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금호고속터미널 근처에 있는 원조 뒷고기 집!!
유성구 장대동 근처에는 유난히 맛집이 많다.
장대동 포차의 낙지육회 탕탕이도..
뒷고기만 파는 전문점들도...
원조뒷고기 집의 메뉴는 일단 기본 한근이다.
혼자가든 둘이가든 기본 뒷고기 3인분을 주문한뒤
다른 것을 주문해야 한다.
뒷고기란? 나오는 양이 매우 적어 일반인에게 팔지않고
뒤로 빼돌려 먹었다고 해서 뒷고기 라고 한다네요..
이곳은 매일 이렇게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고기를 시키고 나니 우선 아욱국이 나옵니다.
봄에 전령사인 미나리와 냉이가 바구니에
듬뿍 담겨져 나옵니다.
초벌로 구워낸 고기가 한접시 가득나옵니다.
그리고 이렇게 연탄불에 소스와 함께 올립니다.
덤으로 주신 껍데기는 둘둘말려 한쪽으로 멀어졌습니다.
이렇게 고소하게 고기가 익어갑니다..
그러면 이렇게 소스를 찍어서
상추위에 미나리와 냉이를 얹히고 그 위에 고기와 마늘을 얺습니다.
양배추저리라도 먹어보고요..
껍데기는 이렇게 콩가루에 찍어 먹습니다.
아무리 배가 불러도 안 시킬수가 없는 국수입니다.
이건 거의 마약 수준입니다.
굳이 무리해서 두그릇 안시켜도 됩니다.
성인 남자 두분이면 고기 한근에 국수 한그릇이면
배가 빵빵하게 해서 나옵니다..
단, 저녁 9시 30분까지만 영업한다는 사실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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