이섬유, 단백질 등이 풍부한 음식들로 식단을 꾸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에 더해 일주일에 3~4회, 1회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이를 꾸준히 실천한다면 혈액순환을 촉진해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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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학업이나 업무로 인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매일, 규칙적으로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죠. 그래서 많은 이들이 혈관 건강을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에 최근에는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을 섭취함으로써 복잡한 혈관 건강을 증진하려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관리의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관련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으며, 다양한 성분들도 제시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서큘플렉스 배합] 섭취는 전문가들도 권장하고 있는 방법이라, 이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혈관막힘 예방하고자 한다면
서큘플렉스 배합 섭취 권장!
서큘플렉스 배합은 혈관 건강 향상을 위한 성분들을 최적의 조합으로 개발한 성분입니다. 섭취자의 혈관 건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성분을 구성해 섭취할 수 있고, 이를 섭취함으로써 복잡한 혈관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데요. 이 글에서는 가장 대표적으로 꼽히는 조합은 '코엔자임Q10, OMGEA3, 엽산, 홍국, 바나바잎추출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엔자임10 : 높은 혈압 개선
코엔자임Q10은 심장에 가장 많이 분포된 성분으로 높은 혈압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며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혈관 건강을 증진하는데 기여합니다. 유럽의 저명한 임상 영양학 저널인 <Europe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린 자료를 살펴보겠습니다. 위 연구에서는 31세에서 70세 사이의 성인에게 코엔자임Q10을 12주간 매일 200mg씩 섭취하게 한 뒤 혈압의 변화를 측정했는데요. 그 결과, 코엔자임Q10을 섭취한 사람들의 수축기 기준 혈압이 유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MEGA3 : 중성지방 개선
OMEGA3는 혈중 중성지방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기여하는 성분입니다. 실제로 <Clinical Infectious Diseases>에 등재된 내용을 보면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성인에게 4개월 동안 꾸준히 오메가3를 섭취하게 했을때, 중성지방 수준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더불어 OMEGA3는 혈액순환을 개선하는데도 기여한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입증*되었으므로 혈관막힘을 예방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서큘플렉스 배합 성분이라 하겠습니다.
*European journal of applied physiology 97.3 (2006)
엽산 : 호모시스테인 개선
호모시스테인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과 함께 중증 심혈관질환을 야기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관상동백 위험군의 혈액검사를 실시했을 때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이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 엽산입니다. <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성인 여성에게 한달 간 매일 일정량의 엽산을 섭취하게 했을 때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Korean Circ J 28.4 (1998)
홍국 : 콜레스테롤 개선
홍국에는 모나콜란K가 풍부한데요. 이 성분은 체내 콜레스테롤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간에서 생성되는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등재된 홍국 보충제를 12주간 섭취한 성인의 혈중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이 크게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합니다.
바나바잎추출물 : 식후혈당 개선
식습관, 생활습관 문제 등으로 인해 고혈당에 시달리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고혈당은 혈액을 끈적하게 만들어 혈관막힘을 야기할 수 있는 요인이라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이때 도움이 되는 것이 바나바잎추출물로, 유명 학술저널인 <Journal of Ethnopharmac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고혈당인 사람들에게 15일 동안 매일 바나바잎추출물을 섭취하게 했을 때 식후혈당 수치가 유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스팅 마무리
12만km. 우리 몸의 온 몸을 연결하는 혈관의 길이로, 이는 지구 두 바퀴 반에 해당하는 길이입니다. 이러한 혈관을 통해 오늘도 우리는 생명과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혈관은 심장, 뇌 등 중요한 장기를 연결하는 만큼 어디 한군데 혈관막힘이 발생하면 생명에 위험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말씀드린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에 더해 서큘플렉스 배합을 섭취해 혈관건강을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혈관막힘 예방, 전문가가 권장하는 관리 핵심은?|작성자 임상영양분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