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알 수 없나 봐 어떤 마음인지 자꾸 의심하게 돼 청개구리처럼 반대로 하게 되는 게 영리한 건지 어리석은 건지 나 할 수 없나 봐 풀어보려 할수록 더 엉켜버리는 머리론 알겠는데 내 마음은 그게 잘 안돼 그게 잘 안돼 널 보낼 수가 없어 내게 짓던 네 웃음 나를 잡았던 손길 아직 선명해 나 후회해 그땐 왜 그랬는지 눈을 감아도 네 모습 사라지지를 않아 지우고 싶지 않아 정말 미안해 오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돌아와 사랑 알 수 없나 봐 나를 다독이는 너의 손길 때문에 떠나려 하잖아 아무 말 하지 마 무섭단 말야 아무 말 하지 마 아직 널 보낼 수가 없어 투덜대던 네 입술 눈으로 나눈 사랑 아직 선명해 나 후회해 그땐 왜 그랬는지 하루 온종일 네 모습 사라지지를 않아 지우고 싶지 않아 정말 미안해 오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돌아와 혹시 돌아올지도 몰라 그래 분명히 너도 내가 그리울 거야 사랑하지만 헤어질 수 있다는 그 거짓말 아직 지키지 못한 약속 내겐 너무 많은데 다 해줄 수 있는데 다시 만나면 꼭 말할게 우리 함께하자 영원히
첫댓글 꺽정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좋은 음악으로 새해 아침을 시작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소망 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 지시길 기원합니다.
己亥年 새 해 福 많이 뱓으시고
富貴康寧 하옵소서!!!
-임승탁 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