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7:3~12 에벤에셀 하나님
지금부터 3000년 전에 있었던 사건입니다
그때는 이스라엘은 암흑의 시대였습니다.
삼상 2-3장에 보면 is 백성들은 하나님을 떠나 바알이나 아스다롯 같은 우상을 섬기고 있었고 하나님을 알지 못했고 하나님의 말씀이 희귀하였고
하나님의 제사를 멸시하던 때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엘리대제사장이 사사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패하여 삼만명이 죽었고 엘리대제사장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었습니다
그리고 승리의 상징인 법궤를 가지고 나갔다가 적에게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엘리대제사장은 두 아들이 죽고 법궤마저 빼앗겼다는 소식을 듣고
그 자리에서 넘어져 죽었습니다.
임신해서 출산할때가 가까웠던 비느하스의 아내는 남편이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갑자기 진통을 하다가 아이를 낳고 죽었습니다.
죽으면서 아이 이름을 이가봇 이라고 불러달라고 하였습니다.
“이가봇!”,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는 말입니다.
그후 빼앗긴 법궤는 7개월만에 하나님이 이스라엘로 돌아오게했지만,
아비나답의 집에 20년간 그냥 방치하였습니다.
당시 is은 하나님 영광이 떠났고 국가 존망의 최대위기에 처했고
백성들은 좌절과 실의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때 젊은 사무엘이 사사로 부름을 받아 하나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3절 <너희 이스라엘 백성들아 들어아 너희들이 지금 섬기고 있는 이방신들과
아스다롯을 제거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를 불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그리고 온 백성들은 미스바로 모이라고 했습니다.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들도 하나님 앞에 모이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모이는데서 역사하심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기독교 역사를 살펴보면 신앙의 부흥운동은 언제나 하나님 앞에 함께 모일 때 일어났습니다.
하나님 앞에 모일 때 나도 살고 너도 살고 우리 모두가 살고
가정이 살고 교회가 살고 나라와 민족이 사는 것입니다.
아무리 불길이 활활 타오르는 숯불이라 할지라도 따로따로 떼어놓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불길이 금방 사그라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함께 모아놓을 때는 불길이 활활 타오릅니다.
사도행전 2장에 보면 마가의 다락방에 일백 이십명의 성도가 함께 모여
간절히 기도할 때 성령충만을 받고 권능을 받아 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을 증거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교회는 모이기를 폐하는 시대가 되고 말았습니다.
마귀는 성도들이 모이는 것을 폐하도록 유혹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모이자 하면 이 핑계 저 핑계 되고 모이지 않습니다
1900년대에는 교회에 얼마나 열심히 모였습니까?
주일날 수요일 금요일 새벽마다 모이고 구역에서 구역예배로 모이고
열심히 모일 때 교회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근래에 들어서 교회는 모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점점 감소하고 성도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어떤 여자 집사님의 이야기입니다.
월요일은 월요병이 있어서 교회에 못갑니다.
화 “ 불화자이니까, 뜨거운 찜질방 가는 날입니다
수 ” 물수자이니까 수영하는 날이랍니다.
목 “ 나무목자이니까, 산에 등산하러 갑는날입니다
금 ” 쇠금자이니까, 증권회사 돈벌러 가는 날입니다
토 “ 흙토자이니까 텃밭관리하러 가는 날입니다 스케줄이 꽉 찼습니다.
그저 주일날 하루 남았는데 오전예배만 드리고
오후에는 밀린 집안 일도 해야되고 친구들도 만나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로 모일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교회 모일 틈이 없습니다. 그런 사람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이가봇!"하시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등산하고 수영하다가 허리를 삐끗하기라도하면 병상에 드러누울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이 교회를 섬기시라고 이런저런 직분을 주셨습니다.
집사의 직분도 주시고, 권사의 직분도 주시고, 구역장의 직분도 주셨습니다.
열심히 모여 주의 일에 항상 힘쓰시기 바랍니다.
2. 미스바로 모인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엇을 하였습니까?
6절에 보면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부었습니다. /죄를 깨끗하게 한다는 뜻입니다
금식하였습니다./ 죄에 대한 회개의 가장 구체적인 행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먼저 하나님 앞에 나아와서 회개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멀리하고 이방 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긴 것을 회개하였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않은 것을 회개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제사를 멸시한 것을 회개하였습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 교회도 모여 회개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않고 내 중심으로 살았던 것을 회개 합시다
하나님 말씀을 멀리한 것을
예배를 멀리하고 모이지 않는 것을 회개합시다
교회를 멀리하고 세상을 가까이 한 것을
서로 사랑하지 못한 것을 회개합시다. 기도하지 않은 것을 회개합시다.
3. 미스바에 모여 회개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7절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였다는 소식을 듣고 블레셋 사람들이 다시 쳐들어 왔습니다
이스라엘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8절에 보면 사무엘에게 여호와께 부르짖어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해 줄 것을 요청했고
사무엘은 9절 "젖 먹는 어린 양을 취하여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어 기도하었습니다.“
사무엘은 먼저 온전한 번제를 드렸습니다.
온전한 번제는 온 몸과 마음과 힘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전심으로 드리는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진실된 예배를 말합니다.
오늘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온전한 예배로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전심으로 온몸과 마음과 뜻과 정성을 드리시기 바랍니다
전심으로 찬송하시기 바랍니다. 전심으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전심으로 헌금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교회 예배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예배 시간에 잠을 자는 수면파가 있습니다.
성경책만을 보는 독서파, 핸드폰으로 채팅하는 채팅파,
누구 왔나 안 왔나 돌아보는 경비파가 있습니다.
예배 시간 끝날 때가 오떻게 되었나 시계만 보는 시계파,
오직 에배에만 전념하는 전심파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온전한 에배가 회복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사무엘은 온전한 번제를 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엇습니다
하나님은 그 부르짖음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묵상으로 말없이 기도할 수도 있습니다.
조용하게 대화를 나누듯이 소근소근하게 기도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부르짖어 기도를 드릴 때도 있습니다.
나라와 민족에 위기가 있습니까? 전쟁의 위기가 있습니까?
가정에 자녀들에게 위기가 있습니까? 건강이나 사업에 위기가 찾아왔습니까?
부르짖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시50: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
렘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눅22:44 우리 예수님도 힘쓰고 애쓰 더욱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며칠전에 잠자다가 주일날 오전예배시간에 우리 다같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 주여 주여 삼창하시고 기도합시다 하고 성도들과 같이 주여 주여 외쳤습니다. 두 번 외치고 나서 깨어보니 꿈이었습니다. 집사람 보기에 얼마나
미안한지 다른때는 잠꼬대로 무슨 소리하면 왜 그러느냐고 신경질적이었는데
며칠전에는 기도했어 그러는 거에요
여러분 기도는 나를 변화시키고 상대방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저의 집에 만두라고 이름을 지어 불러주는 길고양이가 있습니다.
몇 달전 사료가 생겨서 좀 주었더니 먹고는 그때부터 안다고 하루에 몇 번씩
와서 먹을 것 주면 먹고 가고 했습니다.
어제 텃밭에서 아내와 같이 뭐 좀 하는데 만두라는 길고양이가 데크 위에서
야옹 야옹 먹을 것 좀 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
어떻게 했을까요 아내가 집에 가더니 멸치 큰 것 몇 마리를 가져다 주더라고요
그렇구나 길고양이가 먹을 것 달라고 부르짖으니 아무 관계가 없는 사람도 먹을 것을 주는데
우리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도와 달라고 부르짖는데 도와주지 않겠는가?
우리가 입을 크게 열어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응답해주십니다
온전한 예배를 드리고 부르짖어 기도할 때 응답하셨습니다.
10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뢰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여 패하게 하였다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칼과 창으로 이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도우셔서 큰 천둥번개를 무기로 사용하셔서 이기게 하셨습니다
(군대 소대전투 훈련 받을 때입니다. 총을 들고 대검을 차고 군장을 메고 고지를
점령하기 위하여 산 꼭대기로 올라갔습니다. 그대 갑자기 천둥 번개가 쳤습니다, 총도 대검도 완전군장도 다 벗어던지고 나무 밑으로 피한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고
또한 그 사실을 후세에게 알리기 위해서 그 승리한 그 자리 미스바와 센 사이에 돌로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그 기념비에 여호와께서 우리를 여기까지 도우셨다 하고 에벤에셀 즉 도움의 돌 이라고 기록하였습니다.
에벤에셀은 사무엘상에서만 나옵니다 .
첫 번째는 4:1절에 나오는 지명으로서 이스라엘이 불레셋 사람들과
처음 전쟁하려고 진을 쳤든 곳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 싸움에서 4000명이 죽음을 당하는 패배를 경험합니다.
20년후 사무엘과 이스라엘 백성들과 블레셋이 다시 싸움을 하게 되었을 때
하나님은 큰 우레를 발하여 블레셋 사람들을 어지럽게 하여 패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도우셔서 패배의 자리를 승리의 자리로 실패의 자리를 성공의 자리로
저주의 자리를 축복의 자리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신 하나님! 앞으로도 우리를 도와주실줄 믿습니다.
저는 2019년 4월 5년전 만 65세에 은퇴하였습니다
은퇴하기 전 하나님 앞으로 제 3의 인생을 살아갈 곳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마음 편하게 예배드릴 수 있는 교회로 인도하여 주시고
그리고 아내가 3년 동안 학원에도 안가고 오전3시가 오후 2시간 하루에
6시간 정도 연습해서 익히고 사용한 찬송가 반주도 80세 정도까지 봉사할 수
있는 교회로 인도하여 달라고 기도하고 이사왔습니다.
이사와서 그동안 인근 각처 교회 노은교회 들꽃교회 용원 신광교회 서충주
중앙탑 교회 다 가봤습니다.
그러나우리교회만큼 평안하게 예배드릴 수 있는 곳이 없었어요
하나님께서는 저희 가족을 좋은 목사님과 좋은 성도님들과 같이 예배드리라고
여기까지 도와주셔서 인도해주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도우심에 감사하는 에벤에셀의 기념비를 날마다 가정에 교회에
에벤에셀의 기념비를 세워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