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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미술협회(회장 차홍규)
[미술여행=윤경옥 기자] 한중미술협회(회장 차홍규)가 화성시 문화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위치한 유진민속박물관에서 11월 19일(일)부터 11월 26일(일)까지 초대전을 개최한다.
한중미술협회는 지난해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 가까운 전시 사업비를 받았고, 올해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4일까지 진행된 화성문화재단의 '2023년 대관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대관료를 지원받았다.
화성시의 '2023년 대관료 지원사업'은 화성시문화재단이 화성시 예술인의 대관료 부담 완화와 공연, 전시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화성시 문화재단은 화성시 지역 전문예술인(단체)을 비롯한 생활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연장과 전시장 등 대관시설에서 진행하는 공연예술과 시각예술에 대해 대관료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다.
한중미술협회 로고
한중미술협회는 사업계획서의 적절성과 지역문화 발전 기여도, 최근 2년간 실적 등으로 '2023년 대관료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따라서 한중미술협회는 12월 중국 하북미술대학 초대전을 앞두고 공모기금으로 초대전을 갖는다.
한중미술협회 유진 민속 박물관 초대展에는 △ 차홍규(하이브리드 작가) 회장을 비롯하여 △한서경(서양화), △양병구(서양화), △이병선(사진), △하정열(서양화), △이지아(서양화), △김미행(조각/판화), △오미자(민화), △이응선(서양화), △김국(서양화), △장우순(서양화), △정원일(사진), △장복금(전통민화) 작가 등 국내 예술인과 북한과 중국작가들도 대거 참여 할 예정이다.
사진: 韓.中미술협회, 유진 민속 박물관 초대展...한국, 북한, 중국 미술여행 홍보용 포스터
12월 중국 하북미술대학 초대전을 앞두고 하는 전시여서 더욱 기대감이 높다. 차홍규 회장은 한자리에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관람 할 수 있는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한중미술협회 유진 민속 박물관 초대展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했다.
◈ 유진 민속박물관, 미술관련 초대 전시 이번이 처음
사진: 유진 민속박물관
유진 민속박물관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담겨있는 자료를 수집, 보존, 연구⋅조사하여 대중에게 전시하고 교육함으로써 우리나라 민속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하며 그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2009년에 설립된 사립박물관이다.
유진 민속박물관은 전통문화관련 민속품 전시와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사립박물관으로 상설전시실에는 조선시대 여성의 삶이 묻어나는 농업과 혼례 그리고 생활도구를 통해서 선조들의 생활양식을 엿볼 수 있다. 또 체험공간에서는 인사예절과 다례를 배우는 예절교실 등이 있다.
그밖에 야외전시장인 하늘정원과 각종 교육프로그램과 세미나를 위한 세미나실 및 책과 차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유진 민속박물관이 미술관련 초대 전시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전시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 차홍규, 절합...이태리타일 및 혼합재료
사진: 하정열, 소우주 231001. 한지, 먹&유채
한편 한중미술협회 차홍규 회장은 '초대글'에서 한중미술협회는 2009년 창립한 이래 회원들을 위하여 대한민국의 미술단체 중 가장 활발하게 많은 국제 전시를 하고 있다며 2022년 주한 중국문화원 초대전(1월~2월)을 비롯해 우리 문회체육관광부와 주한 중국대사관의 공식인증아래 우리의 국회와 지리산 현대미술관, 중국의 영성시 시립미술관과 북경의 798 예술구 등 인증전시 11곳(한국 8곳, 중국 3곳)을 비롯하여 비인증전시 6곳을 합해 총 17곳의 전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말했다.
사진: 김국, 調和-생명, 공간 33.cm*24.3cm Acrylic on canvas
사진: 김미행, 종이가 꽃으로 피어나다.50cm*50cm. 석판화
그러면서 차 회장은 한국과 중국은 지리적으로 이웃하고 있는 나라이기에 어쩔 수 없이 이웃으로 살아가야 할 숙명적인 관계라며 한중미술협회가 민간외교관이라는 자세로 중국 미술인들과의 교류전을 통해 한중 교류의 교두보 역활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오미자, 화조도. 한지에 봉채, 분채
사진: 양병구, 생명. 아크릴
한중미술협회는 지난 3년 팬데믹의 영향으로 중국 현지 참여전시를 하지 못했으나 작품만 보내는 전시는 지난해 북경 798 예술구 등 3번 무료 초대전에 참여했다. 올해에는 12월 18일 하북미술대학 초청으로 협회원들이 대학 미술관에서 무료로 협회원 전시 및 개인전을 갖는다.(하북미술대학 미술관은 우리의 국립 현대미술관보다 더 많은 전시장이 존재) 중국 하북미술대학 초대전에서 한중미술협회 회원들은 대학측으로 부터 호텔 제공 등 부가서비스까지 대접받는다.
사진: 그여름, 샤모니 몽블랑.90cm*60cm. 흑백필름사진
사진: 이응선. 축복과 고통을 넘어, 아크릴
사진: 이지아,(돌(인내와 나아감에 대한 힘). 아크릴
사진: 장복금, 행복에너지, 56cm*35cm. 옷지에 옻칠, 혼합재료
사진: 장우순, Family Love. 45cm*45cm. 닥종이(Mulberry tree paper and nstural color)
사진: 정원일, #흔적-001-003. 420mm*594mm 디지털프린트
사진: 한서경, thelaws of nature No.5. 600mm*800mm acrylic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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