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지능 아동(느린학습자)지원사업 학습일지
태야
두자리 덧셈 연습을 한장하고 자유시간 가짐.( 레고 조립을 좋아하여 하루에 한가지씩 조립하고 있음)
김정훈
두 분수를 통분하여 더 큰 분수에 O표시하는 문제풀이 1장 10문제를 풀이함. 최소 공배수를 구하여 통분하는 문제인데 15와 10은 30으로 금방 계산하고, 12,9의 경우도 36으로 통분된다고 바로 계산함. 12와 20의 경우도 암산으로 60으로 통분하여 크기 비교를 잘함. 두 수를 비교하여 큰 분수를 위로 올리는 토너먼트 방식의 표를 보고 " 이런 표를 어디서 보았을까?"라고 질문했더니 " 축구경기요 ." 라고 하면서 분수에 나라 이름을 붙였는데 대한민국과 베트남을 붙여서 문제를 풀어나가는모습을 보고 "4강전입니다. 누가 올라 갈까요~" " 결승 경기 입니다. 우승은 어느나라 일까여~"라는 식으로 계산하는데 반복적이고 지루한 계산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북돋아 주었더니 즐겁게 계산을 해냄. 두 분수의 최소 공배수를 구해서 통분하여 크기 비교를 할 수 있음. 분수를 소수로 바꾸어 크기비교하는 예제를 들어주고 분모가 10, 100, 1000이 만들어 지는 경우로 2*10, 5*20, 4*25, 8*125을 외울 수 있도록하고 질문과 답을 통해 익힘
김수현
소수의 나눗셈에 대한 평가 문제를 학교에서 풀었는데 오답노트를 스스로 해 갈 수 없어서 선생님과 함께 하기위해 프린트를 가지고 옴. 전날 유미가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것을 보고 유미는 "수현이도 해야하는데요."라고 이야기해서 "수현아 수현이는 같이 하지않아도 돼?"라고 물었을때 "저는 그냥 숙제 안하고 청소 하죠뭐. 괜찮아요~"라고 했지만 프린트를 2번 접어서 조그만 휴대가방에넣고 오답노트도 가지고 옴. 전체 문제중 2문제를 풀이해서 맞았고 나머지 문제를 전부 오답노트를 작성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수현이는 처음 문제를 풀때부터 힘들다는 표정으로 시작함. 1번 문제~3번까지 풀이를 했을때 눈물을 흘리면서 선생님이 말을해도 대답도 않하고 눈물만 뚝뚝흘리면서 닦아내고 함. " 수현아 모르고 풀기 힘들어서 우는거야? 그래서 선생님이 도와 주는건데."라고 말해주고 " 안해가면 어떻게 돼?"라고 물으니 " 선생님이 다른 프린트를 줘요. 저번에도 한번 그랬어요."라고 답을해서 " 그렇구나 그럼 이거 하지말고 선생님이 좀더 쉬운 문제로 대체해 주는 것을 할까?"라고 했더니 고개를 절래절래 저었음. "그럼 나머지 문제 풀이를 해볼까?"라고 했더니 눈물을 멈추고 간단하게 풀이 식만 쓰는 것으로 오답노트를 작성함. 소수의 나눗셈으로 소숫점 찍는곳을 여러번 반복하여 알려주고 기본 나눗셈을 할 수 있다면 소수가 있는 나눗셈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함.
임수빈
평소와 다르게 적극적으로 수업하는 자세를 취함. 먼저 정훈이가 어디까지 했는지 보여주고 경쟁심을 유발해 봄. 두분수의 통분을 통하여 크기를 비교하는 문제를 풀이하는데 두 분모를 곱하는 경우, 최소공배수를 구해서 통분하는 경우등 다양한 통분방법으로 풀이를 하여 크기 비교를 함. " 수빈이 오늘 집중력있게 참 잘한다."라고 칭찬해 주었더니 밝은 얼굴로 웃으면서 자세를 바로 잡고 학습에 참여함. 토너먼트식 두 분수를 비교하여 큰수를 올리는 문제에서 정훈이에게 힌트를 얻어 각분수에 나라이름을 붙여보자고 하여 시작하기전에 "어떤 나라가 우승했으면 좋겠어?"라고 했더니 " 베트남 이요."라고 함. 베트남이 4강전에서 패하는 결과가 나왔지만 개의치 않고 끝까지 문제를 잘 풀어나감. 분모를 10,100,1000을 만들어 분수를 소수로 바꾸는 방법으로 2*10, 5*20, 4*25, 8*125를 써서 알려주고 예를 들어 풀어 볼수 있도록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