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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수다 떨기 좋다, 신사동 카페‘별’
추천 이유 제대로 된 커피 맛과 시크한 분위기가 예술
최근 서울 신사역 근처 가로수 길에서 가장 트렌디한 카페로 손꼽히는 ‘별’은 ‘인더스트리얼 빈티지’풍의 시크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 세계 최고등급의 브라질산 스페셜 커피 원두를 매일 로스팅해 신선한 커피 맛과 향을 제공한다. 그녀가 이곳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카페라테와 홈메이드 와플 세트.
위치 서울 지하철 3호선 신사역 근처, 가로수 길 영업시간 오전 10시~밤 12시 문의 02-548-7779
그녀가 요리를 꽤 잘한다는 소문을 입수한 에디터는 그녀에게 함께 요리 칼럼을 진행할 것을 제안하는 섭외 전화를 했더랬다. 그랬더니 “요즘은 바빠서 직접 요리는 못하고 있으니, 차라리 숨은 맛집 소개하면 어떻겠냐? 맛집이라면 얼마든지 알려줄 수 있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녀의 자신감에 찬 목소리를 들으니 ‘과연 어떤 맛집을, 얼마나 많이 다니기에’ 하는 호기심이 생겼다. 그리고 연예계 거미줄 인맥을 자랑하는 그녀의 패밀리가 간다는 아지트가 어떤 곳인지 궁금해졌다.
그녀를 만나다 안선영이 자주 간다는 한 트렌디한 카페에서 그녀를 만났다. TV 속 모습대로 유쾌한 입담에 활기찬 모습을 기대했으나 불행히 전날 과로로 링거를 맞은 터라 촬영 초반에는 조금은 차분한 모습이었다. 사진 촬영을 먼저 진행하기로 하고 에디터는 외국 잡지에서 찾은 포즈와 분위기 시안을 그녀에게 내밀었다. 그랬더니 그녀는 대뜸 “어머, 여기 저 가봤어요. 홍콩에 있는 ‘코바(cova)’라는 카페 겸 레스토랑이잖아요. 여기 생초콜릿이 엄청 맛있거든요(나중에 알았지만 ‘코바’는 장국영도 자주 찾았다는 엄청나게 유명한 카페였다).” 맛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니 갑자기 화색이 돈다. 워낙 먹는 것에 관심이 많아 해외여행을 가도 백화점보다는 인터넷으로 찾아둔 맛집을 먼저 가고, 명품관에는 못 들러도 슈퍼마켓에는 꼭 들러서 각국의 전통 소스를 챙겨 사온다는 그녀. 맛집 인터뷰의 주인공을 제대로 찾은 듯했다.
술 먹은 다음날 고기로 해장하는 진정한 육식파 고기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그녀는 ‘연예인 육식 동아리’ 회장이다. 동아리 멤버는 하리수, 현영, 안연홍, 데프콘, 김기수, 윤택 등으로 스케줄이 빌 때마다 고깃집을 순회하러 모인다. 흔히 고기를 먹으면 살찌지 않을까 걱정하지만, 그녀의 경우는 딱 고기와 생채소, 된장찌개 속의 두부 정도만 건져 먹고 함께 나오는 다른 반찬이나 밥은 일절 입에 대지 않기 때문에, 육식을 하면서 오히려 더 살이 빠지고 아침에 얼굴이 붓는 현상도 사라졌다고 한다. “저는 라면 끓여 먹을 바에 차라리 꽃등심을 먹어요. 예전에는 배고프면 라면이나 김밥을 먹었는데, 탄수화물과 염분을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니 몸은 더욱 좋아지고 살은 빠지더군요. 술 먹은 다음날에도 저는 육회로 해장을 해야 개운하다니까요. 일 년에 먹는 고기만 해도 소 2마리 분량은 족히 될 거예요. 이렇게 고기를 좋아하는데 돼지고기 CF는 왜 현영에게 갔는지 몰라요. 하하.” 그러면서 육식 동아리 회장님답게 고기의 삼대 요소는 불과 커팅, 육질이며, 무에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많아 고기를 먹을 때 함께 먹으면 좋다는 팁도 잊지 않는다.
그녀는 의외의 요리사 그녀가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대학교 때로 거슬러 오른다. 1996년에 1년 반 동안 어학 연수 겸 연기 공부차 영국 유학길에 올랐던 그녀는 생활비를 아끼고자 다른 한국 유학생 4명과 함께 살았다. 같이 한집에 들어가되 그녀가 매끼 식사 준비를 전담하는 조건으로 생활비를 내지 않고 사는 방식이었다. “그때 정말 많은 것을 시도해 봤죠. 중국 시장에서 중국 배추 사다가 김치도 담가보고, 자장면, 탕수육, 스파게티, 닭매운탕까지 친구들이 먹고 싶다는 것은 다 만들어 봤죠. ‘맛있다’는 소리 들으면 탄력 받아서 이것저것 새롭게 또 시도해 보고. 한번은 ‘쇠고기 장조림’을 했는데 영 맛이 없는 거예요. 한국에 계신 어머니한테 전화했더니 고기 삶은 물은 한 번 버려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렇게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하나씩 저만의 레시피를 갖게 됐어요.” 유학 시절 가정식 요리를 두루 섭렵한 그녀는 귀국 후에도 쿠키와 빵 만들기까지 배우면서 대부분의 요리를 마스터하게 됐다. “친구들과 놀러가면 요리는 당연히 제 몫이죠. 전날 먹었던 바비큐 뼈를 모아 해장국을 끓이고, 남은 안주로 찌개를 끓이죠. 와인이 남으면 셔벗 만들 때 넣고요.”
요리를 잘하기 때문에 ‘맛’을 더 잘 안다 ‘결정! 맛대맛’에 벌써 2년째 고정 패널로 맹활약 중인 그녀. 요리 프로그램을 오래하다 보니 ‘장어 파김치 쌈’, ‘전복밥’ 같은 이색 음식도 먹게 돼 견문도 넓히게 되고 음식에 대한 상식도 많아져, 이제는 레스토랑 하나 차려도 될 것 같다며 농담을 던진다. “여러 곳에서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제가 직접 요리도 하다 보니 음식 맛을 보면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대번에 알 수 있어요. 이 국물이 쇠고기 베이스인지, 멸치 베이스인지, 느껴지는 신맛이 식초의 신맛인지 레몬의 신맛인지 말이죠.” 그래서인지 그녀의 맛에 대한 표현은 조금 더 구체적이고 남다르다. ‘달다, 맵다’가 아니라 “양념치킨 맛 아시죠? 거기서 물엿의 단맛을 빼고 후추의 칼칼함을 가미한 맛에요”라는 식이다. 그녀는 요리 프로그램을 오래 하면서 작은 깨달음을 얻었다. 음식은 ‘때운다’의 개념이 아니라 ‘내 가족이 먹는다’라는 생각으로 ‘정성’을 들일 때 진정한 맛이 나온다는 것. 또 음식을 먹는 행위 자체보다는 맛있는 음식을 매개로 사람들이 어울리며 소통하는 자리가 더 즐겁고 소중하다는 것. 성격 좋은 그녀가 방송, 잡지, 인터넷, 지인들의 소개를 통해 친구들과 직접 돌아다녀본 맛집만 100여 곳. 맛집에 대해 묻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툭툭 튀어나오는 그녀의 비장의 맛집을 빠짐없이 소개한다.
효녀 안선영이 어머님 모시고 가는 맛집
고향이 부산인 그녀는 지금 어머니와 둘이 서울에 살고 있다. 어머님은 뛰어난 유머감각을 지닌 분으로, 평소에 그녀에게 던지는 무심한 듯, 폭소를 자아내는 이야기들(가수 신성우를 보고 ‘저 가시나 가랑이에 살 붙은 것 좀 봐라. 가죽바지가 꽉 끼네’같은)은 이미 방송에 여러 번 소개된 적이 있다. 무남독녀로 형제 없이 자랐기 때문에 어머니와는 마치 친구처럼 각별한데다, 부산에서 올라오신 어머니가 집에 혼자 계시면서 혹시 답답해하지 않을까 싶어 그녀는 스케줄이 빌 때마다 밖으로 모신다고. 육식을 좋아하는 그녀답게 어머니와 함께 가는 곳 역시 주로 고깃집이며, 가끔씩 고향 바닷가에서 먹던 회나 매운탕이 떠오를 때면 집 근처의 복집을 찾는다.
생불고기 먹으러 간다, 역삼동 도농리
추천 이유 양념을 하지 않은 생불고기가 예술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곳으로 한번 들른 뒤 질 좋은 고기 맛에 반해서 자주 찾고 있다. 전라도 함평에서 직송된 신선한 쇠고기만을 판매하므로 고기의 신선도가 탁월하다고. 불판 위에는 양념하지 않은 생불고기를 올리고, 불판 밑의 홈에는 고기 육수를 부어, 고기가 익으면 육수 국물에 찍어 먹는 생불고기가 특히 일품이다. 24시간 영업하므로 출출하다 싶을 때는 언제든 어머니 모시고 달려간다.
메뉴 꽃등심 3만8000원, 생불고기 1만5000원(모두 1인분) 위치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강남 CGV 뒤편 골목 영업시간 24시간 문의 02-569-8200
돼지 왕갈비가 최고 압구정 포도식당
추천 이유 두툼한 돼지 왕갈비의 부드러운 육질
그녀가 갔던 돼지 갈빗집 중에서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곳으로, 이미 입소문을 타 늘 문전성시다. 이곳 고기 맛의 비결은 조미료를 쓰지 않고 포도, 키위, 배, 파인애플 등 다양한 과일 소스로 맛을 내는 것. 덕분에 고기를 먹으면 개운한 과일의 끝맛이 입 안에 남는다고. 그녀는 고기를 먹은 후에는 꼭 국수 넣은 묵사발을 시켜 먹는데, 이렇게 하면 돼지 갈비의 뒷맛이 깔끔히 정리된다. 최화정, 이천수, 정선희, 이기찬도 이곳을 자주 찾는 연예인.
메뉴 돼지 갈비 9800원(1인분, 부가세 별도), 국수를 넣은 묵사발 6000원 위치 서울 압구정 현대백화점 맞은편 파스쿠치 골목안으로 50m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1시 문의 02-545-9252
고향의 맛이 그리울 때 대치동 금수복국
추천 이유 부산에서 먹던 복지리 맛과 가장 유사
부산 금수복국의 맛이 입소문을 타서 서울에 문을 연 지점 중 한 곳으로, 부드러운 복엇살과 개운한 복지리 국물이 먹고 싶을 때 어머니와 자주 찾아가는 곳이다. 이곳에 오면 복지리 외에도 기분에 따라 복어찜과 껍질 무침, 복튀김 등의 메뉴를 함께 시키기도 한다. 복국을 냄비가 아닌 뚝배기에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며, 다른 복집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 더욱 자주 찾게 된다고. 24시간 영업이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들르기 좋다.
메뉴 밀복 복국 1만5000원, 황복 복국 2만5000원, 복탕수 2만원 위치 서울 대치경찰서 사거리에서 은마아파트 사거리로 가다 우측 영업시간 24시간 문의 02-508-1900
매운 물냉면 먹으러 간다 보광동 동아냉면
추천 이유 입맛 없을 때는 매콤한 이 집 물냉면이 최고
30년 전통의 동아냉면은 사람들 입소문과 매스컴을 통해 이미 꽤 알려진 맛집. 자극적이면서도 독특하게 매운 냉면 맛이 일품이다. 특히 물냉면은 다른 집처럼 시원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속이 얼얼할 정도로 매운 것이 특징. 주인장이 고추장을 넣어 손수 만든 냉면으로 이곳 물냉면을 한번 맛본 후에는 그 매콤한 맛을 잊지 못해 자주 찾게 된다고. 강원래, 김송, 하유미 등이 자주 찾는다.
메뉴 물냉면과 비빔냉면 모두 소, 대, 특 사이즈에 따라 3500원, 4000원, 5000원 위치 서울 이태원소방서 골목에서 직진 보광초등학교 방면으로 오른편 영업시간 오전 8시 30분~밤 12시 문의 02-796-2796
마당발 안선영이 친구들과 자주 찾는 집
그녀는 인터뷰 도중에도 누군가와 수없이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았다(하루에 문자 메시지 용량이 몇 번씩 꽉 찬다고). “남자 친구냐?”고 묻자 “그랬으면 얼마나 좋겠냐?”며 오늘 인터뷰 스케줄까지 꿰고 있는 친한 언니란다. 무남독녀로 자란 탓에 주위 친구나 주변 선후배들을 유달리 잘 챙기는 안선영. 그녀의 맛집 파트너는 안연홍, 하리수, 현영 등의 친한 동료들과 육식 동아리 회원들, 가끔씩 서울에 올라오는 부산 친구들, 방송 일을 하면서 알게 된 선후배들이다. 예전에는 술 마시는 것을 좋아해 늦게까지 술자리를 했지만, 지금은 건강과 다음날 스케줄을 생각해 스케줄 비는 날에 집 근처에서 브런치를 즐긴다고. 주로 안연홍과는 서울 청담동 일대의 고깃집에서 브런치를 먹고, 하리수와는 강남역 등에서 가볍게 칵테일이나 맥주 한잔을 하며 회포를 푼다.
친구들과 가볍게 한잔하기 좋은 곳, 강남역 uncle 29
추천 이유 즉석 칵테일 쇼와 맛있고 푸짐한 안주
긴 칵테일 바가 있는 웨스턴 분위기의 바&레스토랑. 음악에 맞춰서 신나게 칵테일 쇼를 하고, 공간이 넓어 왁자지껄한 펍 분위기도 나는 곳으로 이곳에 오면 왠지 대학 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든다고. 식사를 대신해도 될 만큼 안주가 푸짐하고 맛있으며, 부담 없이 맥주 한잔하기에 좋다. 생사과즙으로 만드는 애플 마티니와 비프 퀘사딜라는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
메뉴 마티니 7000원, 비프 퀘사딜라 1만4000원, 크리스피 영 치킨 1만4000원 위치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지오다노 건물 뒤쪽 영업시간 오전10시~다음날 오전 5시 문의 02-3481-0328
차돌박이 브런치 먹으러 가는 곳 압구정 개화옥
추천 이유 깔끔한 분위기에서 즐기는, 정갈한 고기 메뉴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불고기 전문점 개화옥은 등심 불고기를 주 메뉴로 하는 일품 요릿집. 그녀는 주로 안연홍과 평일 낮에 이곳에서 브런치를 먹는다. 불고기 외에도 차돌박이 구이와 채소무침, 직접 만든 이북 순대, 육회도 인기 메뉴로 양념을 최대한 절제하여 육류 특유의 향과 맛을 고스란히 즐길 수 있도록 조리했다. 내부에는 김종학, 김원숙 화백의 작품이 걸려 있고, 모든 음식은 도자기 작가 이윤신, 이현배 등의 작품에 담겨 나온다. 차돌박이와 된장찌개(된장찌개, 된장국수, 김치말이국수, 냉면 중 한 가지를 선택)가 함께 나오는 차돌박이 점심 특선은 3만원.
메뉴 개화옥 불고기 2만3000원, 등심구이 3만5000원 위치 서울 압구정 로데오 거리 파리크라상 골목으로 들어간 후 첫 번째 골목에서 좌회전 영업시간 24시간 연중무휴 문의 02-549-1459
시원한 국물로 속 풀고 싶을 때 압구정 리틀 사이공
추천 이유 지금껏 맛본 쌀국수 국물 중 이곳이 최고
베트남 현지 요리사들이 베트남 본토의 정통 음식 맛을 가장 유사하게 재현해 내는 곳. 서울 압구정 근처의 베트남 음식점 중에 ‘국물 맛의 지존’으로 통하는 곳으로, 프랜차이즈로 운영되는 일반 베트남 음식점보다 훨씬 더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한다. 보통 그녀는 대표 쌀국수인 퍼보를 기본으로 시키고, 롤처럼 생긴 튀김 요리인 짜죠를 함께 시켜 먹는다. 멤버가 많으면 월남쌈을 하나 더 주문한다고. 사골과 약재로 우려낸 감칠맛 나는 육수와 다른 쌀국수 면보다는 조금 굵고 쫄깃한 면발이 리틀 사이공만의 특징이다. 연예인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김하늘, 윤도현, 성시경을 이곳에서 자주 마주친다고.
메뉴 퍼보 미듐 사이즈 8000원, 짜죠 7500원, 월남쌈 3만원 위치 서울 압구정 갤러리아 건너편 하나은행 골목 안쪽 영업시간 월~토요일 오전 11시 30분~다음날 오전 4시, 일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문의 02-547-9050
유럽식 깔끔한 브런치 한남동 퍼핀카페
추천 이유 고급스런 카페 분위기와 이국적인 브런치
그녀의 집에서 가까워서 오가며 한 번씩 들르게 되는 곳. 서울 한남동 UN빌리지 근처에 있기 때문에 외국인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이곳에서 브런치를 먹고 있으면 마치 외국의 한 카페에 와서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그녀 역시 영국에서 온 친구들과 자주 이곳을 찾는다. 집처럼 따뜻하고 푹신한 소파에 앉아 브런치를 먹으며 사람들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오랫동안 수다 떨기 좋다. 토스트, 스크램블드 에그, 햄, 베이컨, 소시지, 메시드 포테이토가 어우러진 컨트리 브렉퍼스트가 그녀의 단골 메뉴.
메뉴 컨트리 브렉퍼스트 9900원 위치 서울 단국대 오거리에서 UN빌리지 방면 오른쪽, 파리크라상 건물 2층 영업시간 주중 오전 9시~밤 12시, 주말은 오전 8시~밤 12시 문의 02-790-6062
귀갓길에 분식이 당길 때 이태원 숙이네 분식
추천 이유 중독성 강한 떡볶이의 맛
서울 이태원 이슬람 사원 바로 앞에 위치한 작고 허름한 분식집 ‘숙이네’. 테이블이 불과 2~3개밖에 없는 조그만 분식집이지만 36년 전통의 떡볶이 맛으로 한남동과 이태원 근처에서는 이미 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매콤하면서도 입에 착 붙는 독특한 고추장 양념과 다른 집의 떡볶이에 비해 떡이 더 쫄깃쫄깃한 것이 특징. 그녀는 귀갓길에 그곳에 들러 떡볶이와 골뱅이를 포장해 간다.
메뉴 떡복이 1500원(1인분), 닭발 3000원, 골뱅이 3000원 위치 서울 이태원 이슬람 사원 앞 영업시간 오후 1시~다음날 새벽 2~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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