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드라마 대세는 "고려거란전쟁"인가 봅니다.
고려가 부딪혔던 '거란'과 '원나라'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로 요즘으로 말하자면 미국, 중국, 러시아 정도 되는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고려는 이런 나라들과 끝까지 전쟁을 하면서 역사를 이어갔습니다. 정말 위대한 나라입니다.
거란인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유목민족이 그러하듯 사서마다 혈통을 달리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목초지를 찾아 이동하는 북방유목민족의 생활습성에 기인하여 혼혈민족이 된 것이 그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거란은 스스로가 "흉노족"의 후예라고 했다고 합니다.
요나라 하면 떠오르는 우리나라와 관련된 역사가 있는데 바로 "발해"의 멸망입니다.
요나라의 역사를 기록한 중국의 정사가 요사(遼史)인데 여기에는 "전쟁을 하지 않고 발해를 얻었다"고 기록되어 있어서 발해 멸망은 역사의 미스테리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거란의 역사를 잘 기술해놓은 글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거란족(요나라)은 어디로 갔을까? (tistory.com)
거란족(요나라)은 어디로 갔을까?
거란(契丹) 또는 키탄(Khitan)은 몽고계의 한 종족으로 추정되는 거란은 모용연에 의해 격파된 선비족이 우문 · 해 · 거란으로 분리된 4세기 전반부터 사서에 등장한다. 5세기 중엽부터 내몽골의
kochangseob.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