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스리움
아메리카 열대지역이 원산지인 식물입니다.
부채꼴의 빨간부분은 포엽이고, 그위에 튀어나온 것이 꽃부분입니다.
안스리움은 공기정화뿐아니라 암모니아 냄새를 비롯한 악취제거력도 뛰어나 화장실이나 사무실에서 재배하기 좋습니다.
생육 적온은 18~30℃이고, 가을후에는 흙을 건조시켜13~15℃에서 월동 시킵니다.
안스리움은 반양지(반음지) 식물이기 때문에 여름에는 직사광을 피하고 겨울철에는 창가에서 재배합니다.
물을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에
봄~가을에는 2~3일에 한번씩 ,겨울철에는 1주일에 한번 줍니다.
물을 줄때는 찬 수돗물보다 미지근한물을 줍니다.
1. 빛
반양지 식물로 창가나 간접광이 밝은 곳에서 기르세요
여름철 한낮의 강한 직사광은 피해주시구요
너무 어두운 곳에서는 꽃이 잘 피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2. 온도
열대식물로 잘 자라는 생육적온은 16~24도 정도로 이 온도가 곧 개화적정 온도입니다.
(사람이 쾌적하게 느끼는 온도입니다.)
겨울철 월동온도는 최저 12도 이상으로 관리해 주세요
3. 물주기
물은 좋아하는 편인데 성장기(5~9월)에는 대개 주 2회 정도 주시고 겨울은 다소 건조하게 관리하셔야 합니다.(주1회)
- 화분 위 흙이 마른 다음에 물 주세요
겨울철 저온에 과습은 곰팡이성 병이 발생하기 쉬워 잎이 거뭇거뭇해지며 노랗게 변하고 상하게 됩니다.
화분에 물을 줄 때에도 겨울철에는 금방 받은 찬물을 주지 말고 실내온도의 미지근한 물을 주셔야 합니다.
콜롬비아가 자생지인 열대식물인 만큼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데
실내습도가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실온의 미지근한 물로 자주 분무하고
화분받침이나 넓은 접시에 물을 부은 다음 자갈을 깔고 화분을 올려놓으세요
안시리움은 약 25~30도에서 가장 잘 자라요
15도 이하의 저온에서는 스트레스를 받아 잎이 누렇게 변해요
그래서1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조심해주셔야 해요!!
직사광선에 약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직사광선 노출은 피해주시고 통풍이 잘 되는 밝은 그늘에서 가장 잘 자라요!
거실이나 베란다 등이 좋겠죠?
또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아이여서
물은 여름엔 하루에 한번씩 주시고 가을과 겨울엔
약간 건조하게 기르시는게 좋아요!
고온다습한 환경을 맞춰주시면 1년 내내 꽃을 감상하실수 있답니다~
안스리움은 빨간(분홍이나 흰색도 있습니다) 꽃이 스파티필름보다 오래(2-3개월)가고 잎도 아름다워 실내원예식물로 각광받는 식물입니다
* 하지만 기르시기에 좀 까다로운 식물에 속하는데요
아랫잎이 노래지며 떨어지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요 꽃이 한번 피었다가
안핀다고 문의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 국내에서 유통되는 것중 가장 대중적인것은 안드레 안시움(Anthurium andraeanum) 이고요
그외 키가 작고 꽃이 더 윤택이 나는 로미노 종, 꽃이 플라밍고를 닮은 플라밍고 안시리움, 핑크챔피언등 몇가지 종이 더 있습니다
* 안스리움은 화분흙의 배합에도 유의 하셔야 되는데
뿌리 호흡을 위해 일반 흙과는 다른 배합으로 심습니다
대개 부엽토, 피트모스,물이끼 자른것을 같은 비율로 심어야 좋습니다
시장에 나와 있는 화분은 피트모스 성분이(물빠짐이 좋지 않음) 너무 많아
물주기에 유의 하셔야 합니다
안스리움 뿌리는 탄력성이 적고 굉장히 약합니다
분갈이 후에 화분의 흙을 꾹꾹 누르면 안됩니다
(뿌리가 부러지거나 상하기 쉽습니다)
*** 위에 설명드린 직사광 과다, 과습,저온,건조,화분흙 배합
증상은 모두다 잎이 노래지는데요
대개 원예에 경험이 많은 분들은 실물을 직접 보면
대략 어느 원인 때문에 생긴 것인지 알 수 있지만
처음 기르시는 분은 원인 찾기가 힘듭니다
위에 설명드린 것을 참조하시고
예쁘게 키우세요
** 노랗게 된 잎은 다시 건강하게 돌아오지 않으니 가위로 잘라 내세요
(스파티 필름보다야 느리지만 봄부터 환경을 잘 맞추어 주면 새순이 잘 나옵니다.)