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오기전
음악을 사랑하는 모임에서
맛 보았던 향긋한 커피향이 떠 오르네요~~~
한국에서 렌트카로 여행을 할때 커피향기를
찾아 갔었던 강릉 왕산에 있는 커피 박물관을
소개합니다
2000년도에 강릉 왕산 계곡에 오픈 했었구요
2001년도에 강릉 안목항 (강릉항이라고 부름) 에
최초로 1호점 을 오픈 했다고
커피 박물관 안내판에 알리고 있습니다
한국 커피역사와 세계커피역사를
쪽집게 과외식으로 커피마시고 갈때
다 알고 갑니다^^
강릉 순두부촌 으로 유명한 초당동입구에 커피박물관을
오픈해서 여러번 다녀 왔습니다
초당동 커피박물관은 예전에 웨딩빌딩이였는데
1층에서 6층까지 커피박물관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강원도 여행길에 커피향기를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규모가 대단하네요. 저기에 들어서면, 커피 향기가 옷에 베일 정도로 진하겠죠? 아, 좋아요 ^^
커피 박물관으로 세계제일 수준입니다
주인장이 맘에 드는 커피머신은 발품을 팔아서 세계 유명한 경매장을 다 찾아 갔다고 하더군요,
한국 여행길에 커피향기를 느껴보세요~~~
흠 한국서 커피가 생산되나요? 그럼에도 우리 국민의 커피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는 대목이네요!
험블님!
휴휴암에 있는 " 방하착 " 카페를 소개 합니다
불교 용어로 마음을 내려 놓아라는 뜻 이라고 하네요
한국여행길에 여러번 갔었는데 커피향기도 멋지지만 바다를 바라 보는 풍광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가는 길은 동해안 7번국도 (해파랑길 41코스 ) 강원도 양양군 현내면 광진 2길 입니다
험블님이 가시는 날
휴휴암 앞 바다에 노니는 황어때를 볼수 있습니다 ~~~
커피나무를 심어서 자급자족 해볼까? 했는데 한국기후때문에 비닐하우스에서 온도 맟춰가며 키워야 한다해서 접었어요
저는 박물관 앞길 여러번 지나가면서도 안들어가지더라구요 ㅎㅎ
막내집 옆 호주할배 , 입구에 커피나무가 제법 컸었는데
지난번 봤을때 웬지 시들어 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더군요
시드니에서 경주애인님께 커피 향기를 보냅니다~~~
가본 기억이 납니다. 그 때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뷰~만 찾던 고국 방문시절이라~~ㅋㅋ
이번 겨울에는 안목항 카페거리와 사천에 있는 “곳”을 갔더니 겨울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있어 놀랐습니다. 커피보다 사랑을 위해 왔겠지만~ 그래도 커피를 사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강원도 여행길에 7번 국도 보다 , 바닷가길로 가는데 사천을 지나 갑니다
사천에 테라 로사 커피도 커피향기가 멋집니다
동해바다를 보면서 푸른나무님 하고 커피를 마시고 싶네요~~~
그저 지나치기만 했지 들어가 보진 못했는데 사진을 보니 한번 들어가 볼걸 그랬습니다~
저는 믹스커피 애호가 이지만 커피 향기는 무지하게 좋아 합니다 ㅎ
막내 처남은
글쟁이로 미국에서 명퇴했는데
믹스커피 애호가 입니다^^
작년 부산 여행길에 부산에서 유명한 카페에서 믹스커피가 한수위라고 해서
할말을 잃었습니다~~~
와우. 이런데가 있다니 놀라고 갑니다.
한국을 떠나 온 세월이 점점 길어지다보니
세상이 많이 바뀌어 버렸네요
저기 가서 커피 볶을 때 나는 제대로 된
커피향을 음미해보고 싶네요
글 쓰시는 분들은
커피향기를 특별히 음미 하시는듯 상상이 갑니다^^
한국의 커피문화가 참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강릉 현지인이 된지 26개월입니다. 팔도전복해물뚝배기 식당과 불과 200m도 안떨어진곳 이지만 수도없이 간판만 읽고 다닙니다. ㅎㅎㅎ
CA 윤님께 !
와이로를 받고 싶어서 댓글 드립니다^^
왔다리 , 갔다리 하면서 양양 하조대와 강릉에서 오래 살아 보았습니다
팔도전복해물뚝배기 드시고
커피 박물관에서 커피 향기를 느껴 보세요~~~
@다람쥐 오가시다 한번더 들리시면 틀림없이 와이로를...ㅎㅎㅎ
저도 지난주 금,토 강릉에 다녀왔습니다. 너무 인상적인 건 1. 강릉 ktx역 화장실이 어찌 이리 중국버전일까요 2. 강릉 사람들이 너무 친절해졌습니다. 특히 식당분들. 3. 커피가 너무 좋네요. 박이추 커피와 커피 박물관 다녀왔습니다. 4. 복어가 제철이라고 하네요 커피박물관 층계에 있는 글들중 인상적인 글로: "고흐와 소통하려면 모카 마타리를 마셔야 한다-고흐", "나의 친구가 없이 나의 아침을 열 수가 없다-베토벤", "지옥처럼 검고 죽음처럼 강하며 사랑처럼 달콤하다-터키속담" 소개합니다. * 모카 마타리는 예멘(요즘 후티반군) 모카 커피로 등급이 mattari(최고등급)이라는 말이라고 합니다. 마타리는 와인, 초코, 매운 풍미가 특징이라 커피의 여왕 혹은 귀부인이라고 불린다고 하네여 (출처:https://blog.naver.com/dksork03/223108210792)
주문진에 가시면 박이추 커피(주문진이 1호점)를 들러보시기를 권합니다. 11시전에 가셔야 기다리지 않고 드실 수 있습니다. 여기 커피중 신의 커피라는 파나마 게이샤 커피를 꼭 시음해 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지난 가을 강릉을 갔었는데 가까운 곳에 커피 박물관이 있었다는데도 시간상 그냥 지나쳐 왔어요
멋진 곳 소개해 주셔서 눈으로라도 보았으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